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번에 혼자 경주 여행을 오며
첫날은 황리단길 근처에 숙소를 잡아, 목표는 저녁쯤에 황리단길과 동궁&월지 야경을 보는 것 !
그래서 황리단길에서 저녁 먹고 조금 휘적휘적거리고 기웃기웃 둘러보다가
동궁과 월지로 향했습니다 ~
경주향교 근처에 대릉? 주차장이 있고 (200대?)
동궁과 월지 앞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오늘은 대릉쪽 주차장도, 동궁 & 월지 주차장도 만석으로 막아두었습니다 ㅠㅠ
어쩐지.. 차들이 갓길에 댈 수 있으면 죄다 서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동궁 & 월지 주차장을 지나쳐 한바퀴 돌아 다시.. 갈까 아니면 주변에 새울까 하는 생각에 지나가다가
갓길이 보이길래.. 세울까 하였지만
야간이라 반응속도가 따라주질 못하고 ㅋㅋ 뒤에 차가 따라와서 ㅠ
일단 거의 한바퀴 돌았습니다 !
근데 이게 다행이었어요 :ㅇ
네비!를 찍은건데
위의 지도에서 뒤집힌걸로 보면 됩니다 :) (반시계 120도)
저 위치의 갓길에 주차자리 선 그어진 곳이 많아,
많이들 대 두기도 하여
눈치보고 슬금슬금 앞으로 가다 ㅋㅋㅋ 나름 최대한 앞쪽에 대고 걸어갔습니다 :)
오히려 다행이었다 ~~
동궁과 월지 주차장 비용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흠
지나쳐 나왔던 갓길들이 아닌, 저곳에 댄게 나았습니다.
조금만 올라가면 입구였거든요 :D (플레그 오른쪽아래가 입구 !)
요로코롬..
입장료
성인 3천원
청소년/군인 2천원
아이 천원 !
(자세한 나이는 아래 사진 참고)
3천원 카드결제하고 들어갑니다 ~
키오스크를 따로 두지 않고
키오스크마다 사람을 쓰더라구요 ..
서서 계속 카드 받고 꼽아 결제하고 빼서 돌려주고
저거도 노동, 힘들텐데 ㅠ
(사람이 특히 저녁에 몰리니, 키오스크만 두면 더뎌서 그런가 봅니다)
앞에서 빛나는 듯한? 풍선을 파는데
애기들이 가지고 들어가는거 보면
빛은 안 나더라구요 ㅋㅋㅋㅋ
애기들 들고 다니는거 보면,
줄이 길기도 해서
나무에 막 걸리고 튕겨서 뒷사람 건드리고..? ;ㅁ;
ㅋㅋ 엄청 흔들렸지만
들어가니 돌아 나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거 보고 음.. 그냥 동궁과 월지는
루트대로 한바퀴 돌고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누각? 전각? 3개가 전방에 보입ㄴ디ㅏ :p
와우.. 사람 진짜 많아요 ㅋㅋㅋ
저는 나름 휴가철이지만 (8/17 ?)
목요일날 갔음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경주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지나가며 얘기하길 ㅋㅋㅋ
동궁과 월지는 참 이쁜데
사람이 더럽게 항상 언제나 많다고 ...
그거도 모르고 ㅋㅋㅋ 목요일이니 주차 어디든 할 수 있겠지 하고 나왔다가
전부 갓길에 세웠습니다 :p
이거.. 주말이랑 휴가철 겹치면 갓길도 차 대기 어렵겠는데요 ..? (황리단길도 !)
그러니, 황리단길 / 동궁과 월지 / 월정교 근처에 주차한다면.. 그냥 툭툭이 같은거 (전동바이크? ) 빌려서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p
(동궁과 월지 도는데 30분)
조명이 진짜 이쁜것 같아요 ㅇ0ㅇ
동궁 = 이 궁? 터?
월지 = 못의 이름
3월과 9월에 가장 아름답다고 합니다 ~
는 낮의 경우이려나요 :D
첫 누각에서 본 뷰 들 :)
동궁과 월지의 가장 아름다운 포인트는
이 누각들에 비췬 빛이 월지(못)에 까지 비취는 반대편 뷰 라고 합니다 ~
두번째 누각으로 가는길 !
여전히 사람이 많습니다 ~ ㅋㅋㅋ
양쪽에 배수로 조심 ! :p
두번째 누각에서 첫번째 누각까지 본 뷰 ..
점점 이뻐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
두번째 누각에는 동궁과 월지의 소형 모형이 있습니다 :)
3번째 누각으로 다가서니
사람들이 누각 안이 아닌,,, 바깥 팬스에서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더라구요?
왜 그런가 했더니 ㅋㅋㅋ
3번째 누각은 입장이 통제되어
좌우에서 사진을 많이들 찍는 것 같습니다 :)
음.. 아직 그렇게 이쁘다는 느낌은 없는데 !
그리고 이후부터는 바닥 폭신하게 깔아주고
사람들은 그 길 따라 이동하는데
월지(못) 쪽으론 전부.. 사람들이 서서 사진찍고 있습니다 ㅋㅋㅋ
저도 살짝 파고들어 사진 하나 찍어보니 ~
계속 찍다보니 ~
동궁 누각과
월지에 뜬 .. ? 섬? 의 뷰가 메인이기도 하지만
저는 이런거도 살짝.. ㅋㅋㅋㅋ
사람들 정말 많죠? :p
슬슬 못에도 조명받은 누각이 비춰져
그 유명한 야경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
중간중간 오리가 유유자적하는 것도 보였는데 !
뭔가 귀엽더라구요 ㅋㅋㅋ
오리 팔자가 상팔자다 ~
반 이상 돌았을 때
뭔가 가장 사진이 잘 나올법한 위치라
사람들이 더더욱 많이 몰려있는 듯 했어요 :)
1,2번 누각에
나무아래의 조명까지 합쳐지니
확실히,, 야경 멋지네요 b
그런데 여기는 혼자 돌다 보니
조금 외롭더군요 ~
아ㅏㅏ
왜 혼자 첫 여행하면서
경주를 골랐는지 :p
혼자 다니는게 편하고 자유롭다는 점도 있지만
확실히 ,, 외로움이 없진 않더군요
이제 다 돌고 나올 때
배수로 빠지는건데
색도 변하고
뭔가 .. 이끼..? 가 이뻐?신기해? 보였어서 ㅋㅋㅋ
찍고 나니 음..
한바퀴 슥 돌고 ~
본래는 월정교도 슥 보러 갈랬는데
아~~~ 여태 살며 여행 다니며 이미 야경 실컷 본 거
저건 보지말고 넘기고
숙소가서 쉬고
힐링하고 싶다 ~ 라는 기분이었어서
기분 따라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p
동궁과 월지는 10시까지 운영하고
9시반까지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
해가 떨어지면 사람들이 몰리는 곳인 것 같아요
저는,, 9시쯤 나왔네요 :p
'이곳저곳 ~.~ >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도 여행] 주상절리 - 주차요금, 먹거리? 풍경 (1) | 2023.10.08 |
---|---|
[제주도 여행] 뜻밖의 멋진 바다 뷰 포인트 - 지도 확인 ! / 가볼만한 곳 (1) | 2023.10.07 |
[경주 여행, 황리단길] 경주 황리단길 주차 - 갓길, 유료, 공영주차장 (1) | 2023.10.03 |
[경주 여행, 황리단길] 노을과 기와 - 저녁 둘러보며, 옛 분위기의 고풍스러운 (1) | 2023.10.02 |
[경주 보문로 보문단지 뷰맛집] 대형카페 엘로우 - 넓은 주차장, 넓고 깨끗한 카페뷰, 산책로, 빈백 (0) | 2023.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