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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거 :D

[잠실역] 담백한 조용한 양갈비 맛집 - 데이트 소개팅 - 일일양

 

 

 

 

잠실에 놀러갔다가 양갈비가 먹고 싶어서 한 양갈비 집을 들렸어요. 일일양

저희는 조금 저녁시간 대비 이른 시간에 방문하여 아무도 없었고, 덕분에 조용하니 좋았습니다.

테이블과 화로가 둘러져 있어, 안쪽에서 모든 테이블의 고기를 구워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양갈비 화로 느낌이 저는 참 좋은거 같아요. 양고기를 어릴 때는 냄새가 나서 못 먹었는데, 이제는 너무 맛난거 같아요 ㅋㅋ

여기 양고기는, 나쁘게 말하면 맹하게 느껴질 수 있겠고, 좋게 말하면 담백한 맛이었어요.

반찬 구성도 좋고, 깔끔한 느낌이라 편하고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b

 

잘 구워주세요

 

일일양, 프랜치렉, 양갈비 맛집, 화로구이, 야채 구이
일일양, 프랜치렉, 양갈비 맛집, 화로구이, 야채 구이

 

담백하고 조용했던 양갈비 맛집 - 데이트 소개팅

 

 

잠실역 근처에서 맛있는 양고기를 찾고 있다면? 요즘 나름 미식가 모드로 사는 내가 강력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어서 써 봐! 바로 '일일양'이라는 곳인데, 석촌호수 근처라 데이트하기도 좋고, 분위기도 딱 조용해서 소개팅 장소로도 꿀이야. 오랜만에 제대로 된 양고기를 먹어보고 싶어서 다녀왔는데, 솔직히 고기 퀄리티며 서비스며 다 대만족.

 

 

접근성 굿, 찾기 쉬운 위치

 

'일일양'은 잠실역과 석촌호수 사이에 자리 잡고 있어서 위치가 진짜 좋더라. 잠실역 2호선 10번 출구로 나와서 걸어서 약 10~15분 정도? 게다가 석촌호수 산책로랑 가까워서 밥 먹고 산책하기도 완전 좋아. 주차는 따로 안 되긴 하지만, 주변에 유료주차장이 몇 군데 있어서 차 타고 와도 문제없어. 특히 잠실에서 양고기를 파는 곳이 흔치 않으니까, 이 근처에서 맛집 찾는 사람들한테 딱이라고 생각했어. 참고로 주변에 편의점, 카페 같은 편의시설도 많아서 식사 전후로 잠깐 쉬기도 좋아. 길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네비게이션에 '일일양 석촌호수점' 찍으면 바로 뜨니까 참고하고!

 

일일양, 잠실역, 석촌호수 맛집, 맛나게 구워주는 양갈비집, 양갈비, 화로
일일양, 잠실역, 석촌호수 맛집, 맛나게 구워주는 양갈비집, 양갈비, 화로

 

도착하자마자 느껴진 편안한 분위기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까 한마디로 '깔끔하고 아늑하다'라는 느낌이 물씬~ 내부가 크진 않았지만 그래서 더 포근한 느낌이 들더라. 나무 테이블과 의자, 따뜻한 조명이 조화를 이뤄서 전반적으로 고급스럽고 편안했어. 특히 다찌석이 있어서 오히려 친근한 느낌도 들고, 내가 갔을 땐 사람이 아직 없어서 조용하니 좋았어 (이후로는 커플들이 주로 들어오더라). 오픈된 주방이라 고기 굽는 불빛과 냄새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고, 그게 또 은근 힐링되더라. 혼밥하기에도 나쁘지 않아 보였고, 무엇보다 대화에 방해되지 않을 만큼 적당히 조용해서 딱 좋았어.

 

일일양, 내부 인테리어, 고기 구워주는 집, 화로
일일양, 내부 인테리어, 고기 구워주는 집, 화로

 

메뉴 구성은 필수 팁! 무엇을 먹을지 미리 고민해봐

 

대망의 메뉴판 체크! 여긴 양고기 전문점답게 다양한 부위를 골고루 맛볼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 프렌치랙부터 양갈비, 그리고 비빔면이나 마늘밥처럼 곁들이기 좋은 사이드 메뉴도 준비돼 있더라. 기본 양념은 간장 소스인데 여기에 직접 다진 고추를 추가해서 먹으면 진짜 맛이 또 다르게 확 살아나는 꿀팁! 그리고 야채는 대파와 버섯 같은 걸 비교적 많이많이 퍼서 주셔서 꿀이었어. 이번에 먹었던 고기 중에 프렌치랙이 특히 맛있었는데, 부드럽고 풍미가 넘쳤어. 양고기 처음 먹어보는 사람이라도 이건 부담 없이 좋아할 듯.

 

일일양, 양갈비, 프랜치렉
일일양, 양갈비, 프랜치렉

 

일일양, 밑반찬 구성이 깔끔한, 깍두기, 소스, 소금, 배추
일일양, 밑반찬 구성이 깔끔한, 깍두기, 소스, 소금, 배추

 

야채도 놓치지 마세요, 정말 맛있게 구워줘요

 

고기만 중요한 게 아니야, 여기는 야채까지 꼭 같이 맛봐야 돼! 특히 대파랑 버섯이 불판에서 구워질 때 나는 냄새가 진짜 못 참겠더라.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셔서 타거나 덜 익을 걱정 없이 딱 알맞은 상태로 즐길 수 있었어. 야채가 잘 구워지면서 나온 달큰한 향이 고기랑 완전 찰떡궁합이라 계속 리필하게 되는 마성의 매력. 이렇게 곁들여 먹으니 고기도 덜 느끼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

 

일일양, 양갈비, 구워주는 집, 야채 구이, 화로
일일양, 양갈비, 구워주는 집, 야채 구이, 화로

 

일일양, 야채도 맛있게 구워주는, 버섯, 대파, 마늘, 양파, 가지
일일양, 야채도 맛있게 구워주는, 버섯, 대파, 마늘, 양파, 가지

 

모든 게 완벽할 순 없다? 조금 아쉬웠던 점

 

이제 솔직하게 살짝 아쉬운 부분도 얘기해볼게. 일단 메뉴 가격이 전체적으로 조금 비싼 편이야. 양고기가 원래 다른 고기보다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몇 명이서 제대로 먹으려면 지갑이 가벼워질 각오는 해야 할 듯. 그리고 매장이 크지 않아서 저녁 늦게 가면 꽤 붐벼. 사람이 많으면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예약은 필수! 마지막으로 양고기를 간이 약하게 먹는 사람들한텐 좋겠지만, 좀 더 강한 마리네이드를 선호하는 사람들한테는 살짝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 그래서 소스랑 고추를 함께 곁들이는 게 더 중요해. 소스도 비교적 삼삼하니 부드러운 맛이랄까? 마지막으로, 마늘간장밥 같은걸 추가해서 먹으면 느끼함을 덜어주는 거 같아 좋았어.

 

일일양, 양갈비, 구워주는 집, 프랜치렉, 야채 구이, 정갈한 밑반찬, 마늘간장밥
일일양, 양갈비, 구워주는 집, 프랜치렉, 야채 구이, 정갈한 밑반찬, 마늘간장밥

 

마치며

다시 가고 싶은 곳! 총평

'일일양'은 아늑한 분위기와 양질의 고기를 조화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야. 고기뿐만 아니라 야채부터 곁들이는 메뉴까지 신경을 많이 쓴 게 느껴졌고, 무엇보다도 직원들이 정말 친절해서 마음이 따뜻해졌어. 물론 가격이 살짝 비싸지만, 고기 퀄리티를 생각하면 충분히 값어치 있는 식사였다고 생각해. 다음엔 친구들이랑 소규모 모임으로도 가보고 싶은 마음이야. 석촌호수 쪽에서 특별한 식사를 찾는다면, 가족 모임이든 데이트든 이곳만한 데가 없어. 이 글 읽고 '나도 가봐야겠다!' 하는 사람들이 꼭 늘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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