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my Green
11 Sir Simon Milton Sq, London SW1E 5DJ 영국
안녕하세요 !
오늘은 출장 기간중
제대로 놀 수 있는 마지막 3주차의 일요일입니다 🥹
그러다 보니 바쁜 일정 만들지 않고
스카이 가든 워크쓰루로 예약없이 들어가고
온종일 죽치고 있다가 저녁때 나왔는데 !
2022.12.12 - [이곳저곳 ~.~/해외!] - 런던 겨울시즌 스카이가든! 예약없이! 야경명소! 노을맛집!
저번주에 동행한 친구랑 떠나기전에 밥 한번 더 먹기로 하여 :)
빅토리아 역으로 갔습니다~
뮤지컬 위키드는 여기서 보는건가요 ??
빅토리아 역 버스터미널에 가니
위키드 간판이 크게 있네요 🤔
아무튼! 배가 고팠기에 ㅋㅋㅋ
날도 춥고 ㅠ
이 친구는 이제 런던에서 본래 살던 곳으로 올라기에 짐도 많아서 ;ㅁ; (짐이 많은 친구였기에 버스터미널인 빅토리아역까지 왔습니당 😛)
구글맵으로 식당 하나 찾아 부지런히 이동했습니다 ㅎㅎ
적당히 평점 높고
가게 괜찮아 보이고
메뉴 가격 및 구성도 양호해 보이길래 왔는데
오.. 잘 찾은거 같아요
일전에 윈터원더랜드 갔던 날 저녁도 제가 대충 찾아뒀던게 괜찮았는데
이번에 이 친구가 대충 찾아준거도 어떻게.. 성공이네요 ㅋㅋㅋ
처음엔 짐이 많으니 4인석에 앉아도 되냐 물었을때
음.. 그건 곤란하다는 매니저?관리인?으로 보이는 분의 대답에 음.. 서비스는 별론가 싶었는데
가방은 따로 보관해주고
핸드폰 충전도 시켜주고
사진도 잘 찍어주길래
음 좋네 !
라고 판단 내렸습니다 👍
영국은 레스토랑이나 펍에서 계산할때
서비스비용이 이미 포함되어 있어서 뺄 수도 있다 하던데..
(저는 실패했었지만 ㅋㅋㅋ 같이온 유학온 친구는 종종 서비스가 너무 별로면 빼고 결제한다 합니다)
서비스 비용이 아깝지 않았어요 :)
밤이고
통유리에
자리마다 붉은 꽃이 놓여있으니
분위기 좋은 것 같습니다 :)
기다림 끝에 나온 연어스테이크와
뭐였더라.. 리조또 !! 무슨 리조또였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ㅋㅋㅋ
둘이 간 베이스가 좋았달까?
리조또는 삼삼하니 부드럽고 치즈의 고소함과 바삭한 김의 향이 좋았다면
연어스테이크는 종종 짠 구성들이 있어서 같이 먹기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
비쥬얼 이쁘지 않나요?!
가격도 괜찮았어요 ㅋㅋㅋ
영국와서 레스토랑 다녀본 끝에 생긴 괜찮다의 기준이니
낫베드한 가격으로 생각됩니다 ~
껍질 바삭한 연어스테키
고구마 칩
비리지 않아서 라임?은 따로 뿌려주지 않았어요 :)
사진 넣으며 생각해봐도
리조또 이름이 기억 안 나네요..
🤔
😛
음식 사진 찍길래
기다리고 있었더니
저도 찍어줬더라구요 ㅋㅋㅋ
찍힌게 있으니
담아봅니다 :)
내부 전경이 좀 보이길래 담아봤어요 :)
이게 매니저분이 찍어준 사진 👏😃
아! 가격
스테니 23
리조또 15파운드였군요
호텔 아래에서 먹었던 조식붜페가 10파운드
저렴한 동네 펍에서 먹은 스테이크가
15파운드? 였으니
이정도면 괜찮은 가격이지 않나 싶습니다 ~
둘이서 술 안마시고 6만원 🥲
영국 외식.. 비싸요..
버스정류장 돌아가는 길에 찍은 외관 !
음~ 이쁜 가게인거 같아요 ㅋㅋㅋ
다만, 나올때까지
본래 앉으려던 4인 테이블이.. 비어있었죠 😩
그래도 저녁탐에 장사가 잘되네요
아마 이때가.. 6시반?
거의 다 차긴했어요 ㅋㅋㅋ
요건 왜 찍어뒀지 🤔
이때 나올때는 그냥 눈이 흩날리고 쌓이지 않을 눈이었습니다 ~
그리고 이날 밤에 함박눈이 왔죠! 런던에 !!
아무튼 저희는
이친구 버스 시간 기다려 줄 겸 얘기 더 하러 스벅왔습니당
버스터미널 근처에 스벅이 있었어서 ㅋㅋㅋ
아직 취직 전인 친구니
밥은 사주고 커피랑 간식 얻어먹었네요 ☺️
돌아오며 들은 얘기론,
다행히 영국 런던에 취직이 되어
이제 집을 구하러 다닌다고 합니다 !👏👏
IT쪽이었어요 😛
본래는 8시 기차를 타러 떠나려 했으나
같이 돌아갈 선배분도 9시까지 올지도 모른다 하시고..!
이 친구 8시반에 버스 태우고 9시 기차타러 가면 시간이 딱 맞을 것 같길래
얘기 더 하며 기다려줬는데
(그러다 선배분 조금 일찍 기차역에 도착하셨다셔서~~ 얼른 돌아갔지만요 ㅋㅋㅋ 8시10분?)
나올때 보니 빅토리아역 근처에 눈이 상당히 씨알 굵게 내리더라구요 ~
오~ 하고 ㅇ기처역으로 향했습니당
그리고 선배분 만나고
뭐하고 놀았는지 서로 얘기하다가~
기차 타러 가는데
플렛폼 밖으로 정말 함박눈이 오더라구요 ㅋㅋㅋㅋ
8시에 출발했으면 못 봤을 눈을
이 친구덕에 보게 되었습니더 😛
정말 이뻣어요 ㅋㅋㅋ
기차에 타고선 잘 안 보이길래
남겨둔 영상
서진으로 이쁨을 담아봅니다 :)
기차안에 좀 멀리가는 거는 콘센트가 있더라구요 👍
그래서 부족했던 핸드폰 배터리
마저 충전하며 노래들으며 올라갔습니다~
이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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