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라도 운동 하다보니 먹게 된 닭가슴살
헬스는 비교적 꾸준이 계속 해왔던거 같습니다.
운동을 하고, 나름 욕심이 있다보니,
마른 체형의 내가 어떻게 하면 몸을 키울 수 있을지 이것저것 알아보고 시도해 보았고,
(그냥 밥을 많이 먹어보기도, 단백질 양을 늘려보기도, 운동 끝나고 항상 닭가슴살을 한 덩이씩 먹기도)
크로스핏도 해보고
이번에 바디프로필을 목표로 PT를 받으며 매 끼니로 닭가슴살 + 알파를 먹고 있습니다 :(
닭가슴살 브랜드로는 '아임닭'과 '랭킹닭'만 이용하고 있는데
다른 닭가슴살 온라인 쇼핑몰? 이랄까,, 엄청 많더라구요?
일단 저는 두 곳의 몇 제품을 리뷰 해볼게요
아임닭
바디프로필 준비를 시작할 때,
벌크업 기간으로써 매끼 햇반과 닭가슴살을 베이스로 먹을 때
그나마 맛있는 걸로 먹어줘서 잘 버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갈릭은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밥과 먹어도 목맥힘이 덜했고,
고추나 후추고 씹히는 알갱이들과 향이 있어서 괜찮았어요.
사진은 없지만 탄두리와 마라맛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탄두리 먹을 때가 가장 괴로웠네요,, 퍽퍽한 느낌이 더 해서
마라맛도 중간중간 향신료? 가 씹히면서 마라향이 쌔게 낫는데 덕분에 먹기 좋았어요 ㅋㅋ
이번 바디프로필 시기에 닭가슴살을 주문할 때, 항상 그 주의 특가? 그런 제품들로 시키다 보니
다음에는 소시있는 슬라이스 닭가슴살을 먹게 되었습니다.
다 좋았는데,, 특가 이다보니 여러맛을 묶어서 사게 되었고,
그 중에서 훈제와 훈제매운맛은,, 정말 밥이랑 먹기 너무 퍽퍽하더라구요
가뜩이나 처음에 살 때 훈제만 있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
훈제 매운맛도 있어서,, 전체의 1/5이 아닌 1/3이 퍽퍽하고 물리는 닭가슴살,,
다행히 특가에 행사상품으로 양념치킨소스가 들어있어서 열심히 뿌려먹었답니다 :)
그 다음으로 지금 수비드 닭가슴살, 칠리페퍼(왼쪽 주홍녀석!)을 먹고 있는데
이녀석은,, 조금 퍽퍽하네요 ㅠ
속에 물기가 많은데, 그래서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를 돌리면 닭가슴살이 조금 잠겨있어요.
먹을 때 한입먹고 닭가슴살에 물기 조금이라도 적시고 뒤집어서 또 한입먹고 ㅎㅎ..
랭킹닭
아임닭은 좀 비싼 편인데
우선 랭킹닭은 저렴한 편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
다만, 스테이크/스팀/소프트/큐브/프로틴 맛을 먹어 봤을 때는,
저렴한 만큼 맛은 떨어지는구나 싶었습니다.
한창 헬스하며 운동 후에 닭가슴살 하나 챙겨먹을 때,
이것저것 다양하게 시켜서 먹어봤어요!
스테이크는 뭔가 물렸고,,
큐브는 마르고 퍽퍽한 두부 같달까,,?
프로틴은 큰 한 덩어리로 퍽퍽 했지만, 카레맛은 맛있게 먹었네요 :D
그나마 스팀이 괜찮았고, (그 중 갈릭은 오래먹으면 물리고,, 고추맛이 가장 오래가던군요!)
가장 최근에는 소프트를 먹어 봣는데 이 중 가장 괜찮았습니다! 부드럽고 촉촉해서 :)
그리고 현재 먹고 있는 녀석인데! 랭킹닭에서 먹어온 애들 중 가장 괜찮고
아임닭 제품들과 비교해도 맛에서 크게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 가격은 반절?
저는 특가 때 구입해서 양념된 녀석들이 1400원/팩 정도였어요 :)
/// 사진을 제대로 찍어둔게 없네요 :(
플레인은 첫 구입 때 몇개만 먹어보고,, 기억에 후추?소금? 간이 잘 되있다는 느낌이었어요
두번 째, 할인 때 크게 구입해서 쟁여 놓을 때는 양념이랑 데리야끼만 구입했습니다 ㅎㅎ
이게 제일 괜찮더라구요
마치며
점점 먹기 편하고, 맛도 괜찮은 닭가슴살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 대학교 초반에 헬스하며 먹을 때는 이렇게 다양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보질 못한 걸가요? ㅋㅋ)
맛도 있고, 비교적 덜 퍽퍽하고, 목맥힘도 덜 해서 이번 시기에 (제 기준) 오래,,(한 4개월) 매 끼 마다,, 잘 먹고 있습니다 :)
트레이너분이 양념된 맛있는 닭가슴살을 먹어도 된다고 해준 말이,, 너무 고마웠달까요? X(
덕분에 바디프로필을 위한 벌크와 다이어트 기간을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
양념이 전혀 안된 (무염)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적당한 저염으로 먹어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양념이 전혀 안된 닭가슴살을 먹던 친구는 소금이라도 찍어먹으라는 오더가 있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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