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본래 오늘 승마를 한다고 잡아두었던 루트에서
어제 비가 안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급히 승마를 하고,
오늘은 그냥 성산일출봉 근처로 잠깐 여행왔습니다 :p
온 김에 성산일출봉 주차장에서 전기차 밥도 맥이고
(렌트할 때 풀충이 안되어있고, 전기차 충전 금액을 지불할 카드를 꽂아두는 식이더라구요)
한번 충전할 때 풀충이 안되고
30퍼 정도씩 충전이 되는 듯 합니다 :(
성산일출봉 가볍게 봐주고 !
날이 꾸릿꾸릿하고
중간중간 비가 왔음에도
성산일출봉을 오르는 분들이 멀리서 보니 꽤 있더라구요
산 중간중간 오르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ㅋㅋㅋ
저희는 이제 저런 등산을 할 수 없는 몸이 되었기에 ..
대학생때부터 힐링여행 다니고 온천여행 가고 그랬기에 ..
바로 밥 무러 갔습니다 :)
경미네집 !
예전에 제주도 왔을 때도
전복죽을 허름한 흠.. 세월의 흔적과 장인의 손맛이 있을 것 같은 그런곳에서 먹었는데
2023.06.21 - [이곳저곳 ~.~/국내!] - [제주도 여행] 전복죽 맛집 좀녀네집 - 포장마차, 찐맛집, 해안가 월정리 구좌읍 가볼만한 곳 주차
이번에도 느낌있군요 ..!
벽면 가득 후기들이 있습니다 ㅋㅋ
후기 및 아이들의 장난글들
가격도 좋습니다 :)
저흰 적당히 해물라면들이랑 전복죽들을 시켰어요
성게나 멍게는 흠... 너무 쓰지 않나 ~ 라는 생각에 다들 패스 :p
히야.. 하다하다 낙서를 ㅋㅋㅋ
창에도 다 해두고 ,,
에어컨에도 해두고 ,,
키가 큰 애들인지 천장에도 해두고 ,,
(아, 천장이 낮은 편이긴 합니다 :0)
심지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등을 어쩌다 멍때리며 보다보니
거기에도 낙서가.. ㅋㅋㅋㅋㅋ
한명이 성겐지 멍겐지 밥을 시켰었네요 ?!
기억도 안나고
맛도 기억 안나고
일단,, 해물라면은 맵찔이들에겐 가혹했기에
옆 친구의 전복죽을 계속 뺏어먹었습니다 :p
해물라면 반쯤 남았을 때
전복죽이 동나서 아쉬웠어요 ㅠㅠ
지금도 포스팅하며 해물라면을 보니 ㅋㅋㅋ
침이 고입니다..
그때의 매콤함과 얼큰 뜨거움이 살짝 살아나는 듯한 느낌이 ..! ㅋㅋㅋㅋ
전복죽은 간도 좋고 부드럽고 따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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