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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내 이야기

바디프로필, 두 달의 벌크 기간을 끝내고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두 달의 벌크 기간을 끝내고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실은 한 달의 벌크 기간이 거의 실패?로 끝나고 다이어트에 들어간다는 것을 우리는 어차피 살이 잘 빠지지, 찌우는게 어렵기에 한 달은 더 벌크 기간을 갖고 다이어트에 들어가겠다고 트레이너를 설득했다.

 

어찌되었든 내가 바디프로필을 찍는 것이고, 내 몸은 내가 제일 잘 안다고 자부한다. 남의 말만 듣고 후회할 바엔 내 판단하게 취할건 취하고 아닌건 고쳐 받아들인 후 후회하는 것이 백배 낫기에! 다행히 한 달 벌크기간을 더 가진 덕분에 3키로를 더 찌웠던 것이고, 벌크에 나름 자신이 붙었달까? 이번 바디프로필 촬영이 끝나고는 조금 길게 보는 벌크 기간을 가져볼까 한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RitaE님의 이미지 입니다.  

 다이어트 식단

 

다이어트 식단은 고구마 & 닭가슴살 + 토마토/샐러드였다.

하루에 800g의 고구마를 나눠 먹고, 끼니마다 닭가슴살을 먹는다.

끼니 수는 그대로 4끼로 유지하라 하여 유지했지만, 확실히 밥을 먹을 때보다 배고픔이 빨리 찾아왔다.

샐러드는 드레싱을 최소화해서 먹으면 좋다고 하고, 하루에 방울토마토 최대 30, 아몬드 최대 10알 해서 식단이 짜졌다.

 

그런데 우리 트레이너분 좀 그랬던게,, 참 오락가락 하는 느낌이랄까

운동도 전에는 이렇게 알려줬다가 조금 바뀌고, 그러면 우리 몸의 변화에 조금 달리 알려주나? 그냥 자극지점이 조금 다른데 다양하게 알려주려는 걸까? 하며 생각도 들었지만, 꼭 혼내며 가르쳐준다.

처음에는 샐러드를 먹으랬다가 다이어트 시작 때 샐러드에 이것저것 과일을 같이 싸온 것을 식단 사진에 올렸더니,, 샐러드를 먹지 말란다.. 이게 무슨

그래서 몰래 먹고 있다 ><

 

 

 

마치며

난 안그래도 단백질 위주의 요즘 다이어트 식단에, 또 다시 속이 탈날까봐 걱정이다. 그래서 샐러드는 절대 뺄 수 없는 내 건강을 위한 선택이고. 다이어트에 샐러드는 크게 방해되지 않지 않나? 그래서 몰래 챙겨 먹고 있다. 트레이너분이 우리를 못 믿는건지, 컨트롤을 하고 싶은 건지, 아니면 조금 민감한 상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렇게 된다면,, 신뢰가 없다면,, 나는 내 판단을 믿기 때문에 일부 숨길 수 밖에 없다! :p

샐러드는 저 양을 점심/저녁으로 반씩 나눠 먹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