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런던 현지인들의 일요일 아침 - 맛도 양도 좋은 가게

안녕하세요 !
이번 런던 여행에서 마지막 주말이라
힐링할링 하고 싶은 오늘입니다.. ㅋㅋㅋ

어제 한인만박에서 몇몇이 모여 저녁먹고
제가 사간 빵도 노나먹으며
담날 아침인 오늘 일요일
동네에 아침 맛집이 있다시길래
따라왔습니다~

복슬역이고
이곳입니다 !
맛집이라 그런지
첨에 들어갔을땐 (음… 8시?)
두테이블 정도 있었지만
금새 가득 착고
흑형들 단체로 가서 읭? 아래층으로 갔습니다
(아래층도 있는지 몰랐어요 ㅋㅋㅋ)

메뉴는 무척 다양핬는데
그냥 브렉퍼스트 중에서 골랐고

(5, 6번 !)

 

영국의 일요일 아침엔
썬데이로스트를 먹을 수 있기에!
그 메뉴 하나 동행들에게 추천해주고 하나 시켰습니다 :)
여기도 치킨 돼지 소 중이 고르게 되어있네요

우린 소 !

그냥 동네..
김천 같은 비쥬얼 이랄까요? ㅋㅋㅋㅋ

메뉴판에 없는게 칠판에도 있으니
칠판도 참고하셔서 주문하시면 좋겠습니다 :)

한 친구가 시킨 핫초코? 코코아 !

거품 볼록 올라온게 귀엽네요 ㅋㅋㅋㅋ
이거 보고 옆자리
아마 고딩 대딩쯤으로 보이는 애들 셋도
전부 핫초코 마시고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얘들은 센드위치 메뉴를 시킨거 같은데
알아서 척척 쌓어 먹어야하게 대충 나오네용

저는 아마.. 기억에
따뜻한 홍차나 잉글리시브렉퍼스트나 그런거 시킨거 같은데 😛 아무튼 무난했어요 ㅋㅋㅋ

우유 타줄까 물어서 타달라 했습니다 :)

 

왼쪽은 카페라떼 였나 🤔

그리고 토스트에 버터랑 머스타드 발려 나왔는데
첨엔 이거 음?
스타터나 서비슨가 싶었는데
치즈 잔뜩 나오는 아침 메뉴에 포함된 토스트였어요 ㅋㅋㅋ

잘 구웄넴

위에 나온게
치즈 3종류에 그 중 한 종류는 구워줬고
구운 치즈와 소시지는 많이 짯고 ㅠ
그나마 덜 짠 치즈 한 종류와 계란 오이 토마토 식빵이 있어서 맛좋게 먹었네요 ㅋㅋ

베이컨스로운거와 소시지는 역시나 짜고
콩은.. 제 타입이 아니라
콩 좋아하는 분 앞자리로~

그리고 존 썬데이로수트를 먹어봤으니 그거도 다른분 앞에 보냈는데
예전에 출장지인 리밍턴스파에서 먹은 녀석에 비해
비쥬얼이.. 상당히 많이 딸리는 군요 🥲 아쉽..

2023.01.12 - [이곳저곳 ~.~/해외!] - [영국 한달] 영국가면 먹어봐야 할 음식 하나 ! 썬데이로스트 ~ 일요일에만 파나? - 영국의 일요일 아침메뉴 :) - White Horse

 

감자는 튀긴듯 겉바여서 맛좋고 ㅋㅋ
야채가 참 많은 것도 플러스 !
다만 그걸 받아든 친구는 야채를 안먹는대서 ㅋㅋㅋ 다른 둘이 열심히 먹었습니다

(제 찬구즁에도 서브웨이 야채 다 빼고, 교수님이랑 식사할때도 비빔밥의 야채를 다 빼고 먹을 정도인 친구가 있는데.. 왠지 겹쳐보이네요)

소고기는 비교하면 때깔이 좀 부족한 듯하고
빵은 노무 작고
안이 든건 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못 먹었어요 😛

아무튼!
한.. 12,000원에 푸짐한 아침식사 하고 갑니다~!
(값은 기억이 가물가물..)

몰 싵팅 다운스테어 !
아래층에 자리가 더 있는지 몰랐는데 ㅋㅋㅋ

흑형들 둘어와 우루루 내려감으로써
그때 알았네요 ㅇㅅㅇ
팻말도 그때 보이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