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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amil - 미슐렝
- 에펠탑!
- 사요궁에서의 에펠탑 노을
- 바토파리지앵 페리 (노을 + 야경)
Pramil - 미슐렝
오늘의 점심은 코스요리를 먹기로 했다! Pramil. 미슐렝, resonable한 가격, 정말 잘 나온다 하고, 푸아그라도 있길래! 먹으러 갔다.
되게 구석진 곳에 있다.
전체요리의 마지막에 있는, 5유로를 추가한 푸아그라! Fei gas였던가.. 개인적으로 식감은 참 버터같고, 그냥 먹기엔 조금 비릿한 맛이 난다. 그래서 빵과 먹으면 참 맛있다!
Salmon, 연어 샐러드. 무난하니 맛있는 샐러드! 샐러드를 하나 먹고 싶어서 시켰고, 가장 먼저 바닥을 들어냈다.
문어 샐러드! 무와 자몽과 함께 나온다. 쫀쫀, 부드러운게 정말 맛있다. 소스도 특이하고, 전체요라 중 가장 맛있었다.
토끼고기 요리, 소스가 조금 시큼하다. 그래도 정말 맛있는 소스! 토끼고기는 나는 정말 매력적이고 특이한 식감이라 생각했지만, 친구들은 그냥 치킨같기도 하다고 ㅋㅋㅋ
송아지 스태이크, 그그냥 스테이크! 같이 나오는 버섯 볶음이 정말 맛있다! 감자도 굳
번역하니, 가리비와 소면이 나오길래, 오 괜찮겠는데! 하고 시켰는데 크리미하다니.. 난 느끼한게 싫다 ㅠ. 그래도 대체로 식감이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다. 관자?
베리 타르트! 새콤새콤하며 약간 달달한 식감 좋은 타르트
밀페유, 정말 달다! 그리고 맛있다! 친구들은 둘다 이걸 시켰다. 그래서 나는 다른거 시킨다고 위의 것을 시켰다 :)
예약하자 않고 12시 맞춰 들어갔다. 그런데 예약을 하지 않은 손님이라, 아마 한 자리를 제외하고 예약이 다 찼었나보다. 문 바로 앞의 자리에 앉아서, 먹는 내내 살살 추웠다 ㅠ. 몸도 댑힐겸 밥먹으러 온건데, 그 부분이 아쉬움이다.
점심을 먹고 나왔지만 여전히 춥다! 얼른 비니가 필요하다. 내 몸의 열을 지켜야 하는데! 파는 곳이 안 보인다.
다행히 루브르박물관을 가는길에 Guess, Zara, H&M이 있는 거리를 지나갔다. 친구는 5유로에 2쌍의 장갑을 사서 나눠쓰고(요술장갑..), 나는 7유로에 비니 하나 사서 쓰고 다녔다.
목도리도 사려했는데, 똑같은 걸 좋아하는 넘이 겹치는 걸 싫어하길래 너 하라하고 말았다 ㅋㅋ
(30~50퍼 전품목 할인 하길래 기분 좋게 샀다.)
루브르 박물관은 일요일에 올 것이고, 오늘 아곳에 온건, 그저 에펠탑 가는 길에 사진 찍으려고!
아침에 분명 구름한점 없었는데, 왜이리 구름이 끼는거지.. 우리 에펠탑 보러 갈건데 ㅠ
루브르 박물관, 카루젤 개선문, 뛸르히 정원, 오랑주리 미술관, 콩코르드 광장을 쭉 지나서 에펠탑가는 메트로를 타러 갔다.
에펠탑!
마르스광장에서 에펠탑을 실컷 보고, 사진도 엄청 찍고, 노을이 비친 에펠탑을 본 후에 탈 페라시간을 체크하러 선착장에 들렸다.
(친구들 보면 잔디에 앉아 찍은 사진 많던데! 오늘 갔을때는 울타리 쳐져있고, 아무도 안 들어가 있길래 포기했다 :( )
유랑에서 스위스패스를 구입하니 바토파리지앵 티켓(15유로)가 상품으로 왔다. 그걸 오늘 쓰려 한다! 우리는 5시에 페리를 탄다.
(어제 4시반에 노을이 지는 줄 알았는데, 5시에 진다 ㅎㅎ)
사요궁에서의 에펠탑 노을
페리 전에, 사요궁에서 노을을 보려 넘어왔다. 그런데 이건 우리의 실수! 구름이 이리 많은데, 그냥 공원에서 노을을 볼 걸 그랬다. 노을이 하나도 안 퍼진다 ㅠ. 그냥 노을을 배경으로 에펠탑 감상이나 할걸.. 사진 뽑으려 넘어왔다가 허탈했다. 그래도 나름 하늘이 이쁘니!
바토파리지앵 페리
노을 + 야경
그리고서 5시에 승선! 12월 중순의 파리 페리는 이 시간이 최고인가보다! 사람도 엄청많더.. 아까 4시에 시간보러 왔을때에 비해 훨씬..
2층에서는 밖을 보기 좋고 다만 너무!!!!! 춥다. 1층은 정말 따시고, 오디오로 뭔가 설명을 많이 해준다. 한국어도 있다!
반환점을 찍고 오는데 1시간가량 걸린다. 떠날때는 노을이 이쁘게 퍼지더니, 돌아오니 화려한 야경이 기다린다. 그리고 배가 항구에 도착한 6시, 에펠탑에서 스파클 빤짝이가 터져나온다. 이쁘다 :D
유람선 끝나고 바로 집으로~~
메트로 공연, 짱
정말 추운 하루였다. 내일은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몽셀미셀을 간다! 기대된다 ㅎㅎㅎ. 주말 시위를 피해 몽셀미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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