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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해외!

[영국 한달 여행] 영국의 펍 문화, 레스토랑 펍이 참 이쁜 것 같습니다 b - 서비스비용, 의미, 문화?

 

 

 

영국의 펍 문화

 

 

안녕하세요 !

 

이번 영국 출장으로

일을 주로 하겠지만 !

나름 한달간 영국에서 지내며

투어도 해보고

선배분들과 매일 퇴근하고서 펍을 찾아 다니다 보니 보이는게 있더라구요 ㅋㅋㅋ 문화적인?

 

이번엔 그런 내용을 조금 담아볼까 합니다 :)

 

 

영국의 펍 문화

 

기본적으로,

멋이 있습니다 :D

우리나라도 칵테일바든 잘꾸며진 맥주 등의 술집들이 많지만 !

또 영국은 유럽인들의 멋이 있는 듯 합니다~

 

위의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한동안 카톡 뒷배경으로 사용했네요 :p

 

영국의 펍 문화

 

어딜가나 생맥주 기기? 노즐이 있다보니

저것들이 또 멋을 내주고

조명이며

뒤에 진열된 위스키 와인 등등의 술들이 멋을 내줍니다 :D

 

얘네는 정말 생맥을 많이 마시더라구요 ㅋㅋㅋ

듣기로 영국 생맥은 기포가 적다 하고

캔맥주도 영국인들 기호에 맞춰 기포를 좀 줄여 들어온다는데

 

저는 잘 모르겠고.. 그냥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ㅇ

주로 기네스를 마셔서 그런가? 기포보단 부드러움과 그 흑맥주의 쓴맛이랄까? ㅋㅋㅋ 그게 매력적이었죠 :p

레페도 마셔봤는데

와.. 맛있더라구요 (얘는 기포 좀 있지 않던가요? ㅋㅋ)

 

 

영국의 레스토랑/펍에서 계산되는 금액은

전부 서비스 비용이 (몇퍼센트더라..) 추가된 금액이라 합니다.

그래서 서비스가 별로면 요청해서 제거도 가능하다고 하던데 !!

(영국에서 대학생활을 한 친구에게 들었어요 :p 자기는 그래서 서비스다운 서비스가 없는 곳에선 항상 제외해달라 요청한다 했습니당 :D)

 

저도 이곳,

The Benjamin Satchwell - JD Wetherspoon

웨더스푼에서 한번 서비스비용 있냐? 빼달라 요청했었는데 ㅋㅋㅋ

(아니..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며 자리도 많아서 동네사람들이 많이들 이용하는 로컬 맛집? 우리동네의 홈가게? 그런느낌이지만, 15분이상 음식 주문이 안된다 했고, 이것도 없고 저것도 없고, 계속 주문하는데 퉁명스레 불만불만하며 말하길래..! 이걸거면 나 서비스 비용 못내! 했었죠 :p)

일단 안된다곤 했습니다 ㅋㅋㅋ 알바생이..?

 

다만, 그 다음부터는

조금 무시하거나 귀찮아 하던 애들이

서비스를 해주더라구요 ㅎㅎ; 기본적인 매너가 갑자기 탑재된 느낌? ㅋㅋㅋ

 

 

자리는 삼삼오오 모여 먹을 수 있는 그정도 사이즈의 테이블들이 많은데

종종 서서 먹을 수 있게 만든? 테이블이 있기도 합니다

얘네는 그냥 서서 오래도록 얘기하면서? 많이들 먹더라구요..

영국인들 문화일까요 유럽 문화일까요? :p

 

 

근데 그런 서서 마시는건

대체로 더 큰 도시쪽이나

축구같은 건수가 있을때?

혹은 크리스마스 마켓?

모인 인원이 많고 그에 맞게 공간이 있을때? ㅋㅋㅋ

 

 

서서 마시는게 심심치 않게 많이 보인다곤 하지만

그래도 앉는 자리가 먼저 나가긴 합니다 :p

 


요건 저녁 먹고서

간단히 2차 하러!

웨더스푼을 찾았을 때 :D

 

대체로 펍들은 모두 기네스를 가지고 있지만

레스토랑은 아닌 경우도 많아서 :p

여기 온 김에 기네스도 마시고

안주도 저렴한 편이기에 간단한 3개 시켜다 그날의 고됨 (?) 을 날리고 호텔에 들어갔습니다 ㅋㅋ

 

 

요건 다른날,

한분이 다음날 떠나는 일정이라

조금 맛있는 스테이크/파스타 집에서 식사를 하고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에

호텔 근처의 펍으로 이동하던 중~

이쁘길래 :p 찍어논 사진이었어요 :)

 

 

그리고 2차로 간단히 술한잔 하며 축구를 볼 펍!

영국의 겨울이 생각보다 추웠고

날씨는 대체로 흐리다 하고

낮시간이 상당히 짧지만

크리스마스기간 (11월 초?말? ~ 12월말) 까지는

그래도 이곳저곳을 꾸며놓고

서양애들은 참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편인 듯 하여

 

그래서 그런가?

어딜가든 잘 꾸며지고 가게가 이쁜 느낌이었어요 :)

 


여기도.. 사람이 참 많더라구요

근데 옆에 비닐하우스? 포장마차? 느낌으로 간이 건물이 붙어있었는데

거기는 사람이 별로 없거나 ㅋㅋ

거의 다 서서 마시고 (왜지..?)

 

건물 안에만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어요

 

 

가득 찼길래 앉을데가 없어서 옮겨야 하나.. 싶었는데

 

 

간이 건물쪽엔 사람이,

자리를 차지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네요 ㅋㅋ

다들 입구쪽에 서서 마시고 얘기하고..

왜 안 앉는걸까요 ?.?

 


여기서도 간단한 안주와 맥주 한잔 !

그리고 기네스 :)



 

요건 런던에서 투어를 신청했던 날입니다 :ㅇ

본래는 사람이 가득하지 않은데..

그날 이상하게 만석이었다고 했어요 ㅋㅋㅋ

덕분에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p

 

영국의 펍 문화

 

 

참.. 감성 터지는 느낌이랄까?

저만 그런가요 :p ㅋㅋㅋ

 

 

 

영국의 펍 문화

이들은 퇴근하고서 특히 겨울에 할게 없다보니

다들 펍으로 모이고

그러다 보니 펍이 엄청 많았고

펍에 서서라도 지내면서

하루 얘기하고 장난치고 놀고

 

그런 문화가 생겨나며

어딜가나 펍이 있는.. 나라가 됬다 합니다

하도 사람이 많고 펍은 개방적인? 느낌이다 보니

 

여행하다 화장실이 급하다! 하면

펍을 찾아 들어가

볼일을 보고 그냥 나가도

누구하나 잡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물론.. 저는 아직 안 해봤습니다 :p

그렇게 급할때 주변에 펍이 없기도 했지만.. ;ㅁ;

 

영국의 펍 문화

 

이날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가게도 좀 큰 것 같았는데

입구까지 사람이 가득

다들 술 한잔 들고서 얘기하며 그냥 마시더라구요

전.. 이런데.. 심히 불편..

앉아 마시고 싶다.. 편하게

 


요새는 술을 공장에서 양산? 하지만

옛날에는 펍마다 작은 와이너리가 필요했다 합니다.

그래야 신선한 와인이나 술을 판매할 수 있기에

 

그래서 펍에 위 사진처럼

꽃 바구니가 달려있고

오크통이 놓여있으면

그 펍은 개인 와이너리를 가지고 있기에 매일 신선한 술을 제공할 수 있다는

표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p

 

런던의 이 펍은 세월이 오래되었고

그렇기에 이러한 장식품을 간직하고 있지만

이제는 그런 의미는 없어지고 그저 장식품으로.. 남았다곤 하네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