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어쩌다보니 영국에서 한달을 지내게 되었는데 (회사출장으로 :p)
지내다 보니,
영국은 마트 물가는 우리나라보다 착한데
외식 물가는 우리나라의 1.5~2배 랄까요..?
그래서 ! 다들 점심때는 (대기업은 아니었기에 :p)
도시락을 싸와서 먹고 하더라구요 :) ..
비싼 외식 메뉴 중
그나마! 가격대비 우리나라 사람들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은데..
인도 음식이었습니다 ;ㅇ
인도랑 중국 음식이 대체로 저렴하고 잘.. 실패를 안 하는 듯 하나
저는 그 중에서 인도음식, 특히 조금 매콤하면서 다양한 맛이나 향신료를 넣는 카레! 추천합니당 :D
지금 있는 도시가 버밍엄 근처의 중? 도시이기도 하지만
런던에 다녀온 회사 선배 말씀을 들어보면
런던에 있는 인도카레 음식점이 조금 비싸고 맛도 조금 떨어진다~ 라고 합니다 :p
Dishoom Covent Garden
12 Upper St Martin's Ln, London WC2H 9FB 영국
이녀석인데
런던에 두 곳이 있다고 하고
소호에 가까운 가게는.. 너무 복잡하고 자리도 잘 안난다고 하네요 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한
출장지에서의 이 인도음식점은
매주 찾아갈정도로 다들 좋아한 곳입니다 :D
거기다 콜키지프리 !
바로 앞에는 마트가 :D
Uma’s Indian Empress T/A Maharaja
9 Brunswick St, Leamington Spa CV31 2DS 영국
제가 간 곳은 아마 여기? :) ..
ㅋㅋ 저렴한 가격인 만큼
이쁜 데코를 바라긴 어려운 것인지
+ 가게 자체가 작고 테이크아웃 위주다 보니 이런 일회용 그릇과 식기를 사용합니다 :p
비교적 다른 가게에 비해 나오는 것도 빠른 편이고 ㅋㅋㅋ
우리나라는 항상 빨리빨리인데..
외국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잖아요 :p
시꺼면 국물 없는게 시금치 카레였는데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
적당히 매콤하기도 해서 :p
저도 좋아했지만 !
다른게 더 맛있었기에 ㅎ~ㅎ
인원 수 만큼
다양한 카레 메뉴를 시키고
(양? 생선? 치킨? 그 중에서도 소스별로 5종류 정도씩은 다양하게 있었어요 ㅎㅎ)
양은 주로 매콤한 녀석으로 시켰는데
그래서 그런가? 별로 비리거나 내음이 나지도 않고
음.. 부들부들하니 좋았던거 같네요
+ 카레를 시켰으면
밥과 (일단 밥은 ㅋㅋ 동남아? 볶음밥 날리듯 살짝 그런 밥이지만! 맛있어요 :D)
난! 버터와 기본 난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버터 난을 좋아했지만
맛차이는.. 잘 모르겠네용 :p
난에 카레 싸먹는거, 정말 맛있더라구요 ㅋㅋㅋ
너무 짜거나 간이 쌔면
밥을 조금 더 떠 먹는 정도?
bb
첫주에는 발견하지 못해
한달의 출장기간동안 3번을 간 가게인데
두번정도는 인원이 많아 !
탄두리 치킨도 시켜먹었습니다 :D
김 나는거 보이시나요?
음식이 바로 금방금방 나와 먹으니
더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음식먹을때 조금 얘민한? 코를 가진 느낌인데
비리거나 하는것도 없었고
간도 좋았고 (조금 짤 수 있지만! 밥과 난이 있습니다 :D)
매콤한 매력에
부드러움까지 ㅋㅋㅋ
솔직히 메뉴 하나하나 기억하진 못하고
그냥 가서도 읽어보고
오 이거 먹어볼까?
오 이거 맛있겠는데?
해서 시켜본 메뉴들이 대부분이고
인원이 많으면
치킨 5종류는 일단 시키고 보았기에 ㅋㅋㅋ
아무튼 !
나름 역사적으로도 영국에 빨리 스며든 인도 음식이고
맛없다는 영국 음식과
비싸다는 외식문화에서
자주 찾게되는 인도카레 음식들 이었습니다 :)
여긴 가면
남기진 않았어요 ㅋㅋㅋ
배불러도 다 먹고
술도 사간거
이거 다 마실라나..? 싶다가도 다 마시고 ㅋㅋㅋ
(물론 전 술찌리에 소식가라 그 중 조금..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