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히드로 공항, 대한항공 탑승 수속! 귀국 :D + 영국 면세점 위스키 와인 가격

안녕하세요 !
2주였던 영국 출장이
한달이 되고 ㅜ
그렇게 한달이 드디어 다 지나서 !
한국에 돌아가게 됬습니다~


외적으로 무척 이상형인 분과 소개팅을 할 뻔 했지만!
출장 연장으로 늦어버렸네요 😛

출장지가 아닌 런던에서 1박 묵은 숙소는
히드로 공항의 메리어트 호텔이었습니다~

출장 기간동안 정말 제대로된 호텔은 처음인 것 같은.. 😭

아무튼! 공항까지 가는 길은 그리 멀지 않아
짐도 있고
캐리어 바퀴는 부셔져서 ㅠㅠ..
우버를 탔습니다 !
(2번바께 안 썼는데.. 담엔 좋은거 사서 두고두고 쓰려구요 :( … )

저녁때 였나..
우버 찍어봤을땐 10 파운드얐는데 ㅠㅠ (1.6만)
오후에 나가려 찍어보니.. 15~16파운드더라구요 :(
(2.5만 ㅠ)

우버는 시간대별로
위치별로 가격이 참.. 유동적인 것 같습니다 😛

아무튼! 그렇게 공항 도착 😃
되게 금방왔어요 ㅋㅋㅋ

도착하니 노을이 져서 이또한 아름답더라구요 :)
내일부터 또.. 일주일간 비가 내리 온다고 먹구름이 생기고 있는데
어젠 날씨가 엄청 좋았죠 👍


공항 시스템은 다 비슷한거 같아요 ㅋㅋㅋ
들어와 전광판으로 항공사 수속 밟는 섹션 확인하고 ( F ! )

보딩패스 (항공권) 뽑고
짐 붙이고
탑승 수속 밟고
면세 공간 대기..
탑승!


다만!
이젠 들어갈 때 수속을 간단히 하기 위해 뭔갈 작성합니당..

세관 신고도 어플로 하더라구요 ㅋㅋㅋ 많이 바꼈네요..
(코시국 이후 해외 나온거 처음 !!! 넘 좋았어용)

비행기가 40분 연착되면서
시간도 떠서 티스토리 작성하고 있는데..
요걸 다운만 받아놓고 깜빡했었네요 ㅋㅋㅋ

좀있다 주섬주섬 해보구..

입국 수속을 단축해줄 정보들 기록!
여권 정보
돌아갈 집 주소..
메일 등등
작성하면 qr코드랑 메일 옵니당 😃


그리고 짐붙이기..!
아니 영국은 요즘 구런가?
뭔가.. 시스템 멈추는게 참 잦은거 같아요 :(
셀프 발권도 시스템이 나가서 안되고 ㅋㅋ ㅠ

그래도 어플에서 보여줄순? 있어서 요 줄게 스긴 했는데
(항공사 직원이 그러라 해서..!)

어플에서 체크 수속 밟다가 항공권 발권 받으면 메일 혹은 카톡으로 받아볼 수 있어요 👍

그렇게 좀 긴.. 대기 줄을 피해 짧은 줄에 섰습니다 ㅋㅋㅋㅋ 구웃..

한국에서 올때는
항공권 발권도 셀프고
짐 붙이는거도 셀프라 그런지
줄이 참 없었는데…

역시 한국이 제일 살기 좋은 것 같습니다 😆

탑승권 발권 및 짐 붙이기 끝 !

이제 가져 타는 짐 검사 받고 면세점에 들어가면 되는데..!

여기 시스템을 뭔가 잘 해둔거 같아 찍어왔어요 ㅋㅋㅋ
액체는 다 버리고
지퍼백 받아다 100ml만 가져가라
100ml가 어느정도인지 예시도 넣어뒀더라구요 ㅋㅋㅋ
위험 도구도 다 버리고

예시와 안내문 및 쓰레기통, 지퍼백을 같이 두니..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머리좀 썻네 😛




그러고서 짐검사 까지 들어갛는데..
왜이리 오래 걸리나 했더니 ㅋㅋㅋㅋㅋ
11개 중 4개 라인만 돌아가더라구요…
한시간 걸렸습니다 ㅋㅋㅋㅋ 아이구.. 짐이 넘 무겁네요 😂

(화사 놑북 개인 놑북 캠 태블릿 으아아아아)

겨울나기 대비 에너지 보존 방법인가 :(

그렇게 마치고..
회사 선배분 부탁 받은 와인 하나 사고
저는 긴긴 시간을 대기중입니다 😛


왜 나는 술을 안 사가냐!

저는 한국 잠실 와인창고에서 16만 하는 포트와인을 5만원에 사왔기 때문이죠!
물론 와인도 위스키도 잘 몰라서 ..
이번은 그냥 자나간다 ..!
뭔가 내가 가져가는 노력 값만큼의 차액이 있나? 하면
여깄는 애들은 한국이서도 비슷한 가격에 구하는거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