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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내 이야기

자취방 구할때 늙은 꼰대를 조심하세요 ! - 대학생, 사회초년생 (1)

 

 

 자취방 구할때 늙은 꼰돼를 조심하세요 !

 

안녕하세요 :)

 

이번에 석졸하고 경기권으로 올라오며 취직을 했는데

취직하고 사회초년생 때 (벌써 1년 ㅇ0ㅇ !), 자취방에서 지내고 심하게 대여

해당내용 공유하며..

사람의 중요성을 호소(;ㅁ;)? ㅋㅋㅋ 하고자 합니다

 

세번의 포스팅 정도로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첫인상부터 ,,,

 

 

 

일단, 보통은 취직하면 한달정도의 쉬는 시간 및 집을 구할 시간이 있다고 하던데

(최종합격 통지 이후 한달이 지나 입사가 보통이라 들었지만..)

회사의 면접 등의 일정이 점점 지연되며 합격통지가 늦었고

금요일인가 통지가 나오며 다다음주 월요일 (한 열흘 있다가?) 바로 입사를 하게 되었죠..

 

덕분에 본가에서 거리가 좀 잇었기에, 당시에 차도 없었고 ,,

급하게 집을 구하러 다녔습니다.

 

네이버

 

집방, 네이버부동산 등으로 괜찮아 보이는 매물을 먼저 보고

부동산중개인분들께 컨텍 넣고

(그러는 과정에서, 해당 매물은 없는데 일단 보러오라고 꼬시는? 부동산 중개인분도 있었죠 ㅋㅋㅋ)

바로 다음날 내려갔습니다.

내려가며 오전에 온라인 면접이 있었어서 시간이 조금 지체되고 (시간상 애매하여 강남 면접룸을 빌려 면접보고 내려감)

건강검진도 받고 내려갔던가 음..!

그래서 조금 늦었지만,, 집을 둘러보는 길에 둘다 마음에 들어서

하나 골라 계약하려 하니.. 하나는 두시간전에 집이 계약되었다 하고.. ;ㅁ;

다른 하나는 서울에서 약속이 있어, 부동산중개인분께 부탁하여 잡아달라, 계약하겠다 했으나,,

서울에서 친구들이랑 보고 있던 중에 전화가 와,, 계약을 못 했다고 하더군요 ㅠㅠ

 

픽사베이

 

그래서 ! 결국 다음주에 또 바로 내려갔습니다 ㅋㅋㅋ

다행히.. 입사 4일뒤에 들어갈 괜찮은 위치와 그나마 컨디션이 좋아보이는 집이라 계약을 했으나

계약당일 알았어야 했습니다.

아니 느낌은 받았지만

다른 선택지가 없었기에 그냥 계약을 하고 그 집에 들어가게 된 것이죠 ..;

 

 

 

계약을 하며, 다행히 부동산이 근처라 집주인이 나와 집적 계약을 하기도 했지만

요새는 페이스톡 등으로 대신 보고 계약도장을 각각 따로 찍어 결과물만 공유하는 방식으로도 하더군요?

하지만.. 집주인의 느낌과 얼굴을 꼭 보길 바랍니다..!

어떤 미치..ㄴ 놈 이나 꼰대일지 모르니..! (꼭 들어가야 한다면 조심하고 피해다녀야 하나를 결정할 수 있으니 !)

 

아! 피해다녔다면 좀 나았을라나 흠

 

아무튼 첫 만남부터 ㅋㅋㅋ

처음 보자마자 저에게 하는 말이

"젊은 사람한테 내가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사람이 유도리 있고 온순하게 살아야해" 라고 말하더군요?

'음.. 그쵸 맞죠 모나게 살면 정맞죠 알죠 하지만 그게 종종 힘들뿐..'

이라 생각하다..!

 

마침 제가 북서향으로 들어갔으나

(네이버 부동산에선 분명 남동향 집이 나와있었는데 ..!! 앱은 역시 허위매물이 많죠... ;ㅁ;)

(당장 집이 없으니 최소한으로 보는 조건이 맞지 않더라도 들어가야 했죠 ..)

"나중에 남동향 집이 나오면 조율해서 그리 들어가도 되나요? :D"

웃으며 서글서글하게 물어봤더니 돌아온 답이 ㅋㅋㅋ

 

 

바로, 칼같이, 안되지 !!!!

할배.. 방금전에 조금 유도리 있게 부드럽게 살라면서요 ...

방금 뱉은 말도 지키지 않으면서

자기는 나이가 많고 나는 어리다고 참견하고 가르치려 들면,,

그게바로 꼰대고 못난 늙은이랍니다 어르신 ..

 

네, 첫 인상과 스토리가 딱 이거였습니다.

울산에서 학생으로 자취방에 들어갔을 때는

집주인분이 워낙 좋은 것도 있어서

이런 얘기하면 음~~ 괜찮을 거 같은데 그때가서 다시 얘기해봐요 (하고선 잘 들어주셨죠 ㅇㅅㅇ !! 이것이 여유러운 어르신 상 !!)

정말 비교되더군요 하하 ;

 

얼굴부터 딱 꼰꼰하게 생긴 상이라

조심스러웠으나

뱉은 말(부드럽게 살려무나~)이 있어서 어? 잘못느꼈나 했는데 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엄청난 꼰대에

말과 행동이 다른

자기는 엄청 잘나고 괜찮은 어르신에

어르신은 무조건 젊은이들에게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낡은 사상을 갖고 있는

지금 생각하면 참 몹쓸 어르신이었군요 :D

 

네이버 블로그?

 

 

 물론 더 많았겠지만, 지금 생각나는 두번째 참견과 꼰대질

 

연합뉴스

 

집주인이 같은 빌라에 있으면서 좋게보면 꼼꼼한 성격이라

집관리는 잘 해주는 편이었던걸로 기억해요

분리수거도 깔끔했고 (비닐 분리수거는 없었고, 스티로폼도 따로 공간이 없어 물어보니 일반쓰레기에 버리라는 사람이었지만 --> 그냥 내놓으면 별말없이 처리해주긴 하더군요)

다만,, 관리하며 나와있다가 보이면

참견해..

괜히 물어봐..

괜히 말걸어..

정말 피곤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다. 짖주인인데 웃으며 인사정도는 해야죠 :)

 

픽사베이

 

그러나 중간중간 고개를 드는 할배의 말속의 참견질

정말 싫더군요..

이래서 대학원생때부터 자취방 구할라하면

친구들이 (이미 대였겠죠.. 누군가에게) 집주인이 같이 사는 집은 거르라고 했던 건가 봅니다

거기에 늙고 아무도 놀아주지 않는 그런 심심한 인생의 사람이면

더더욱 심하니.. 조심하십쇼 !

(틈틈히 꼰대, 참견질 스택을 착실히 쌓아오시던 짖주인 할배였습니다)

 

그러다 한번 터진게

작년 7월에 계약 걸어둔 아방이가 나왔습니다 :D

초보운전자였기에

빌라 1층에서 주차연습 조금 하고 있는데 ㅋㅋ

할배가 나오는겁니다.. 아.. 텃다 들어가자 생각해서

얼른 주차하고 들어가려는데 ㅋㅋㅋ

주차하는거 참견하네요 ㅎㅎ;

참견과 도움은 말투/톤의 한끝차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할배는 흠흠 안그래도 틱틱되고 고지식?하고 꼰대스러운 할배니 말투부터가 그랬죠

그것은 그저 참견.질.

 

네이버 포스팅

 

참견질 하고

지 말대로 안 따라하고

제대로 못 한다고 생각하니 승질내더군요

아니 ㅋㅋㅋㅋㅋㅋ 내가 도와달라 했나? 왜 승질이고 굳이 와서 기분나쁘게 하지?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후.......... 여러분 조심하십시오, 꼰대 집주인? 이상한 집주인? 거르는 겁니다 .)

 

그래서 주차하고서 내려서

참견과 도움의 한끝차이를 조곤히 설명드렸더니

괜히 승질내면서 젊은놈이 어딜 가르치려 들어! 라고 하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화가나 승질내며 참견질 그만두라 큰 소리로 말하고 들어갔습니다 ㅋㅋㅋㅋ

응~ 이해못하는 늙은 꼰대 할배~

꼰대 마인드, 어르신 마인드, 낡은 마인드, 거기에 더해 감각적이지 못하고 배려심 부족한 둔감한 사람. 이해력조차 나이가 들어 딸리니 그러려니 지나가나,,,

기분은 나쁜겁니다 :)

 

픽사베이

 

이후에 음..

어느 분과 얘기를 하며 들어가는데

주차할때 사람들이 벽에 붙이지 않고 대어 다른사람들이 피해를 본다고 하며

나 봐바 얼마나 옆으로 잘 붙여 대? 라고 하며 저를 보는겁니다 하하;;

 

- 초보운전자라 바로 잘 못대여 꼭 2~3번을 수정하며 대어 벽에 붙여 댐

- 그러는 과정에서 슬프게도 문짝에 기스나고 사이드미러도 긁어봄 흑.... 억울하다 억울해

- 그리고 집주인이 놓는 주차공간은 유일하게 넓은 공간, 거기서도 옆사람 배려를 안해준다? 써글 늙은이지~ 그런데 자기 혼자 그런 공간에 대면서 남들은 까고 자기를 쳐올려?

- 집 부터 공간을 조금 더 빼서 주차공간을 조금만 더 널널히 뺏으면 그런일도 없겠다 !

집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시던데, 아쉬운점이 아주 많습니다 ~

(네,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참..)

 

 

마치며

 

후.. 썰 2개 더 !!

 

(히히 내가 지도 달려고 카카오맵에 요청도 했지~ 그린하우스 지도에 넣어달라고 :D )

아아, 솔직 담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