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 밝은 분위기의 레스토랑, 연어 스테이크 맛집 ! - 테라스

[영국 여행] 밝은 분위기의 레스토랑, 연어 스테이크 맛집 ! - 테라스

오늘도 한분을 한국으로 떠나보내기에 앞서
전날 저녁으로 조금 더 맛있어 보이던, 값이 나가 보이는 레스토랑으로 저리를 잡았습니다 :)

주말에는 줄을 설 정도로
큰 가게임에도 자리가 만석이 된다고 하는데
평일에 오니 사람들이 아직 없네요 :)

대체로 5시반에 레스토랑에 도착하는데
그때는 인파가 없다가
나갈때 쯤엔 많이들 자리가 차 있던걸 보면
영국인들의 외식 타임은
6시?가 조금 넘어가는 시간대가 아닐까 싶네요 :)

저흰 출장기간 중
9 to 5 였기에 😃
비교적 널널한 시간대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혹은 !
대부분 퇴근하고선
이런 레스토랑 보단
펍으로 향하는 것 같습니다 :)

할게 많지 않았던,
그리고 겨울엔 해 시간도 짧은 영국에선
오래전부터 퇴근 후 갈망한 장소가 펍 뿐이었고
그 덕에 펍 문화가 많이 발전하고
펍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

다들 펍으로 향하고
주말에만 이런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나 한끼 먹곤 하나 봅니다 :)

[영국 여행] 밝은 분위기의 레스토랑, 연어 스테이크 맛집 ! - 테라스

한 5명이 가서
맥주 시키고
음.. 선배분들 말로는 나라별 맥주가 맛이 다 다른데
여기서 일끝나고 먹으니 더 맛있었다고 하네요 ㅋㅋㅋ


영국의 맥주는 김이 좀 빠진 거라는 루머를 들었는데
듣던 것 보다 많이 괜찮았나 봅니다 :)
영국에 유통되는 맥주는 얘들 기호에 맞춰 김을 좀 빼고 들어온다는 말도 있었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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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
그리고 우리는 연어스테이크 2
치킨 파스타 2
블루.. 햄버거? 1
이렇게 시켰어요 :)

연어스테이크 조각 😛

티스토리.. 왜 폰에서 사진 넘버링 해서 올리면
순서가 뒤죽박죽으로 올라가나요 :(
불편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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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햄버그인데
뭐가 블루라는진 모르겠네요 ㅋㅋ
한입 먹어보니 맛도 즇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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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스테이쿠 !
때깔은..
고프로로 대강 찍어서 사진 떠온거라 별로지만
가장 괜찮았습니다 :)
후회하시는 선배분들께 한점씩 잘라드리며
저도 다른 음식들 맛 봤었지요 ㅋㅋㅋ

[영국 여행] 밝은 분위기의 레스토랑, 연어 스테이크 맛집 ! - 테라스

요건 치킨 파스타였는데 !
처음에 ㅋㅋㅋㅋㅋ
치킨 없이 나왔어요 ..
우린 ㅋㅋㅋ 치킨을 찾느라고 머릴 굴렸는데
갈아 넣었냐니
치킨 스톡만 들어간거라니 ㅋㅋㅋ

나중에 웨이터가 와서
우리 주방이 치킨을 깜빡했다고..
닭가슴살 부분.. 퍽퍽해 보이는 두 덩이를 가져다 줬는데
깜빡했으면 뭐라도 서비스를 주던가 😛
거의 다 먹었을즘 갔다 줬는데 ㅋㅋㅋㅋ


거기다 !
애초에 음식 나오는 속도도 엄청 느렸습니다..
몇 손님 없었는데도 :(
맥주 한잔을 비울때까지 안 나왔어서 ㅋㅋㅋ
하나 추가로 주문하며
이집 장사 잘 하네~ 싶었죠 😩

불운의 치킨 파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