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다는 영국 음식
외식물가 비싼 영국에서
중국 음식점들이 갑..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p
영국에 오면서
2층 버스를 심심치 않게 자주 보는 것 같습니다
별로 생각은 안했는데
런던 히드로 공항에 내리자마자 보이던 버스들도 죄다 2층버스고
출장지에서 근처 도시로 놀러다닐 때 타는 광역?버스도
죄다 2층 버스고 ㅋㅋㅋ
해리포터에서 나오던
빨간 2층 버스도 자주 보인달까요? :D
리밍턴 스파는 버밍엄 근처에 있는 중? 도시인데
예전엔 황실도 찾을 정도로 스파가 유명했다곤 하나..
이젠 아니라네요 ㅠ
출장 간다 했을때
지역명 듣고 바로 오? 했는데 기대했는데 !
스파는 다 말랐다네요 ㅠ
고프로로 걸어다니며 찍고
거기서 사진을 뺀거라 많이 흔들렸지만 ㅠ
이곳의 먹자골목? :D
한달 출장 있는 동안
종종 지나가거나
종종 찾았던 거리가 이 먹자골목이네요 ;ㅇ
그리고 오늘 첫 저녁으로 먹었고
주에 한번은 꼭 찾게 되었던!
중국집 루비 입니다 :D
버밍엄이나 런던으로 찾아보아도
루비 음식점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체인점인 것 같지만 :)
맛있는 체인점이면 영국 로컬로 보고 가볼만 하지 않나요? :D
비싼 영국 외식물가에서
비교적 저렴하고
한국인 입맛에도 괜찮게 맞고
(중국이랑 인도 음식점들이 특히 잘 맞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
원형 테이블,
원판 돌려가며 먹는
나름 재밌는 구조이기도 하니 :p
출장가서는 매일 맥주 한잔씩은 한 것 같습니다 :p
일끝나고
다들 모여 밥먹으러 가서
맥주 한잔 마시며 먹고 얘기하고
오늘도 그냥 앉아서 회사 얘기고 사는 얘기고 하다 보니
하나둘씩 시켰던 음식들이 올려집니다 :)
저흰 5명정도 가면
요리 5개
밥이나 볶음면 2-3개정도씩 시켜 먹으면
딱 맞더라구요 :)
아! 여기 세트메뉴가 있는데
그러면 값이 조금 더 나가지만
양이.. 진짜 미친듯이 많다고 ㅋㅋㅋ
대식가였던 회사 선배분도
그건.. 다 못먹겠더라구? 라 할 정도였으니 ㅋㅋㅋ
상당히 많았나 봅니다 ㅇㅅㅇ !
세트 종류도 3종류가 있다 하던데..
음식은 음
새우
돈까스?
생선튀김? 혹은 피쉬앤칩스 느낌?
돼지고기 볶음
팔보채 느낌 나는거랑
얇은 중국 면? 볶음면? 으로 볶아주니 맛있고
소스도 간장베이스, 탕수육/깐풍기 등등의 것으로 생가되는 소스들을 고를 수도 있었어요
종류 고르고 소스 고르고 :)
대체로 중국 음식은
느끼하다는 생각이 있으니
조금 매콤하거나
매콤하며 단 소스로 많이 시키게 됬습니다 ㅋㅋㅋ
요건 베스, 농어? 튀김인데
괜찮았어요 ㅋㅋㅋ
근데.. 생선 뼈 있고 한거 그대로 튀겨주고
칼 같은거도 따로 안줘서
노나먹긴 불편했지만
대충 포크 숟가락으로 죽죽 찢어 먹어습니다 :p
요게 아마 두번째 갔을때? ㅋㅋ
이때는 다들 매콤달콤 소스로 시켰어서 ㅋㅋㅋ
소스가 또 몰리니 좀 질리는 느낌..?
덕분에 가운데에 있는!
저 볶음면이 더더욱 맛있었달까요? :p
영국 로컬로
나름 인도음식들도 쳐주는 것 같습니다
태양 제국일 당시
인도와 교류..? 가 많기도 했고
넘어온 이들도 많아서
어느정도 영국의 음식으로 자리매김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중국이야..
어디든 있으니
영국 로컬이나 서양 음식이 질리고
가격에 치였다면 ㅠ
인도나 중국 음식점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