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구할 때 말뿐인 이기적인 욕쟁이는 거르세요 !
라고 포스팅의 제목을 정하긴 했지만
처음 봐서 사람의 속을 이렇게까지 들여다 볼 수.. 가 절대 없죠
이런 상황까지 닥친 것도
서로에 대한 거리끼는 감정이 크게 일어나며 폭발한 결과물이기에
설마 초면부터 부동산 계약에서 욕하는 사람이 있겠어요? :D
이기심도 좀처럼 보기 쉽지 않죠
단, 말뿐인 사람이냐 아니냐는 음.. 살짝 보여지기도 하더라구요? ㅋㅋㅋ
// 첫번째, 두번째 썰에 이어 마지막 썰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
2023.05.27 - [내 이야기] - 자취방 구할때 늙은 꼰대를 조심하세요 ! - 대학생, 사회초년생 (1)
말만 번지르르한 이기적인 사람
첫 계약 할때부터 꼰대, 꼴에 윗사람이라고 훈수를 두는데
자기가 한 말을 지키지도 못하는 말뿐인 그런 할배였습니다.
이후에 하나의 썰이 또 있죠 ;; 어이가 너무 없었어요 ㅋㅋㅋ
음.. 대체로 이런말은 좀 달고 살았던 것 같네요
뭔가를 설득하려고 할때마다 ? ㅋㅋㅋ
짖주인 : "난 이미 살만큼 살았고, 이뤄둔거도 있어. 그래서 젊은애들, 특히 우기씨 같이 사회생활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잘해주려 하는 마음이 있어" 이런말을 몇번 들은 듯 하군요 후후..
이뤄둔게 있으니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이제 시작하는 어린친구들 좀 도와줄 수 있다 그런말 아닌가요?
그런데 ㅋㅋㅋ 이런말이 있은 후에 하는 말이
그런데 주변에 집들이 요새 다 월세를 올리고 있어
월세는 못 올리니 보증금을 올리더라구요
다른집들은 한 3~5만원 올리는데
나는 자네들 생각해서 2만원만 올리려고
그러니 새로 계약하자고 했던 6개월 있지?
새로 계약하면 앞으로는 2만원 더 내야해
오.. 위해준다는 말 어디갔나요 할배 !!
주변집들이야 더 컨디션 좋거나 할수도 있자나요?
이 집들어올때, 뭐라더라 국가에서 지정해서 월세를 많이 올릴 수 없는 집이라 했는데 !
(촌에 위치해서 그랬나.. 이유가 있었는데)
그래서 월세는 못 올리니 편법으로 관리비를 올리겠다는 말이군요 하하; 참.. 벼룩의 간을 빼먹으시는 분 아닌가요 ㅎ
2023.05.28 - [내 이야기] - 자취방 구할때 이기적인 치메 노인을 조심하세요 ! - 대학생, 사회초년생 (2) / 집주인과 트러블
이후에 6개월만 연장하기로 어렵게, 몇번을 찾아가 말해 얻어낸 것도 입싹 닦고 통보했죠
그것도 계약기간 만기 6주전에 ^~^
"아아 그때 나가면 집 구하는 사람들이 없어서 집이 안 나가~ (나 월세 못받잖아 안돼안돼 하루도 허투루 날릴 수 없지)
그러니 1년을 살던가 나가야겠어"
ㅎㅎ..
정말 말만 번지르르하고 이기적인, 자신의 것은 하나도 내놓질 못하는 틀?딱,
스크루지 같은 인상이군요 ㅎ~ㅎ
부모욕하는 못된 늙은이, 말좀 적당히 끊어라 !!! (당해보니 싫죠? ^모^)
다행히 발로 뛰어 원하는 곳에서 조금 떨어진 오피스텔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어떻게 운이 좋아,
동기랑 같이 집을 보러 간 날, 당일날 나온 집이 원하는 컨디션이라
홀라당 계약해서 덥썩 먹어버렸죠 (꺼억~)
지금은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D
이제 집을 구했으니
짖주인 할배집에는 더이상 살 필요가 없는건데
괜히 말해주기 싫더군요
아~~~주 천천히 얘기해서 부동산에 늦게 사람을 구하게 올려
붕 뜨는 기간이 길어졌으면 하는 속쫍은 생각이랄까요? :D
그럼에도 후.. 사람이 또 정직해서
할배한테 말해주고
부동산에도 사람 구해달라 요청드렸습니다. (방보러 오는 사람들 받아달라고)
그 과정에서도 ㅋㅋㅋ
나는 당신같은 사람한테 전화를 하는데 시간을 들이기 싫으니
아침에 출근하며 했습니다
시끄러우니 나중에 하라 땍 ! 하고 끊었고, (요까진 이해합니다, 제 잘못이긴 하지만 예의차리기 싫던걸요 후후 내가 왜? 라는 마인드 :D )
저녁에 전화해서 얘기가 잘 마무리 되는 듯 하더니 ,,,
미리 나갈 시, 월세 돌려받는 것에 대한 얘기를 시작했더니 ,,,
아침에 무슨 버릇이냐며 훈수두며 말을 끊고 화재를 돌리는 겁니다 (땍 !! 할배 그만 !!)
하하.. 참.. 어르신 왜그래? (아니꼬와요 어르신 ㅎㅎ)
계속 제 말은 끊고
굳이 주제에서 벗어나는, 지 유리한 내용 가지고 얘기를 자꾸 하길래
(아니 그 얘기 굳이 지금??)
+ 이해 다 한 내용도 몇번을 얘기하면서
"이해했어???" 라고 묻는데 (내가 늙은이 처럼 등신인가 ㅎ 몇번을 물어봐 짜증나게 ;; )
아니 ㅋㅋㅋ 몇번을 말하는 와중에도 매번 네, 이해했어요를 말했건만
아니야 이해 못 한거 같아 하고 다시 얘기해주는데 ㅋㅋㅋㅋㅋ 하... 그만... 뇌에 구멍나겠다
끝날 기미가 안 보이길래
한번 돌려줘 봤씁니다. (그동안 참 많이 싸였죠 후우..)
말 끊고 !
(우다다다다) 아 할아버지 저 집 구했고요 더 살 필요 없고요 부동산에 다 말해둘게요 다음 사람 구해달라고, 또 무슨 얘기하면 되죠? 아 맞다 월세 남은 부분 돌려받는거 어캐하면 되요? 이것도 부동산이랑 얘기하면 되요?
다다다다다닥 때려 박아버리니깐 ㅋㅋㅋ
짖주인 할배 터졌습니다 와후 !
(당신이 매번 하던 거에요 어르신 !!! 역지사지좀 ! 머리좀 굴리고 감정좀 읽어주시죠 ! )
야이 어린노무 새끼가
어디서 배워먹은 버릇이냐
어른한테 뭐하는 짓이냐 (어른이 벼슬인가? 어른이 어른 다워야 어른 대우를 받는 것이고 나 또한 어른과 선배 위치에 있으려면 도움을 주고 그에 걸맞는 사.람. 이 되어야 하는 것인데 아직도 모르시네 인생 다 사신거 같은데 ..)
아버지가 그리 가르키디? 니 아버지도 너처럼 싸가지가 없니 하길래
솔직히 여기서 터져서
(아~ 할아버지 아버지가 그렇게 가르치셧나 ^~^ )
(아~ 할아버지 아들내미도 눈에 훤하네요, 잘 살고 있겠어요 !! 키킼킼ㅋ)
라고 쏘아주려다
읭.. 여기서 더 키우면 너무 귀찮을 것 같아 그만 두었습니다
몇분을 욕을 하더니 땍! 하고 끊어버리더군요
(한참 기다리다 한번 들어보니 여전히 욕중이라 다시 때고, 다시 귀에 대니 조용하길래, 그래서 어떻게 할지 일적인 내용 정리하려 하니 ㅋㅋㅋ 땍! 하고 끊어버리더군요)
어질어질하다 정말 ~~
욕 많이 먹고
오래오래 벽에 똥칠하면서 가족들한테 민폐 씨게 지을때까지 사십시오 !!! 만수 !
할아버지 꼰대고 생각없고 낡은 그 마인드, 아랫사람 도와준다더니 입에 발린말만 하고 행동을 안 하는 그거
자식들이 똑같이 배워갔을텐데 ..
자식들은 잘 지내나 모르겠네
남은 인생이라도 잘 살라고 하고 싶지만
그 나이대까지 유도리 없이 꼰대마냥 살아왔으니 사람을 보자마자 그런 조언이나 하는 것이겠지
그 나이때까지 그렇게 살아왔는데 어캐 바뀌겠누
그러코롬 질 나쁘게 살다가 벽에 똥칠할때까지 오래오래 사세용
사람이 안 구해져서 오래도록 공실이길 바랬으나
결국 들어올 사람은 정해졌습니다.
계약만료일보다 10일 일찍 나가게 되어
나가는 다음날 들어오는 사람이 구해져 계약까지 진행했습니다. (짖주인 할배가 가서 도장까지 찍은거로 아는데 ㅎㅎ)
나중에 전화를 해서 월세 일 수 계산을 하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할아버지 ~ 저번에 일수 얘기 했을때, 일단 사람을 구해오라 하셨잖아요?
이번에 계약이 되어서 저 나가는날 바로 다음날 들어오는데
일 수 계산해서 남은 월세 내도 괜찮을까요?
그렇게 하면 월세 2/3에 계약서에 적힌 청소비 10만원 나가는날 붙이면 될까요?"
라고 사람 좋게 (기분 꾹꾹 누르고 ㅎㅎ) 물어보니
(와..... 정말 띠꺼우셨어요 할아버지 !!)
"복비도 내야지 !"
이러길래 ㅋㅋㅋㅋㅋ 순간 조금 벙쪗습니다 (읭? 복비 20만원은 내가 왜..?)
"그걸.. 제가 왜 내죠?" 라고 물어보니
알아보고 오랬나,, 그게 그냥 맞다고 했나, 아무튼 겁나 툴툴대면서 말하더군요
계약도 내 마음대로 했다고 (아니 ㅋㅋㅋㅋㅋㅋ 도장 찍은건 당신이잖소..)
그래서 우선 알아봤습니다..
<복비에 대한 내용 접은글>
이 건은 제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주변에 영끌하여 집도 구입한 동기한테 물어보니 (전세도 놓고 하니 잘 알더군요 ㅇㅅㅇ )
할배가 화나게 말하긴 했지만
하루라도 일찍 나갈 경우, 계약서에 적힌 만기 전에 나가기에 복비를 내고 일수계산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고작 10일이라, 그냥 사람 구하지 않고
다음사람은 할배가 알아서 구하게 냅두고 만기일까지 집을 잡아두었어야 했습니다 .. 10일 빼고 복비 내는게 더 비싸더군요
이런건 보통 10일정도면, 다음사람이 구해졌으면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댄통 싸운 마당에 엿먹어 봐라 할배가 파놓은 함정 같은 느낌? ㅋㅋㅋ
후.. 정말 쪼잔한 늙은이 입니다.
그리고 그에 못지않게 쪼잔한 저는 (ㅋㅋㅋㅋ) 이런 미친인간 피할 수 있으면 돈 몇십만원 주고 피하는게 상책이지만
그 20만원이 할배 뱃속에 들어가는게 너어어어무도 배가 아프더군요 ㅋㅋㅋㅋ
결론은 복비는 내야겠더군요 ;;
법적으론 그게 맞았습니다
부동산 중개소분께서 다행히 들어오는 분이 10일뒤에 들어와도 괜찮으니
계약 물리고 복비를 안 내는 방법도 있다고 말해주셨지만
그건.. 부동산 중개인분과 들어올 그분에게 너무 미안하고 민폐란 생각에 선택할 수 없었고
처음에는 중립을 지킬수밖에 없다는 중개소분께서
짖주인 할배랑 조율해서 복비 반씩만 내게끔 얘기해보겠다 하셔서..
스트레스 이빠이 싸이던 와중에 사회의 따스함을 느꼈네요 :D
결국, 복비 반 내고 일수 계산하여 돌려받고 나왔습니다 :)
이사 나올때도 집 구석구석 확인하더니 ㅎㅎ..
집 깨끗하게 쓴거 보고서 보내주더군요
마치며
으악 눈 가려 !! 감정 투척
계약을 내맘대로 했다고?
아니 도장은 니가 찍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냥 다음사람 구해준게 다인데?
굳이 중개소에 말 안하고
할배새끼한테 말 존나 늦게 해줘서
방 늦게 나가게 만들수도 있었던 상황 같은데?
만기 6주전에 말 바꾸고 1년 살게하거나 쫒아내려 했던 인간이?
진짜 짜증나는 늙은이었다 진짜 ㅋㅋㅋㅋ (나가 뒤져라 제발..)
젊은애들한테 왜캐 못살게 구니 늙은아
내가 이렇게까지 열을 내는 이유는
지 챙길거 다 챙기면서
자기는 어느정도 인생의 마지막이고 젋은애들 고생하는거 아니 위해준다고 말은 해놓고 ㅋ
지 챙길거 존나 챙김
절대 손해 안 보려함
뭘 대해줘?
ㅋ 참견만 존나 하고
있는척 존나 하고
착한척 존나 하고
실상은 개 꼰대 씨발새끼 ^~^
퉤 !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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