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번 주말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ㅋㅋㅋ
돌아다닐 맛이 납니다~
이른 시간엔 버러마켓을 돌고 !
(한 10시부터 연다고 들은 듯한데)
저는 10시반쯤 도착하여 돌았고! 동행은 11시 조금 넘어 왔던가
여기서 점심 간단히 때우고 !
타워브릿지가 보고 싶다는 동행 따라 타워브릿지 보고
쇼디치 한번 가보고 싶다는 저를 따라 쇼디치 가보고
야경 본답시고 돌아다니다,,
테이트 모던 간 후
소호에 가서 간식거리 사서 빠이빠이 했네요 :p ...
까만 선이 다니는
런던교지하철에서 내려 버러마켓으로 가면
사우스워크 대성당을 지나갑니다
// 솔직히 이름은 지금 구글맵 찾아보며 알았지 당시 어.. 성당이 있네? 하고 말았지만 ㅎㅎ..
계단 내려가면 슬슬 버러마켓 시작 !
입구쪽에 있는 가게?들은 마켓이라기 보단
그냥 음식점 느낌이 좀 더 강했던 것 같습니다 :)
맥주 팔고
따뜻한 뱅쇼 팔고 !
빠에야 팔고 :)
다들 여기서 빠에야 한 그릇씩 많이들 먹고 가는 것 같은데
투어 다니며 그렇게 들으니
괜히.. 들어가서 더 둘러보고 먹을걸 고르고 싶어서 ㅋㅋㅋ
일단 들어갔습니다 !
아직 동행이 오지도 않았고
11시쯤 약속인걸 조금 일찍 나와 (아침을 일찍 먹어서 :p)
2023.01.23 - [이곳저곳 ~.~/해외!] - [영국여행] 런던 현지인들의 일요일 아침 - 맛도 양도 좋은 가게
10시반쯤 도착해서 일단 버러마켓 다 둘러봤어요 ㅋㅋㅋ
그리고.. 동행이 오나 어쩌나 하며 기다렸는데
유랑에서 하도.. 쉽게 컨텍이 되는 인연?이다보니 쉽게 연락도 없이 약속을 펑크내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
그런데! 일단 기다린게
영국의 지하철에선.. 데이터가 전혀 안 터집니다 ㅋㅋㅋㅋ
존을 좀 멀리 나가 지상철이 되면 데이터가 터지는데
지하로 들어가는 순간.. 핸드폰은 먹통이 됩니다 ㅠ
아니나 다를까,
갈아타는 곳에서 갈아타야 할 지하철이 운행을 안 했데요 ㅋㅋ
런던에서 나름 이런 일이 잦은 듯 합니다..
그래서 감으로 둘러둘러 온다고 좀 늦었다고 합니다 :p
밝은 스페인에서 교환학생 하고 있는 친구였습니다 :)
잠깐 기말고사 기간(?)에 영국으로 놀러왔다고 하는데 ㅋㅋㅋ
내일은 레포트 작성해야 한다고 ㅎㅎ..
비행기가 뜨지 않았나 노쳤나 해서
1박 더 지내고 갔었죠..
여기 지나면서
본격적인 마켓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제가 사진 찍은 공간에서
많이들 걸터 앉아 음식들을 먹기도 하던데
음.. 저도 그렇게 먹게 되었죠 ㅋㅋㅋ
좀.. 추웠어요 :p
버러마켓 가면 마셔봐야 하는 유명한 커피집이 있다던데
들어가자마자 커피.. 아마 다려주진 않고 커피콩을 파는 듯한 가게에
줄이 길게 서 있더라구요?
음.. 여긴가? 하고 일단 지나갔습니다~
이게 다 줄이었어요 ㅋㅋㅋ
10시반 !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몰리기 시작한 시간은
11시반?
그리고 북적북적 대어 지나다니기 힘들어진 시간이 한 12시? 1시? 쯤이었는데
이미 이렇게 줄이 서 있었어요 :p
저는 구입하지 않았지만
커피 내려먹는데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잘 보시고 구입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엽서나 그릇 등의 기념품을 파는 가게도 있었고 :)
동행은 여기서 친구들한테 편지 써 준다고 엽서를 사갔어요 ㅋㅋ
빵?
치즈?
큰 덩어리로 팔고
이쁘고 달콤하니 맛있을 것 같은 간식거리도 많이 팔고 :D
방금 그 공간을 지나 더 들어가니
아~ 방금도 본격적인 마켓인가 싶었는데
여기가 찐이었어요 ㅋㅋㅋㅋ
고기류도 많이 팔고요 b
마켓이니 신선하고 저렴하려나요?.?
식재료들도 참 많이 팔더라구요
요 안쪽에서는 거의.. 다 먹을거였던 것 같습니다 :)
식재료나 잼 소스 향신료 아니면 서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 과일 등등?
버섯 리조또~
맛있어 보였지만 일단 둘러보러 갑니다 :)
아직 동행을 만나지 못한 시간이었어요 ㅋㅋㅋ
해산물도 많이 팔더라구요 음~
난 요리된걸 원하는데 :p
과일 컵 ㅋㅋㅋ
뭔가 이건 음
비쌀거 같아요 ㅋㅋㅋㅋ
그래서 무조건 패스 :p
또 수산물 !
그리고 여기 Furness Fish Grill에서 저는 빠에야를 시켜 먹었고
옆에 Oyster Bar에서 굴을 먹을까 하다가 !
좀 더 끌리는 곳을 바깥쪽에서 찾았죠 :)
이 안은 대체로 엄청 복작복작해서 :p
사 가지고 나와 불편쓰..
굴 파는 곳!
대충 봐서 비교는 못 하지만
여기도 사람이 많고
바깥쪽도 사람이 많았어서 :)
어디가 더 맛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깥 가게를 선택하고서 저는 후회하진 않았습니다 :)
완전 맛있었기에 :D
아마 잼류 파는 가게였고 !
대충 발길 닿는대로 흘러흘러 나오니 버러마켓이라 써진 간판이 있길래 한컷 :)
여기까지는 그냥 고프로 들고 다니며 찍은
버러마켓이었습니다 :p
영상에서 사진들 뽑느라 좀 귀찮았네용
아래는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인데
좀 더 풀 내용이 있으니~
궁금하시면 더 보다 가주세요 :D
여기가 첫번째 섹션에서
두번째 섹션 넘어갈때
아주 짧은 터널에서 찍은 두번째 섹션입니당 :D
앞으로 섹션 1 / 섹션 2 로 불러야겠어요 ㅋㅋㅋ
섹션 1이 성당 지나 나왔던 마켓스러운 그곳! - 줄 서서 샀다던 커피원두 파는 곳
섹션 2가 섹션 1 지나 들어갔던 그보다 더 마켓스러운, 음식거리만 파는 듯한 그곳! - 빠에야, 굴, 커피, 치즈토스트 다 이쪽입니당
치즈, 와인 파는 가게들
외국애들은 저렇게 무식하게 큰 치즈를 사면 어디다 쓰나 모르겠습니다..
가게에서 사가서 쓰는건가??
이 도넛도 유명하다던데 !
인터넷에서 :p
동행이 알려줬어요 ㅋㅋㅋ 여기와서 먹어야 하는 것 중에 빵순이는 지나칠 수 없는 도넛이 있다고
요건 섹션1 섹션2 사이에 있습니다 :)
섹션1에서 나와 오른편으로 꺽어 오다보면 있어요 ㅎㅎ
도넛이 유명하긴 한것 같았던게
12시쯤? 나오니 옆으로 몇 가지 있던 마켓 씹어먹게 줄이 길게 서 있더라구요 :)
덕분에 몇몇 도넛은 동나서 먹고 싶어도 먹질 못했습니다 ㅠ
그리고 도넛집에 가기전에 피시앤칩스 집이 하나 있는데
10시반에 돌아다닐때는 줄 하나 없더니 ㅋㅋ
12시에는 줄 엄청 서 있더라구요..?
여기..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섹션1에 있었던 것 같은데
화장실이에요 :p
근데 그나마 깔끔하게 관리되고
온수 완전 잘 나오고
그래서 여자 줄은 올때마다 좀 있거나 엄청 길게 있더라구요 ㅋㅋㅋ
남자1 여자1 직원용(or 장애인용)1 칸씩 있는데
그래서 사람 없을때는 유동적으로 여자분들이 다 쓰십니다 :p
옆으로 가면 버러마켓은 아닌 것 같고
그냥 버러마켓 옆에 딸린 음.. 요리기구 파는 가게? 느낌이었는데..
요런 공간에 있던 화장실 :p
화장실 중요해요
오래 둘러보고
맛있는거 먹고 하다보면
무조건 가야하기에 :)
특히나 추운날씨에 ㅜ
마켓을 좀 더 멀게 찍으면 이런 느낌입니다 :)
하늘이 이쁘니 마켓또한 더 이뻐 보이네요 :D
불빛이며 리스 장식도 좋고
겨울엔.. 크리스마스 시즌이 제일 좋네요..
여행다니기엔
꾸며진 것들이 많고
야경 보기도 좋아서 bb
다만, 그냥 겨울이면 ㅋㅋㅋ 좀 재미없을 듯 합니다 :p
12시가 가까워지니 사람들이 점점 복작복작하니 많아집니다 ㅋㅋ
지나 다니며 보면
많이들 뭐하나 들고 먹고 있어요 :)
디저트류 빵들도 많고
간단히 먹을 토스트 굴 작은 접시의 리조또 빠에야 밥 등등 꽤 많아서
돌아다니며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
물론 그런 먹는 것 보다
식재료 파는게 조금 더 많은 듯 하지만~
빠에야 한접시 시켜먹은 곳!
섹션2 입구에서 들어와 얼마 안 오면 금방 있습니다 :)
단.. 11시가 조금 넘으니 ㅋㅋㅋ
줄이 엄청 서 있네요.. ;ㅁ;
분명 10시반쯤엔 줄 진짜 없었는데 ㅋㅋㅋ
어떻게 줄 기다려 얻은 빠에야!
조금 더 바깥으로 나와서 :)
우리가 가려했던 커피가게 있는 곳까지 섹션2를 나와
조금 한적한 곳에 서서 먹었습니다 ㅎㅎ
요런 비쥬얼?
하얀 옷이라 안묻게 조심히 먹었습니다 ..
홍합은 발라먹기 귀찮았고 :p
그래서 새우는 그냥 씹어먹어버렸고 ㅋㅋㅋ
맛 좋았어요 :)
추운데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배고플 때 먹는 식사이기도 하니
더더욱 맛있었어요 ㅋㅋ
쓰레기 버릴 곳이 종종 있으면 좋을텐데
그렇게 많진 않은지
잘 보이지 않아,
길가로 나와 지하철역 근처?였던 버정근처였나
그쯤에 쓰레기 통이 있어 버렸네요 ㅋㅋㅋ
그리고 여긴
섹션2에서 나와 왼편에 있는,
큰길로 나가기 전에 있는 토스트 집인데
혼자 돌아다닐때 사람들이 엄청 많이 줄 서 있는거에요 ??
그리고 만난 동행이 빵순이래요
음.. 치즈토스트? 나름 식사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 데려갔습니다 ㅋㅋㅋ
영국식이래던가 스페니시 식이래던가..
아무튼 ! 토스트에 치즈만? 들어가는 간단한 토스트인데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서 먹고
옆에 있는 간이 공간에서도 커피랑 먹고 하길래
오...! 맛있구나 하고 줄 섰습니다 ㅋㅋㅋ
빠에야 먹으며 :p
이쯤은 거의 다 먹을쯤인데 슬슬 많이 식어서 얼른 먹고 털어버리고 싶었죠 ㅋㅋ
요런 비쥬얼 !
치즈 속에 그래도 양파가 조금 들어 있네요 ㅋㅋㅋ
하나 구입해서 반 짤라 나눠 먹었습니다 :)
다만,,,
토스트.. 완전 짯어요.. ;ㅁ;
저는 반절 먹고 버렸고 ㅋㅋㅋ
동행은 그래도.. 3/4 정도는 먹고 버린듯했습니다 :p
짠거 좋아하시면,
그래도 한번 먹어보고 싶으면,
좀 달달한 마실게 같이 있다면 단짠단짠 느낌으로
트라이 해봐도.. 좋지 않을까..
/// 굴 먹는 것 부터는 다음 편에 !!
너무 길어지니 쪼개야 겠습니다 :p
2023.01.29 - [이곳저곳 ~.~/해외!] - [영국 여행] 날 좋은 런던 버러마켓 - 굴, 도넛, 드립커피, 피시앤칩스 배부르다 ! :D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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