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드라이브에 사진을 보니 다시 여행하는 기분이다.
이 기분을 살려 조금씩 사진도 고르고, 적어볼까 한다 :)
앞으로 한달간 캐/미동부를 여행한다.
벤쿠버에서 오후 11:30에 비행기 탑승
5/19 오전 6:50도착.
(탑승시간 4시간 + 시차 3시간)
캐나다 워홀생활을 1년가까이 하면서
가장 많이 다녔고, 기억나는 팀호튼
그중에서 저,, 아이스커피.
가성비 갑!
토론토에 와서도 시작을 팀호튼으로 했다.
오늘은 올드토론토 주변을 돌러 내려간다.
CN타워 / 아쿠아리움 / 크립햄버거 / 토론토 시청
유니온역
CN타워 바로 옆에, Ripley's Aquarium of Canada(캐나다에서 가장 큰 수족관이라 한다.), 사용중지된 기차와 기차역을 그대로 사용한 공원? 정도가 있다.
나름 옛 기차를 들어가 볼 수도 있고,
옛 기차역도 얼핏이나마 볼 수 있고,
CN타워도 큼직하게 볼 수 있는 곳 :)
적당히 쉬엄쉬엄 돌아다니다가
아쿠아리움으로 들어갔다
(30캐달러)
캐나다에서 가장 큰 수족관이라 길래
얼마나 크길래? 라는 생각으로 들어갔지만,
솔직히 그리 크진 않았다.
그래도 조명도 이쁘게 깔아두고,
이것저것 작은 친구들이 많고,
상어가 다니는 큰 수족관을 가르 지르는 유리 관통로도 있다 :)
CN타워에서 엣지 워크도 하였지만,
그냥 높은 곳에서 안전 장치 달고,
CN타워 그 높은곳 주변을 한 바퀴 돌고 끝에 조금 매달려보고 하는게 끝이다.
이게 인당 220캐달러
(사진 받는건 28)
개인적으로 이런류보단,
짚라인이나 스카이다이빙 같이 빠른 속도감을 좋아하길에! 조금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높은 곳에서 토론토를 보는 뷰는 끝내준다 :)
내 기억으론, 저녁을 먹으러 가는길에
이쁘고, 편안해 보이는 정원이 보이길래 들어간 곳.
Osgoode Hall이라는 곳.
분홍 꽃이 너무 이쁘길래, 다리가 아픔에도 잠깐 들려 구경하게 되던 곳.
저녁으로 먹은
크립햄버거
(아래 = 36.61캐달러)
이게 랍스타 롤이었나 -3-?
크랩샌드위치/크랩햄버거, 게 모양 그대로 튀겨논 패티가 신기하면서 맛있다!
가게는 좀 북적북적했지만,
그 안의 인테리어는 깔끔하니 멋드러졌다.
(내 기억에는,, ㅎㅎ)
구시청
토론토 시청
뭔가 시청이라하면 공인들이 다니고,
외부인들은 못들어가는,, 그런 느낌인데
토론토 시청은 그 앞에 시민들이 편히 쉴 만한 공간들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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