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여행 (몽모란시폭포 / 자전거대여 / 립&생선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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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퀘벡 도시를 곳곳이 걸어 돌아다니며

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았다.

정말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웠던 도시,

밤새 비가 내려 바닥이 젖었지만

그 또한 좋다 :)

어제, 퀘벡을 둘러보고 숙소로 가는길에 지났던 거리

숙소에서 도시 아래로 내려가려면 지나게 되는 거리

오늘은 조금더 자세히 살피니,

베란다에 마네킹 다리를 화분삼아 걸어둔 집이 보인다

특색있어 아주..

오늘은 몽모란시 폭포를 보러 가는데,

우리의 이동수단은 자전거!

라이딩을 하려 자전거와 장비를 빌리러 왔다 ㅎㅎ

점심은 몽모란시폭포 오는길에

KFC 큼직하게 하나 보이길래

거기서 간단히 먹고 달려왔다.

상당히 오래 달렸다 :)

오랜만에 타는 자전거,

바람이 스치는 것도 좋고,

이색적인 자연도 좋다.

아래로 내려가면,

정말 폭포 바로 아래까지? 갈 수 있는 길이 뚫려있다.

위에서 내려오며 보니,

사람들이 하나씩 뛰어들고,

뛰어 나온다.

그때 마다 가끔 처참한 몰골로 나오는 사람이 있기도..

우리도 끝까지 뛰어갔다 나왔는데 ㅋㅋㅋ

위는 바람막이가 방수라 괜찮았지만!

바지가 쫄딱 젖었고,

폭포 물이 마구 튀어 고인 물에

발을 잘못 디뎌 신발도 젖고 ㅎㅎㅎ

시원했지만!

뛰어 돌아온 후엔 한참을 옷과 신발을 말리려 햇볕아래 앉아있었다 ㅋㅋㅋ

바람도 시원스레 불고 :)

실컷 둘러보고,

뛰어도 보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퀘벡시티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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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으러 들어간 가게에

자전거를 걸어둔 인테리어 :)

립 & 생선파이

립은 어딜가나 맛있고!

생선파이도 추천!

내일은 오타와로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