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동네 친구들이랑 여기저기 다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른곳에 가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주로 가는 거리나 오리고기집이 아닌, 다른 곳을 가기로 했어요
하나 찝어서 올리니 ㅋㅋㅋ 애들은 이미 맛좋은 데라고 알고 있더라구요
가게에 들어가면 참나무 장작이 쌓여 있고, 숯도 있고
불판도 조금 색달랐어요. 높이 조절이 되지만 아쉬운건 기름이 야체로 가지 않아 야채가 타기 쉬웠다는 점..!
하지만 돼지고기나 양갈비가 정말 맛나고 좋았습니다.
돼지랑 양 한번에 먹기 쉽지 않은데 !

화로 불빛이 이뻣던, 돼지와 양갈비도 맛난 직화구이집
이번에 친구 모임 겸 고기 좋아하는 친구가 강추한 포천의 한 특별한 맛집을 들르게 됐는데, 딱 들어서니 “아, 여긴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확 들더라고요. 포천에서 삼겹살뿐만 아니라 부드럽다고 소문난 양갈비까지 맛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요, 여긴 일반 고기집과 확 차별화된 점들이 많았어요. 특히 불판과 참나무 장작이 주는 독특한 매력까지! 이 포스팅에서는 위치, 메뉴, 분위기부터 추천 포인트, 그리고 방문 전에 알아둬야 할 꿀팁까지 싹 정리해드릴게요. 끝까지 읽으시면 ‘아, 여긴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포천 한가운데 자리한 접근성 좋은 위치
이 맛집은 포천시 호국로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서 차로 방문하기 정말 좋아요. 사실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은 조금 아쉬울 수 있겠지만, 자차 이용을 선호하시는 분들이라면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매장 바로 앞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어서 별도의 주차비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답니다. 근처에는 조용한 주거지가 형성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시끌벅적하지 않고, 주말 낮에 가도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는 친구랑 차 타고 갔는데, 길도 복잡하지 않아서 내비 켜고 어렵지 않게 찾았답니다. 또한 포천 종합운동장 근처라 찾기가 수월했어요. 근처에는 산책길도 조성되어 있어 식사 후 한 바퀴 걸으며 소화시키기에도 딱인 환경이었답니다.

첫인상부터 압도하는 장작구이 특화된 분위기
딱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여긴 뭐가 다르긴 다르다” 싶었어요. 보통 고기집은 기름 냄새가 강하게 느껴지거나 꽉 막힌 공간이라 답답한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장작 태우는 은은한 향과 함께 목재 느낌의 넓고 쾌적한 인테리어가 저를 반겨줬어요. 벽돌로 된 외관과 대형 통창은 약간 캠핑 온 듯한 느낌도 낼 수 있어서 진짜 센스 있더라고요. 불판에 특이한 구조물을 얹어놓은 것부터 뭔가 특별함이 느껴졌는데, 불이 나오는 화로가 너무 독특해서 친구랑 둘이서 한참 신기해했어요. 진짜 캠핑 랜턴에 불 붙이듯 자연스럽고 감각적인 분위기가 최고였어요. 음식 냄새가 밖으로 퍼지지 않게 설계된 시스템 때문인지 내부 공기도 맑은 편이었답니다.

맛집에서 꼭 알아두면 좋은 세세한 팁
1) 이 고기집에서 꼭 드셔야 할 메뉴는 ‘삼겹살’과 ‘양갈비’입니다. 삼겹살은 도톰하고 쫀쫀한데 참나무 장작 덕분에 잡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양갈비도 나왔는데 식감이 엄청 부드러웠고, 올리는 순간 ‘슥’ 잘 익더라고요.
2) 불 조절이 가능한 독특한 불판이 있는데, 처음엔 살짝 어색했지만 “이걸 왜 이제 알았지?” 싶을 정도로 편리했어요. 직원분이 미리 세팅 도와주시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3) 고기를 구워 먹으면서도 불판 옆에 준비된 야채들은 꼭 활용해보세요. 콩나물, 청경채, 숙주가 같이 익히도록 기본으로 깔려 있는데, 고기와 곁들이니까 느끼함도 확 줄어들고 건강에도 좋아요.
4) 반찬 추가는 셀프바에서 가져가면 되는데, 상추, 소스, 파절이는 무제한 제공이라 맘껏 활용 가능해요.
5) 주의하실 건 테이블 아래 불판이 상당히 뜨겁다는 점이에요!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화상을 입지 않도록 잘 봐주세요.

개인적으로 감동했던 먹방 순간
제가 여길 방문하고 가장 좋았던 건 불판 조정 시스템 덕분에 완벽한 불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직원분이 고기 굽는 팁을 간단히 알려주셨는데, 불판을 낮춰서 불향이 강하게 나게 구운 삼겹살을 딱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이래서 참나무 장작을 쓰는구나” 싶었어요. 향부터 다르고, 속까지 잘 익힌 두툼한 고기가 씹히는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 옆에서 친구가 쌈을 싸주며 “이거 무조건 먹어봐” 하는데, 상추에 청경채랑 마늘 장아찌 한 조각 얹어 먹으니 아예 다른 차원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나중에는 보글보글 끓인 따뜻한 된장찌개에 밥 한 공기까지 싹 비우게 됐답니다!



여유로움 속에서도 아쉬운 부분
이 곳이 전반적으로 훌륭했지만, 몇 가지 아쉽거나 불편한 점도 있었어요. 첫째로, 아이 동반 가족이라면 테이블 간격이 조금 좁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특히 유모차를 사용하시는 경우라면 미리 전화로 자리를 요청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매장이 넓다고는 해도 주차장이 가득 차는 저녁 시간에는 약간 붐빌 수 있으니, 미리 서두르거나 주차 공간을 확인하세요. 또, 장작 불판 시스템인 만큼 고기를 조심스럽게 자주 뒤집어줘야지 한쪽이 쉽게 탈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하세요.


마치며
개인적인 총평, 다음에도 꼭 찾고 싶은 곳
포천에서 맛 본 참나무 장작 직화구이는 진짜 이런 스타일의 고기를 처음 맛보는 사람도 단번에 만족할 곳이에요. 삼겹살부터 양갈비까지 정말 수준 높은 품질이었고, 무엇보다도 일반 고기집 특유의 번잡함 없이 쾌적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어 더 좋았어요. 불향이 나는 음식은 개인적으로 크게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여긴 순수한 참나무 향 덕분인지 전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답니다. 재방문 의사를 묻는다면 100% 재방문한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특히 가족단위 외식이나 회식 장소로도 완전 추천!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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