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 야간 우버보트 타고 야경 ! - 사람 많을땐 우버보트가 훨 빠를지도 - 가격/탑승후기/선착장 위치

 

안녕하세요 !

영국에 한달 지내며

주말마다 런던에 나오니 나름 특이한 것들도 여럿 있고 하여 :D

오늘은 우버보트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

 

 

 

우버가 택시 대용의 차량 서비스만 운영하나 싶었는데 ㅋㅋㅋ

런던에서는 템즈강을 따라 보트택시? 개념으로 운영을 또 하고 있더라구요

 

 

들어가는 입구에 지도가 있긴한데

그냥 구글맵에 런던 우버보트 치니 선착장들이 쫙 찍힙니다

 

 

역시 구글신인가 봅니다..

차가 많이 막히는 피크 시간대나

사람이 너무 미어터져 지하철도 엄청 기다려야 할 때는

어쩌면..!

우버보트가 다른 교통수단들에 비해 빠를지도 모릅니다 :p

 

저번에 영국 프랑스전 할때는..

소호는 그냥 마비걸리고

미친인간들이 길 막고 빵빵거리며 놀고 있고

소호 중심 주변으로 2단계 거리까지는 지하철을 걸어 잠구고 ㅋㅋㅋ

사람이 너무 몰려서..

그런 때도 있더라~

 

 

우버보트는 선착장에서 기다리면 탈 수 있는데

비용은

오이스터 카드 사용시 12파운드?

그냥 태그리스 비자/마스터 신용카드 사용 시, 14~15파운드? 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액수도.. 처음에 투어 갈 때 관광선? 유람선? 뭔 배를 탄다는데 비용 적힌걸 보니 납득이 되어

저정도 비용이 었던 것 같고

(막상 우버보트를 보니 음.. 기대이하였지만? ㅋㅋ)

신용카드에 비해 지하철역 근처에서 뽑아 쓸 수 있는 오이스터 카드가 2~3파운드 정도 저렴했습니다 :p

 

 

안에 음료파는 것도 나름 다양히 있고

간단한 먹거리며

겨울에 탔을때 배 안은 정말 따뜻했습니다 ㅋㅋㅋ

 

돌아다니며 야경 보느라 언 몸이

싹 녹았어요 :)

 

 

그래서 나가 보려는데

앞편은.. 나갈수가 없더라구요?

공간이 따로 없었고

(나갔다면.. 정말 추웠을 겁니다, 바람이 맞바람이 몰아치니 ;ㅁ;)

 

그래서 뒤로 나가서 바깥 구경하며 갔습니다 :)

나름 뒤에만 열어둔게

겨울에는 득이 되었어요 ㅋㅋㅋ

확실히 덜 추웠습니다

 

 

뒷쪽 공간인데

간이 의자같은것도 두어서 앉을 수도 있습니다 :)

사람이 서있는 저곳에서

저분이 음.. 다리같은걸 놔주며 사람들이 탈 수 있게 해줘요 :)

 

 

선착장마다 서며 목적지를 향해 갑니다 :)

 

 

가다 보니 다리야 여럿 지나가고

런던아이도 슬슬 가까워지고

 

 

 

바로 앞을 지나갈 때는 확실히 크게 잘 보이더라구요 ㅋㅋ

 

런던아이는 달마다?

협찬, 지원 넣어주는 회사의 대표 색상에 따라 저 색을 바꿔준다 합니다.

런던아이 티켓팅 사이트에서는 해당 회사의 홍보 문구가 간단히 쓰이는 것 같고요 :)

 

(요게.. 벌어들이는 돈이 장난아니래요 :p)

(그래서 본래는 시청앞에 있는거 분위기를 망친다며 1~2년만 시험운영 하기로 한 것이 이제는.. 아무말이 없다고 ㅋㅋㅋ - 돈이 되니깐 !! 그것도 엄청)

 

타고 템즈강을 따라 도시를 지나가다 보니
금방 목적지에 다다랐습니다 :p

 

 

 

다들 내리려 준비 중 ㅋㅋㅋ

저렇게 관리자가 서 있다가

밧줄로 고정 핀..? 묶어서 배랑 선착장 얼라인 시켜주고 :p

 

선착장에 딸린

저런 간이? 짧은 다리를 놔줍니다

 

 

 

이제 건너가야죠 :)

 

내리면서, 탈 때 찍었던 동일 카드로 한번 더 찍어주고요 :)

어릴때 수학여행으로 간 제주도에서

작은 배를 탔을때는 배멀미가 심했는데

우버보트는 배멀미는 없네요 :)

사이즈가 좀 크고 나름 안정적으로 움직이나 봅니다 b

 

아래는 폰으로 찍어둔 사진입니다

 

 

요개 우버보트 선창장들

루트 이고요

잘.. 안 보일 것 같지만 :p

 

 

지나가며 찍었던 런던아이 :)

 

저 런던아이는 ㅋㅋㅋ

저게 뭐라고.. 다들 찾는지.. 이쁘긴한뎅 :D

자주 보긴 했습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