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 목포] 속이 싹 풀리는 뜨끈 알탕 맛집 - 데이트 술안주 2차 - 알찬하루

 

 

뜨근한 알탕 - 데이트, 술안주 2차, 알찬하루

 

 

춥고 찬바람이 부는 날씨엔 따뜨~한 국물 요리가 딱이잖아요? ✨ 친구랑 주말에 "목포에서 진짜 유명한 곳"이라 불리는 얼큰한 알탕 맛집, 알찬하루를 다녀왔어요. 알탕이라면 술안주로도 그만이고 해장이나 든든한 식사로도 최고잖아요. 이 집은 특히 알탕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라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라면사리부터 숭늉까지 팍팍 퍼주는 서비스를 자랑하는 곳인데, 오늘은 제가 방문했던 따끈한 후기와 꿀팁을 확실히 알려드릴게요! 알찬하루에서의 특별했던 하루를 함께 만나보러 출발~ 🚗

 

 

 

목포 한복판에 이런 맛집이? 놀라운 위치 대공개 (북항 근처)

 

알찬하루는 전라남도 목, 딱 중심지 중 한 곳에서 아주 가까운 곳이에요. 특히 차로 이동하기 너무 편리한 위치에 있어서 주차 걱정을 크게 안 해도 되더라고요. 주변에 작은 상가와 동네가 있어서 식사 후 한적하게 산책하기에도 좋았어요. 주차는 골목골목에 알아서 대야하는 불편함이 조금 있습니다. 식당 바로 근처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한 곳이라 입구가 활기차게 느껴졌어요. 한편으로는 “이렇게 유명하면 자리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었는데요, 다행히 내부 공간이 넓고 쾌적해서 퇴근 시간 즈음에도 여유자 있게 식사할 수 있었답니다. 접근성이 좋으니 드라이브 코스로 들르기에도 딱이었어요!

 

 

문 열고 들어가면 느껴지는 곳의 첫 분위기

 

입구를 딱 들어서자마자 뜨끈한 국물 냄새가 솔솔 풍겨오는 거 있죠? 아직 음식도 나오기 전인데 벌써부터 군침이 돌았어요. 가게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정리정돈이 잘 돼 있었고, 넓은 파티션 덕에 개인 공간도 잘 확보된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셀프 서비스 코너에 정말 마음이 들었는데요! 계란, 숭늉, 라면사리가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게 배려한 점이 일품이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사장님과 직원분들의 친절함! 환한 얼굴로 "편하게 있으세요~"라며 맞아주시니 초면인데도 기분이 푸근했답니다.

 

 

알찬하루에서 놓치면 후회할 꿀팁들

 

1. 메뉴는 2인분부터 주문해야 해요. 혼밥보다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오는 게 더 좋겠죠?
2. 기본 알탕부터 짬뽕 알탕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있지만, 얼큰함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짬뽕 알탕은 꼭 드셔보세요!
3. 라면사리는 무료인데요, 추가 국물도 따로 챙겨주니 국물 적당히 조절하며 드세요.
4. 계란 코너에서 직접 구운 후라이를 만드실 수 있어요. 햄프라이처럼 잘 구워진 노른자를 터뜨려 알탕에 퐁당 담가보세요.
5. 서비스로 제공되는 숭늉은 식사 마무리로 최고! 알탕과 잘 어울려 마치 코스 요리처럼 마무리가 깔끔했어요.

 

 

알탕만 맛있는 게 아니야! 감동 받았던 디테일들

 

알찬하루는 알탕이 메인이긴 하지만, 사이드 메뉴도 절대 빼놓을 수 없다고요. 뽈살튀김, 아시죠? 이 집 뽈살튀김은 사이다처럼 톡톡 튀는 맛이 있어요. 바로바로 튀겨주셔서 바삭바삭함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곁들이는 간장 소스는 정말 중독성 그 자체였어요. 실제로 뽈살튀김 하나에 온 테이블이 '너도 한 입, 나도 한 입' 정신없이 맛을 나눴어요. 또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공깃밥이 툭툭 리필되는데, 이건 사장님의 세심한 센스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숭늉 코너도 특히 마음에 들었는데요, 시골집 어머니가 끓여주던 따뜻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맑은 숭늉에 감동받았답니다.

 

 

조금만 더 개선되면 더 완벽한데!

 

너무 좋았던 곳이어도 솔직히 약간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메뉴가 전체적으로 2인 이상부터 주문 가능한 구조라 개인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옵션은 좀 부족하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인기 있는 시간대에 오면 웨이팅이 꽤 길 수도 있으니 꼭 시간대를 신경 쓰셔야겠더라고요. 또 한 가지는 알탕 특유의 매운맛이 기본도 꽤 자극적일 수 있어서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들에게 기본 메뉴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이 모든 게 워낙 맛과 양으로 커버되는 곳이라 큰 단점으로 남지는 않았답니다.

 

 

 

마치며

친구, 연인, 가족 모두 만족할 한 끼

한마디로 알찬하루는 한 번 가면 단골 예감 백프로! 기본 알탕부터 짬뽕 스타일까지 다양한 옵션 덕에 취향을 확실히 저격할 수 있는 곳이에요. 얼큰한 국물에 계란 후라이 올리고, 입에서 살살 녹는 뽈살튀김 한 조각이라니, 상상만 해도 침 고이죠? 라면사리에 숭늉까지 공짜로 챙겨주는 사장님의 퍼주는 정성은 누구라도 감동할 수밖에 없답니다. 몇 가지 소소한 아쉬움이 있긴 했지만, 그 매력을 감당하기에는 정말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혼밥보다는 친구나 가족, 아니면 2차까지 이어지는 데이트로도 딱 좋은 곳이에요. 진짜 누구랑 가도 후회 없고 다들 만족해할 그런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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