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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인터라켄: 클라이네샤이덱 - 라우터브루넨 - 그린델발트 - 피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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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라이네 샤이덱

- 그린델발트

- 피르스트 그린델발트에서 곤돌라 타고!

- 치즈퐁듀

 

 

클라이네 샤이덱

융프라우에서 내려오는 길에 기절했다. 30분정도인데, 정말 정신없이 잤다. 클라이네 샤이덱은 또 아름다운 곳, 그리고 많은 스키러들이 있는 곳이다.

스위스는 자연 관광으로 복 받은 나라가 맞다. 여름엔 관광하기 좋고, 겨울엔 스키타기 좋고.

그린델발트

그린델발트까지 내려오고 보니, 2시가 덜 됬다. 그러니 피르스트까지 오르기로 했다!

(그린델발트에 도착하기 전에, 그린델발트 Grund에 도착한다. 이곳이 아닌 다음 역에서 내려야 한다. 다만, 이 곳도 아름다운 마을이라 생각한다.)

피르스트로 오르는 곤돌라를 찾을때, 조금 해맸다. 표지판을 따라 가면 되는데! 산에 눈이 팔려 자꾸 오른편만 보게 된다. 그리고 피르스트 곤돌라는 완편에 있다 :)

피르스트의 여름은 많은 액티비티가 있던데, 겨울은 .. 완전 하얗게 깔린 눈 밭이다.

피르스트

그린델발트에서 곤돌라 타고!

눈썰매가 있다곤 하지만, 비추한다. 잘 보며 오르니, 다들 조금 타다 걸어가고 조금 타다 평지가 나오고, 썰매도 나무 썰매에, 눈이 너무 많이 쌓였더니 잘 안 내려가는 듯하다.

절벽에 만들어 놓은 길도 걷고, 그냥 여기저기 걸어다니면 보고 돌아간다. 슬슬 구름도 몰려오고, 눈도 올 것 같기에.

 

치즈퐁듀

어제 예약이 다 차서 퐁듀를 못 먹고 오늘 예약해두었다. 시간도 적당히 잘 끝났길래 집에서 좀 쉬다 6시에 먹으러 가면 되겠다.

6시에 Goldener Anker(골드너엥커)에 도착하니, 우리 예약이 없다고 한다! ??? 정날 리스트를 보니, 없다. 그나저나 장사가 엄청 잘 된다. 22일까지 예약이 엄청 잡혀있다니..

우리에게 바 쪽의 어둡고 불편한 자리가 괜찮은지, 혹은 기다렸다가 먹던가, 나중에 다시 올 수 있는지 묻는다. 나는 이에 너무 화가났고, 따졌다. 촤대한 억누르며.

다행히, 합석이지만 4인의 미국 가족과 원형탁자에 앉게 되었고, 그들과 이런저런 대화, 주로 물어봐 줬다. 우리는 영어가 서툰 친구가 둘이나 있으니! 불편하지 않고, 오히러 즐거웠던 테이블이다.

우리는 치즈퐁듀를 먼저 받고, 코스요리 느낌으로, 양고기와 돼지고기 요리를 다음으로 받았다.

 

치즈퐁듀는 빵을 찍어먹으면 짯고, 감자를 찍어먹으면 정말 괜찮았다. 앞에서 미국인 가족들은 정말 구경한다. 자기들은 치즈랑 안 친하다고 구경한다고 했는데 ㅋㅋㅋ. 먹고 싶어하는거 같길래 물어보니, 아들만 얻어먹었다. 괜찮다고는 하는데 ㅋㅋ 모르겠다.

다음으로 돼지고기와 양고기가 나왔는데, 둘다 너무 부드럽고! 플레이팅이 예사롭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