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 영국 조금 값 나가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 값, 분위기

[영국 여행] 영국 조금 값 나가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
영국에 어떻게 한달간 출장을 오게 되며
한달간 영국 생활?을 조금 하게 되었습니다 :)

오늘 저녁은,
같이 일하던 한 선배분이 이제 돌아갈 날이 되어
(저의 첫 주 ㅠ)
스테이크가 맛있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왔어요 ㅎㅎ
가기전에 여기가 가장 가보고 싶다 하셨습니당

저희가 간 시간.. 5시반쯤엔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는데
웨이팅 석도 있더라구요 ㅎㅎ

[영국 여행] 영국 조금 값 나가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런던에 비해 조금 작은 동네이다 보니
현지인 분들이 많습니다 :)

아니,
애초에 돌아다니며 우리를 제외한 한국인은
한국인 스러운 여성분 한분 봤고
전혀 못 보긴 했네요 ㅋㅋ

영국의 외식 물가는
한국의 1.5~2배라는 생각을 하는데
런던에 가면 이 보다 조금 더 비쌀겁니다 :)

[영국 여행] 영국 조금 값 나가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우아하게 와인을 마시는 분위기는 아니기에 패스 😛
레스토랑에서의 와인은.. 정말 비싼 것 같습니다 😂
동네 와인창고 같은데서 사면 정말 저렴한데..
테일러 포트와인 20년산?
그건 한국에서 싸야 16만 이라는데
여기선 그냥 큰 마트 가면 5만원? 😮

[영국 여행] 영국 조금 값 나가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스테이크 셋과
파스타 둘 시켰습니다 :)

배가 불렀기에 파스타를 시켰는데
스테이크 먹을걸 그랬어요 ㅠㅠ

파스타가.. 생각보다 많아 먹기 힘들더라구요 ㅋㅋ 😛

[영국 여행] 영국 조금 값 나가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맥주 따르는데 컵에 딱 맞아 기분 좋았습니다 ㅋㅋㅋ

랍스타 로제? 파스타를 시켰는데 ㅋㅋㅋ
랍스타 껍질이 데코로 나와 앞에 세워두고 먹었어요 😛

요건 파스타에서 나온
랍스타 속살 :)
칼로 잘라서 조금씩 나눠먹으니 맛있네요

개인적으로 랍스타
비싸게 먹긴.. 아깝다는 생각이라 ㅋㅋㅋ
저렴한 파스타에 조금 들어가 나오니 값 대비 괜찮은 맛이라 생각했어요 :)

먹는 중에
치즈 필요하냐 물어서 올려달라 했어요 :)

북미는 특히 그럈는데 유럽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북미에선 서버 마다 테이블이 할당되어
계속 예의 주시하며 필요한걸 챙겨주고
계속 물어봐주고 그러는데

유럽은 음.. 팁 문화가 있다기 보단
음식 값에 서비스비용이 포함되다 보니
우리 한국의 문화와 북미 문화의 사이인 느낌?

적당히 물어보고
적당히 챙겨주고

[영국 여행] 영국 조금 값 나가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요개 랍스타 껍질 ㅋㅋㅋ
파스타 위에 얹어서 왔길래 신기해서 보는데
내가 발라먹어야 하나.. 걱정도 했는데
속살은 파스타 속에 있고 데코용으로 얹어 주었더라구요 ㅋㅋㅋ

요건 선배님이 시키신 음.. 뭐였더라
매콤함이 있어서 좋았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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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가 시켰던
랍스터 파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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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깔끔히 딸아졌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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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다른 선배분이 시킨 스테이크 였는데
배가 적었던 저도 저걸 시켰어야 했네요 :(
생각을 잘못했어요 😛

몇점 노나 먹으니
후회가 더 심해졌어요 ㅋㅋ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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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인당 4만원 정도 나왔던 것 같아요 :) …
한국에 비해 확실히 외식문화가 비싼 것 같지 않나요?
뭐.. 그렇다곤 하지만 요새 한국도 서울 음식점 가면 기본 2만원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