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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 ~.~/해외!

스페인 세비야(츄러스 - 고기꼬치)

 

(1)

- 숙소 근처 빵집, 좋네?

- 세빌 세비야 Sevillia

- 마카레나 성당, 강변

- 츄러스의 본 고장, 스페인!

- 히랄다 탑, 세비야 대성당

(티켓 온라인 구입? 하루전에 가능?)

- 꼬치에 혹해 먹으러 간 레스토랑

(2)

- 히랄다 탑, 세비야 대성당

(티켓팅)

- 살바도르 성당

- 세비야 대성당

- 대성당 위의 히랄다 탑

- 스페인 광장

오후 2시 체크인임에도 불구하고, 양해를 구하니 6시부터 숙소를 쓰게 해준 것에 감사한다.

숙소도 모두가 마음에 들어할 만큼 깨끗하고 좋았고, 도착한 아침 미스트를 맞으며 숙소로 왔으나 잠깐 쉬고, 씻고 나오니 아주 맑게 갠 하늘이 고맙다.

숙소 근처 빵집, 좋네?

어제 버스를 타고 잠들기 전에도 배가 몹시 고팠다. 그랬기에 오늘 아침을 정말 기다렸다. 집에서 나가다 근처에 있던 빵집에 들어갔다.

그냥 별 생각 없이 들어갔는데, 가게도 너무 이쁘고, 맛도 좋다.

얼그레이 한잔과 레몬케익, 시큼한 생과일주스, 그리고 이름이 기억 않는 토스트

이곳엔 오렌지 나무가 정말 많다. 길 양쪽에 늘어선게 전부 오렌지 나무일 때도 있다.

세빌 세비야 Sevillia

야간버스를 타고, 피곤한 상태라 3시쯤 돌아와 한숨 자기로 했다. 세빌도 대부분이 그냥 걸어다닐 만한 거리이고, 모든 유럽이 그런 것일까? 골목골목들이 정말 이쁘다.

마카레나 성당

강변

첫 행선지는 가장 떨어진 마카레나 성당. 정말 아름다웠다. 그래서 정말 찍고 싶었는데! 사진찍을 분위기가 아니기에 결국 못 찍고 나왔다. 그런데 나오기 전, 나는 오늘 백바지에 검정 니트를 입었는데, 같은 옷을 입은 여자애가 자꾸 째려본다 ???

20분정도 걸어가 보고 온 것인데, 올라가는 길에 구석구석 이쁜 거리가 많아 지겹지 않았다. 하늘은 파스텔톤의 파랑이 아주 이쁘고, 그 색에 어울리는 건물들이 그림같다.

성당 가기전에 누군가의 2세 다리도 들렸다. 강을 보러 :D

 

 

츄러스의 본 고장, 스페인!

어릴때 정말 좋아했던 츄러스의 본 고장이 스페인이라 한다. 그래서 오래된 츄러스 맛집을 점심 먹기 전에 들렀다.

츄러스 2접시에(한 접시에 5피스) 3잔의 초코(라떼)를 시켰다. 이 집이,, 140년 전통의 집이라던가? 기대된다.

그냥 먹어본 츄러스는. 바삭하고, 속은 약간 쫀쫀하며, 짭짤한 맛이다. 이걸 초코라떼에 찍어먹으니 환상적이다. 단게 조금 물리기에 초코를 다 먹진 못했지만 츄러스는 금방 동났다.

이렇게 해서 10.9유로!

점심때가 되니 가게들도 많이 열고, 사람들이 많아졌다. 대부분 여행객들, 세빌에 집이 이렇게 많았던가?

히랄다 탑, 세비야 대성당

티켓 온라인 구입? 하루전에 가능?

히랄다 탑을 오르려 세비야 대성당에 갔다. 숙소 근처이고, 아침을 먹었던 빵집의 바로 앞에 입구가 있다. 들어가려 줄을 서니 우리를 이상하게 보는 깍쟁이 같은 남학생 하나. 알고보니 여긴 그룹만 들어가는 입구였다. 줄이 길지 않아 다행이지, 금방 이유를 듣고 우리가 들어갈 입구를 찾아 갔다.(정 반대쪽)

가서 보니, 티켓이 필요하고, 티켓은 온라인에서 구입한다고 한다. (입장시간은 4시까지!)

한 친구가 발이 약한데(군에 있을때도 물집이 잘 잡히던 친구), 힘들다 하기에 우선 점심을 먹으며 쉬기로 했다.

꼬치에 혹해 먹으러 간 레스토랑

네이버 블로그의 한 꼬치 그림에 끌려 들어간 집이다. (La Casa del Tesorero) 그런데 분위기부터, 서버들도 멋이 살아있다. 파스타, 피자 맛집이라 하는데. 우리는 피자, 리조또, 꼬치를 시키기로 했다.

새우, 참치 들어간 피자

크림없다는 리조또를 시키려니 서버가 그 위의 리조또를 추천했다.

처음 나온 피자의 맛에 놀라고, 다음 나온 리조또에 감격하고, 마지막으로 나온 예술적인 꼬치에 뻑갔다 ㅋㅋ

꼬치는 꼭 먹어야 된다! 고기도 고기지만, 야채도 맛있고, 버섯도 꿀맛에, 소스도 너무 잘 어울린다!

정말 너무 맛있었고, 가격도 탄산3개 포함하여 50유로. 기대보다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