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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해외!

스위스 인터라켄 : 쉴트호른 - 뮤렌

 

오늘은, 빠르게 오전에 쉴트호른을 보고, 12시에 스카이다이빙 픽업을 받아 뛰어내리고! 다시 하버쿨름에 가기로 했다.

매우 화창한 날이다! 우려와 다르게.

- 쉴트호른

- 날씨와 기온

- 라우텐브루넨

- 스카이다이빙

- 다시 하더쿨름

- 다시 뮤렌

쉴트호른

(라우텐브루넨 - 뮤렌 - 쉴트호른)

(Lauterbrunnen - Murren - Schilthorn)

인터라켄의 아침은 빠르고, 밤은 일찍 끝나기에, 오전 7시 차를 타러 나섰다.(쉴트호른 첫차)

먼저 라우텐브루넨까지 기차를 타고 간다. 가는길에 스키복장에 스키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 더러 보인다.

내려올때 찍은 사진

그리고선 케이블카를 타고, Grutschalop으로 오른다. 이때 뒷편으로 펼쳐지는 라우텐브루넨과 뒤로 봤을때의 오른편에 잠깐 보이는 폭포가.. 아직 어두워서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뮤렌에 가기 위해선 기차를 하나 더 탄다. 이때 왼편에 앉아야 뷰가 이쁘다 :) 이때부터 날이 좀 밝아져 잘 보인다!

정말 절경이다.. 멋진 그림이다.

Winteregg를 지나 다음역에 내린다. 내려서 쉴트호른 방면 탈 것은 10분가량을 걸어가야 있다고 한다. (schilthorn bohn방향)

해가 슬금슬금 올라온다! 서둘러 올라간다 :)

뮤렌에 도착한 김에, 그 유명하다는 통나무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애들 반응도 뚱 하고, 조금 서두르는 아침이었다 보니, 그냥 쉴트호른으로 향했다.

(후에, 그냥 가는길에 통나무가 있었단걸 알았다..)

쉴트호른으로 가는 왕복 티켓이 88프랑이다! 그리고 스위스패스는 공짜다 :)

뮤렌의 쉴트호른방면 정거장에 기다리니, 스키를 든 많은 사람들이 들어선다. 저 사람들보다 먼저 타야하는데..

하지만 늦었다 ㅋㅋ. 쉴트호른 갈때는 스위스패스만 보여줘서는 되지 않는다. 꼭 티켓을 구입해서 그걸 찍고 가야된다고 한다. 그래서 먼저 줄 섰다가 빠꾸.. 티켓사고 그제서야 들어갔다.

곤돌라가 무려 만석. 만석된 적은 여기가 처음이다. 오늘하루 동안. 다들 바르드와 쉴트호른으로 스키나 보드를 타러 간다.

스위스의 인터라켄 산들을 오르는 교통들은 조금 다르다. 도시끼리만 이어지고, 지나가는 라인이 별로 없다. 그래서 거의 유명한 도시들은 항상 지나 올라가려면 갈아타야 한다.

그래도 좋은게, 지금까지 지내온 유럽 국가들 중에 가장 기차 시간이 정확하다. 도착도, 출발도 우리나라에 버금갈 정도로 장확하다고 본다.

바르드에 내려 또 갈아타고, 그 과정에 많은 스키러들이 바르드에 남았기에 곤돌라는 한적해졌다. 내려올때는 우리만 있는거 아닐까? ㅋㅋㅋ

쉴트호른에 도착하면, 스키타는 오른쪽과, 뷰 보는 왼쪽이 있다. 우리는 뷰를 보러 더 올라갔고, 올라가니 네이버에서 봤던 360도 돌아간다는 카페테리아가 돌고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저곳에서 커피 한잔도 괜찮지 싶다.

바르드에서 쉴트호른 오르는 길에 일출이 시작되어 하늘이 작게나마 붉게 물든다. 이때가 9시반쯤이었다. 산이 하도 높다보니 (쉴트호른 2900m)

애들이 날 찍어준건, 구도가 별로라..

쉴트호른 위에서 열심히 사진 찍고! 감상하고!

날씨, 기온

잠깐 날씨 얘기를 하자면, 오늘은 이번주가 매우 흐리다는 유랑의 스카이다이빙 컨택 업체랑 달리, 매우 맑은 날이다! 구른 한 점 없을 정도로, 스카이다이빙 하기에 이보다 좋은 날이 있을까! ㅋㅋㅋ

기온은, 올라오며 영하5도가 되었던가, 인터라켄 자체는 그리 춥지 않다. 다만 올라올때는 모자며 목도리, 장갑, 내복, 다 챙겨입고 오는게 좋겠다 :)

10시가 조금 남어서니, 해가 산을 넘어 올라왔다! 일출을 봐버렸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