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박2일 자전거 여행 2일차 - 시계방향, 80km

 

- 숙소 출발, 80km

- 해거름마을공원

- 중간중간 쉴 공간들

- 정말 아름다웠던 다락쉼터 ~ 용두암 사이의 거리

- 첫날 먹으려다 못 먹었던 고기국수

 

 

 숙소 출발, 80km

 

오늘은 북동풍이 불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첫 시작은 순풍을 타면서 아주 순조로웠지만

대부분의 코스가,, 역풍을 뚫으며 달리느라 힘들었네요 ㅜ

뭔가 시계방향과 반시계 방향 중 편한 방향이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그리고 친구 말로는 풍력발전기의 방향이 대체로 시계방향을 보고 있었다고 하던데..

 

어제 아파서 고생한 무릎도 당연히 낫질 않았고,

거의 오른다리로만 패달링을 하며 80km를 탔네요 ㅎㅎ..

 

 해거름마을공원

 

무편집, 캠 화질 그대로!

 

 중간중간 쉴 공간들

 

중간중간 정자 같은 쉴만한 공간이 많아서

역풍이 정말 심했지만

쉬어가며 가니 갈만했네요 :)

물론 저는 한다리 패달링이라, 친구들이 바람막이를 다 해줘서 비교적 편했습니다 ㅋㅋㅋ

 

 

 정말 아름다웠던 다락쉼터 ~ 용두암 사이의 거리 

 

정말 아름다웠지만,

해안이, 절벽이 정말 절경이었지만,

우리는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 서두르고 있었고

헬멧에 달아둔 캠은 배터리가 다 떨이진 상태라

눈에만 담고 왔네요 :D

다음에 제주도 여행을 간다면 이곳은 꼭 들리려고요 :)

 

 첫날 먹으려다 못 먹었던 고기국수

 

다른 음식점들은 정말 가다가 배고프면 아무대나 들어갔고

그런데 다행스럽게 다들 맛있고, 필요한 공간이 있었지만

이 고기국수 집은 한 친구가 찾아두었던 렌탈샵 근처의 맛집 갔다던데!

너무 배고파서인지 완전 맛있었어요 :)

고기도 같이 먹는데 족발이 생각나는 맛 :D

이름이 자매국수 였던것 같네요 :)

마무리

 

자전거 원없이 타기 + 여행 영상 남기기가 이번 여행의 제 목표였기에

따로 맛집이나 뷰 포인트들은 찾아가지 않고, 가는길에 아무 곳이나 들러서 먹고 쉬고,

그런데 제주도에서 지정한 자전거 스탬프 인증센터들이 대부분 이쁜 뷰 포인트였습니다 :D

덕분에 이쁜 바다 뷰 많이 보면서 자전거 탔고,

다음에 여행을 온다면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 몇 군데 생겼네요 :)

 

제주도 1박2일 자전거여행 영상

 

 

아래의 캠으로 찍은건데, 강추는 아니고,, 필요하시면 참고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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