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버밍엄 근처 도시로 출장을 온 김에,
금요일 12시에 퇴근하고 ! 버밍엄 당일치기 놀러왔습니다~
12시, 늦은 시간에 오기도 하고 (30-40분 거리 !)
영국의 겨울은 짧은 해 시간으로 4시반이면 깜깜해지니 :)
딱 2곳만 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브린들리 플레이스(Brindley Place)라는 버밍엄 운하와
2023.01.08 - [이곳저곳 ~.~/해외!] - [영국 여행] 버밍엄 당일치기, 운하 - 버밍엄 브린들리 플레이스 (Brindley place)
독일에서 들여온, 영국에서 손꼽히게 크고 이쁜 크리스마스 마켓인 ! 버밍엄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보러 왔습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의 위치
버밍엄 뉴스트리트 역 근처로
그냥 백화점 있고
버밍엄 시내라 생각되는 근처에 있기에
(위의 빨간 표시 !)
버밍엄 시내로 가시면 쉽게 찾을 수 있을겁니다~
(이젠 크리스마스 마켓이 끝났기에.. 이 글을 찾는 사람은 별로 없겠군요.. ㅠ)
크리스마스 마켓은
듣기로 크리스마스 한달전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열고
크리스마스 당일부터는 철수하여 가족끼리 보내는 느낌이라 합니다~
서양 문화 서양 문화 ! 크리스마스는 가족들과 집에서 :)
아마 .. 여는 가게도 별로 없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또 변했을 수도 있네요 :)
예전에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보낼 때는 ㅋㅋㅋ
서부에선 카지노 천국인 라스베가스로 모이고 ㅋㅋㅋ
각 도시에서는 연 가게가 없어 여행하는 재미가 없었다고 하던데..
(저는 다행히 그날 라스베가스 였습니다 :p, 어쩐지 들어가는 길이 엄청 막히더라니..)
아직 해가 덜 떨어진 상태라 이런 느낌이지만
밤이 되면 정말 이뻤어요 !
그리고 영국은, 유럽이 그럴려나요?
되게 서서 잘 먹고 오래 있는.. 그런 문화랄까요?
펍에 가서도 좌석이 있음에도 서서 모여서 먹고 얘기하기도 하고
자리가 없이 가득 차면
설 자리가 없을때까지 가득차 먹고 마시기도 하는.. 그런 문화죠 :p
그게 크리스마스 마켓에도 반영이 되어
오른편에 보시면 앉는 공간이 아닌
서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
거기에 삼삼오오 모여서 음식 사다가 먹고 그러네요 :p
맥주 한잔도 하고 :)
이 공간은 주로 먹을거리들 !
그렇기에 테이블이 있죠 :p
또 다른 거리를 가면 기념품들도 많고
이쁜 컵이나 장식품들도 많이 파니..!
이곳에서만 파는 것들도 있다 하니..!
득템하시길 바랍니다 :D
놀이기구랑 스케이트 장도 있다고 합니다 !
한달바께 안 여는 곳인데 ㅋㅋㅋ
저런 기구들을 뚝딱뚝딱 만들어서
안전상 문제 없이 운영 한다는게 참 신기하지만..!
놀러오는 입장에서는 너무도 즐거울 것 같네요 ㅋㅋㅋ
다만! 아마 이용 가가 좀 비쌀 겁니다 ㅠ
윈터원더랜드가 그랬기에..
2023.01.02 - [이곳저곳 ~.~/해외!] - 영국 여행] 런던 윈터 원더랜드! 런던 최고의 야경! 크리스마스 마켓! 예약없이 음식이나 놀이기구
크리스마켓에서는 영국에 내에서 손에 꼽히는 규모와 내용을 자랑하는 마켓이지만
아무래도.. 최고봉은 윈터원더랜드가 아닐까 합니다 :D
여기는 음.. 2월? 까지였던가
기간도 좀 널널히 운영한다네요?
밤에는 이런느낌 !
놀이기구도 좋지만
역시 아이스링크에서 오랜만에 놀아보고 싶은 마음이..!!
한국 돌아가면 꼭 한번 가야겠습니다 :)
슬슬 저녁이 되니 느낌이 더 올라옵니다~
훨씬 더 이뻐지고 ㅋㅋㅋ
날씨도 좋다보니 하늘이 이쁘니!
이 어스름한 저녁이 더욱 아름답네요 :)
춥지만 정말 이쁜 마켓입니다 ㅋㅋㅋ
프랑스에 놀러갔을때 봤떤 크리스마스 마켓도 이런 느낌이 좀 났는데
거긴 좀더 좁고 다닥다닥 붙은 느낌이었다면
여긴 좀더 널찍하고
놀이기구나 아이스링크도 좀 더 많거나 재밌는 것들이 있는 느낌? ㅋㅋㅋ
물론.. 프랑스 크리스마스마켓도 정말 좋았습니다 b 파리 !
큰 트리도 하나 두어 크리스마스, 연말 느낌 물씬 나고요 ~
친구중에 별명이 참새인 친구가 있는데 ㅋㅋㅋ
런던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며
생각보다 참새 기념품이나 조형물들을 많이 봤습니다 ㅇㅅㅇ
타워브릿지에서도 전구로
사슴, 여우, 참새? 로 추정되는 조형물들을 만들어 둬서 이뻣고 ㅋㅋㅋ
영국에 이 동물들은 무슨 의미일까요..?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을 많이 파는데
저는 이런거 사 모으는 취미가 없기에 !
스르륵 구경하고 지나갑니다~
그런데 !
고양이를 키우는 한 선배가 다녀와
자기네 고양이와 똑 닮은 3D느낌 나는 컵을 팔기에
두 마리에 맞춰 2개 똑 닮은 것들을 사서 기분 좋아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여러분도 잘 둘러보시면 득템할지도..?
일단 사진으로 봣을땐
정말 퀄리티 높아 보이고 이뻣습니다 그 컵 !!
난 왜 못 봤지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ㅋㅋㅋ
중간중간 먹거리 !
간식거리 ! 달달구리도 많이 팔아요 :D
광장에 모여 팔기도 하지만
음.. 어디 거리였지..
그냥 흘러흘러 다니다 들어선 거리에
많은 가게들이 줄지어 서 있었습니다 ~
거리 자체도 꽤 넓어서
가게도 많았어요 :)
달달한거 최고지만..!
추워서 따로 사서 서서 먹고 싶진 않았어서 ㅋㅋㅋ :p
이 거리인데 !
어디인지 아시겠나요? :p
조금 메인 상권 거리 인 것 같았는데 !
출출했던 저는~
독일 소시지라길래 ㅋㅋㅋ
핫도그를 먹어봤는데 :p
소시지는 정말 맛있떠라구요 !
적당히 짭짤하고 ..
근데 빵이.. 빵이..!
조금 텁텁? 딱딱? 하고 소시지에 비해 상당히 작았어서 조금 별로.. ㅋㅋㅋㅋㅋ
이래서 윈터원더랜드에서도
소시지 빵, 핫도그 보다
츄러스를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하던데..!
(그래서 전 츄러스 먹고 대만족 했지요 :D)
머스타드 쭈륵 뿌려다 그래도 맛나게 먹고 리밍턴 스파로 돌아갔습니다 ~ :D
'이곳저곳 ~.~ > 해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국 한달] 여행갈때 주의 !! 영국 기차파업에 대해 + 근처 도시로 클라이밍 입문! - 기차 파업으로 할게 없어서… 🥲 - 영국여행 (0) | 2023.01.11 |
---|---|
[영국 여행] 기차 이용 시 주의사항 1? - 런던행 말고 기차를 잘 못 탔어요 ㅠㅠ (0) | 2023.01.10 |
[영국 여행] 버밍엄 당일치기, 운하 - 버밍엄 브린들리 플레이스 (Brindley place) (1) | 2023.01.08 |
[영국 한달여행] 영국의 거리 + 영국은 요일별로 음식점 할인들이 있네? - 1 (0) | 2023.01.07 |
[영국 한달 여행] 영국 호텔 조식, 가격, 분위기, 음식 종류 (0) | 2023.0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