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겨울왕국(프로즌) 뮤지컬 !! 👍 후기 & 보러가는 길

안녕하세요 !
본래 올 생각이 크게 없던 영국을
어떻게 해외출장을 오게 되며
주말마다 런던을 돌아다니니 너무 좋네요 ㅋㅋㅋ
오늘은 한국에 돌아가기 하루 전날!
히드로 공항 근처의 미리어트 호텔에서 지내고 👍
돌아가기 하루 전이니 무리한 일정말고 프로즌만 딱 봐보자! 라는 마음에 프로즌 투데이틱스에서 러쉬티켓 잡고 보게 됬습니다 ~~

투데이 틱스!
러쉬티켓!
Grand? 층의
F38번 자리
30파운드 😆

주말에 한인민박에서 사비로 지내며
(영국 넘 비싸요 ㅠ 3인도미토가 7.5만/박…)
한 친구에게 프로즌은 꼭 봐야한다
연출이 미쳤다
장비가 미쳤다
진짜 그냥 안보면 손해다
라는 말을 들으니
안 볼 수가 없더라구요 ㅋㅋㅋㅋㅋ


한국에서 문화생활을 막 찾아하짐 않지만..
서양 여행가서 뮤지컬? 좋은 것 같습니다 👍👍

블로그에 많이 돌아다니는!
소호의 피쉬앤칩 가게에서 출발했는데
가는길에 이것저것 뮤지컬장이 보이더라구요 ㅋㅋㅋ
소호에 다들 모여있나 봅니당

오랜된걸 수록 소호 중심쪽에 있는걸까요 ?.?
프로즌은 꽤 소호에서 멀리 있었어요 :)

걸어서 13분? 이지만 😛

그렇게 만난 프로즌 뮤지컬장 !!
그냥 멋지당..!

앞에서 대충 가방 검사하고!
올라가며 타켓 검사하고!

여자 애기들은 여럿!
엘사처럼 옷을 맞춰 입고와서 귀엽고~! ㅋㅋㅋㅋ

뮤지컬장 오는 길에도 옷 진짜 이쁘게 만들어 입은? 아이도 있었는데 😛
그친구도 왔을까요 😁

저는 뮤지컬장이 좀.. 많이 긴가..?
뒤로 가면.. 보이나? 라는 멍청한 생각을 티켓 예매하며 했었는데 ㅋㅋㅋㅋ

위로 층이 올라가는거더라구요 😛

Stalls Royal Grand Balcony 까지 해서 대충 4개층이더라구요 ㅋㅋㅋ
공연장은? 잘 보입니다 !
눈앞에 큰 화면 갖다 놓고 보는거 같았어요 ㅋㅋㅋ 자리 좋은 영화관?

발코니는 조금 궁금해서 들어가보려다 ㅋㅋㅋ
들어가서도 좀 많이 꾸불꾸불 거라며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돌아나왔습니다 😛
나중에 그란드 공연장 들어가보니!
위에 한층이 더 있더라구요.. ㅋㅋ 발코니..

저기 귀족들이 앉을법한 좌석들은 무슨 석일까요 ?.?
자리 예매할따 보면 스탈스 층에
가장 가생이 양쪽으로 6자리씩 있던데 거기려나요 ?
얼마일까.. ㅋㅋㅋ

자리가 조금 다닥다닥 붙어서
옆에 덩치 큰 아줌씨들이나 ㅠ
어깨 벌어진 형님이면 ㅠ
많이 불편할거 같은데

저는 다행히 ! 양쪽 다.. 호리호리한 중국인 여성분들이었네요 😊

그럼에도 다리가 좀 길어서 ㅎㅎㅎㅎ
나갈때 다리가 좀 불편하더라구요 ㅋㅋㅋㅋ

공연장 들어가기 전 모든 입구에
장실과
바가 같이 있기 때문에 !
많이들 와인이너 맥주 등등 술과 간단한 비스킷 같은 안줏거리를 가져와 마시며 보더라구요 ㅎㅎ
혼자 가 짐도 지키고 자리도 다시 들어올거 생각하니 많이 돌아다니진 않았지만 ㅠ
비싸겠죠? 😛

조명짱짱해요

공연은 1,2부 한시간씩!
쉬는시간 30분 정도 주더라구요 :)


전 ㅋㅋㅋㅋㅋㅋ 1부 끝날때
엘자가 성만들며 렛잇고 부르는 부분에서!
완전 클라이막스에서 파악 끝나버리길래
뮤지컬은.. 여기까진가? 하고 옆 사람한테 물어봤었는데 ㅋㅋㅋㅋ
쉬는시간.. 다행이었어요
거서 끝났으면 너무 아쉬웠을텐데 ㅋㅋㅋ

올라프랑!
스펜??
분장이나 느낌? 되게 괜찮더라구요 ㅋㅋㅋ
역시 잘해..

엘자랑 안나 :p

짝짝짝 ~~!!

요론 느낌의 바가 층마다 있어요 !

나갈때 ㅋㅋㅋ 사람들이 금방 가득가득 차더라구요

건물도 이런 느낌.. 뭐라하지
아무튼 여행와서
다른 색다른 곳에 와서
정말 좋은 걸 본다는 느낌이 들게 만들어 주네요 😊

나갈때 올라프 인형.. ㅋㅋㅋ
애기들이 진짜 많이 보더라구요 !
애기들이 많아서
안나 어는 부분에
애기들이 대성통곡을 한다는 얘길 들었는데..
제가 볼땐 다행히? 펑펑 우는 아이는 없었네요 ㅋㅋㅋ

*** 돌 되는 부분.. 표현 엄청났어요 진짜.. 전 넘 신기하더라구요..
빛 빛 빛 사용이 대박 👍

나오니 대기타며
삐리삐리 빵빵 울리며 타달라 찡찡거리는 툭툭이들 ㅋㅋㅋㅋ
정작 타는 사람은.. 저는 뮤지컬 나오면서는 못봤네요 😛




프로즌 후기 !

자리는 좀 좁고 불편할지도..
술이랑 간식거리 사다가 같이 먹으면 보면 더 좋을지도..!
엘사처럼 옷을 입고온 아이들이 너무!!!! 귀엽다 😘

멀어서 그럴까?
분장이 정말.. 어울려요 잘맞어오 !
중간중간 + 엘사의 렛잇고에서 옷 바뀌는거! 촤락!

무대의 장치들도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무대 바뀌고
분위기 바뀌고
조명 적절히 쓰고
사운드는 말해뭐해
저런 것들이 도대체 어디서 저렇게까지 나올 수 있나? 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창의적이고 놀랍달까?

느낌도 정말 잘 살려서..
중간중간 정말 뒷벅지 햄스트링까지 짜르르 떨릴정도로 소름돋기도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노래도 정말 잘해..
개인적으로 다 자란 안나의 괴리감이 좀 컸지만..
다 좋았다..!

이전에 뉴욕에서 뭐봤더라..
그건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
정말 좋았어요 ㅠㅠ

글로 어떻게 표현할까요..
영국 간다?
뮤지컬을 본다?
프로즌은 꼭 보시길 강추드립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