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중국이 계속 코로나로 인한 봉쇄를 하다가
이제 위드 코로나를 한다고.. 전면 개방을 하였지요
뉴스를 보면 밀라노에 입국한 중국인의 30-50%가 코로나 양성이 떳다고 하는데..
그래서 각국은 폐지했던? 공항에서의 코로나 검사를 중국발 인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합니다.
한국의 강력한 제재로 중국인들이 뿔이 났다는데..
코로나를 가져오지 말던가 :p
그동안 답답했으니 여행가는건 도망치듯 나오는건 이해하나.. ㅠ
아무튼 !
3월초에 코로나 아마 오미크론? 에 걸리고
2022.02.24 - [내 이야기/내 이야기] - 코로나 오미크론 확진 후기, 4일간의 증상 & 복용한 약
5월에 해외 출장에 갈 수 있다는 얘기가 돌아
3차 접종까지 맞았었는데
거의 무적인가 싶었는데 ㅋㅋㅋ
몸이 이상하여 자가키트를 해보니..
코로나네요 ;ㅁ;
일단 요 자가키트를 사용했구요
자가키트야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구한거 아무거나 쓰면 되니..
증상은
기억을 되짚어보면 자가키트 검사한 전날부터
(그 전날엔 서울에서 술마시고 놀고 왔습니다 :p)
아침에 일어나니 건조하고
코가와 목이 마르고
가래가 엄청 껴서
잉.. 독감인가 하고 별 생각을 안 했죠 ㅋㅋㅋ
(서울가기 전날엔 독감에 걸렸다는, 자가키트 음성인 친구랑 밥먹고 술마셨어서 ..)
그래서 독감이라 판단한 날엔 약도 안 먹고
그냥 음.. 집에 좀 있다가 (휴일이었어서 !)
친구만나 차끌고 나가 밥먹고 커피 마셨는데..
(한 친구는 제가 마시던 커피를 마시기도 했죠 후..)
(다행히 아직 감염 됬다는 얘기는 없는데 음..)
밥이랑 커피 마신 날 다음날은 더 심하게
코와 목이 마르고
더 심한 가래가 끼고
아침을 먹고 집에 있으니
열이 나는 듯하고
눈은 뻑뻑한게
아.. 이거 독감이 쌘거야 코로나야?
해가지고 일단 자가키트를 했습니다 ㅋㅋㅋ
본래는 이제 휴일이 끝나서 근무지의 자취방으로 내려가야 했는데
처음엔 흐릿하던 놈이
음.. 그래도 흐리게 나왔으니 근처 병원가서 PCR검사 받자는 생각에
차를 가지러 나갔습니다..
// PCR검사지는 그냥 네이버 맵에 PCR검사? 이런식으로 치니 해당 병원들이 나와서
해당 병원에 전화해서 아직 하는지, 점심시간 언제인지 확인 한 후 다녀왔습니다 :)
차를 가지러 가는길에 점점 색이 올라오더니
음.. 꽤 선명해졌어요
코로나가 맞나 봅니다
그래서 우선 팀장님께 보고 드리고..
제가 다니는 회사는 작년 기준으론 7일정도 유급휴가를 줬었기에
내일 새해 시작, 첫 근무일은 재택근무도 요청해뒀습니다.
재택 근무를 하며 담당자에게 근태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 파악하고, 해당 건 신청 등의 절차가 필요하면 진행하기 위해..
12시쯤 PCR 검사를 받았고,
병원의 안내문에 의하면
오후 2시전에 검사한 내용은 당일 나오고
2시 이후에 검사한 내용은 익일 나온다고 합니다.
저는 2시전이었어서 당일인 5시쯤 나온다 하였고
실질적으론 5시40분에 문자 알림이 왔습니다 :)
[양성]
코로나 확진
격리 대상
1주일 격리
증상이 코감에 많이 치우친 (콧물나고 가래끼고 코마르고 재채기 나오고 ...)
열이나는 코로나 였기에
일단 약은
종합감기약 (파워콜 에스)
진통/해열제 (덱시부펜)
코감 (코메카나)
-- > 진통/해열로 여전히 타이레놀을 찾는 분들이 많으신데..
타이레놀은 2세대 전의 내용물이 든 약입니다..
타이레놀 성분 - 이부프로펜 - 덱시부프로펜 (덱시부펜에 든 약 성분)
진통에 관해서도 이런 3 세대로 발전해 왔는데
왜 다들 타이레놀을 찾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p
그리고 이번 중국에서 넘어온 변이,
XXB의 색다른? 하나의 증상이 잦은 설사라고 합니다.
저도 뭐 이상한거 먹은 것도 없고
잠도 잘 잔 것 같은데
뭐만 먹으면 설사가 나오는게 아무래도 이 녀석인가 싶습니다.
막 얼굴이 헬슥해질정도로 심하진 않지만
뭐만 먹고 설사하고 나면 피곤하고 기운 빠지네요 :(
어릴 때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열이 나며 설사를 하면, 지사제도 안 들었다 하는데
이번 코로나도 열이 남으로 인해 설사가 나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니 만약 지사제로 그 설사가 잡히지 않는다면
해열제를 꼭 잘 챙겨먹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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