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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내 이야기

바디프로필, PT 벌크업 기간

 

 

 

 바디프로필, PT 벌크업 기간

 

나는 내가 정말 살이 찌기 어렵다는 것을 안다.

이전에 크로스핏 운동을 하며 단백질 위주의 식단도 해보고 --> 너무 단백질에 치중한 탓일까? 속이 크게 탈나서 한동안 고생했었다.

더 전에는 헬스를 하며 밥량을 조금 늘려봤었는데 --> 몸무게가 일정량 오르면 항상 체하면서 몸무게가 도로 돌아갔었다.

쉽게 체하고 속앓이를 자주 하다 보니 밥량을 늘리기가 어렵고, 운동을 하며 자연스레 늘어나도 어느 지점이 되면 몸이 브레이크를 건다.

그래서 이번 벌크업 기간에는 운동을 더 빡세게 한다는 마인드로, 거기에 출퇴근도 자전거로 했다. 몸이 필요해서 음식을 소화하게끔.

 

기본중의 기본이지만, 벌크가 많이 먹으며 운동하는 기간이라는 생각은 갖지만 바쁜 생활에 잠을 줄이는 사람들이 많다. 몸에 회복기간을 충분히 주지 못하고 무리하는 분들.

벌크를 시작할 때, PT를 시작할 때, 트레이너가 말하길, 운동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잘 먹는 것이라 강조했다. 나는 거기에 더해 푹 쉬고 푹 자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 잠을 못 자면 밥도 안 넘어가고 의욕도 안 나고 하루종일 힘들고 온 몸이 무겁다.

 

 벌크 기간 식단, 첫 한 달

 

아무튼, 그래서 먹는 것을 정해줬었는데, 그냥 탄수화물 충분히 먹으며(밥 한공기) 단백질 끼니때마다 닭가슴살 100g씩 꼭꼭 챙겨먹으며, 끼니를 4~5끼까지 늘리라 하였다. 내 기억에서 탄수화물만 들었기에,,, 아침에는 편하다는 이유로 토스트와 계란을 해먹었고, 운동을 끝낸 후 4끼째로는 서브웨이..를 자주 먹었다(..!). 그렇게 첫 한달간 운동 하며 인바디를 측정하니, 몸무게는 늘었지만 대부분 지방이 늘었다 하핳..

 

그날 이후 식단도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 올리며 관리를 받게 되었다 😊

 

 

기존에 빵을 자주 먹긴 했지만, 꼭 지방만 찐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인바디 결과가 조금 오락가락했기에.. 다음날 따로 측정했을 때는 2키로 중 1키로는 근육량에 붙었다. 그래도 두번째 달은 햇반과 닭가슴살을 왕창 사두고 아침과 야식은 밥과 닭가슴살로 먹고, 점심과 저녁은 학교 식당에서 해결하였다.

 

++ 종합비타민, 비타민씨, 밀크씨슬, 크릴오일이나 오메가3 드시는게 좋아요

 

 

 벌크 두번째 달

 

한끼에 기본으로 밥 200g + 닭가슴살 100g 에다가 추가적으로 먹고 싶은 것 자유, 간식도 자유, 하지만 하루에 4끼는 저렇게 꼭 챙겨먹기.

 

Pixabay로부터 입수된 GreenbeltCoop님의 이미지 입니다.  

 

두 달의 벌크기간동안 5키로 정도의 체중이 늘었고,

어째 두달 끝날 때의 인바디에서 결과가 잘 나와서 근육량이 4키로 는 것으로 나왔다.

(헬스장은 집 근처로, 퇴근길에 자전거를 타고서 측정하면 근육량이 적게 나오고, 자전거를 타지 않은 날에는 비교적 근육량이 많이 나왔다.. 그 차이가 1키로 이상이었다 à 그래서 트레이너들도 인바디 보다는 매일매일 찍는 사진으로 결과를 판단한다고 한다.)

 

 

마치며

그렇게 두 달의 벌크 기간을 끝내고 다이어트에 들어갔고,

나는 매일 먹고 싶은게 생각나면 함께 바프를 준비하는 친구의 카톡에 기록해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