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안덕] 녹차와 이쁜카페 - 데이트 여행 - 오셜록

 

녹차와 이쁜카페 - 오설록 : 조용한 별관 추천 !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 서귀포 안덕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제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특색 있는 장소, 바로 '오설록 티 뮤지엄'이에요. 이곳은 차 문화를 느끼고, 눈도 마음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유명하죠. 저도 이번 여행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직접 가보니 "와, 여긴 꼭 오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녹차 밭의 광활한 풍경과 맛있고 특별한 차와 디저트까지! 여행 중 잠시 멈춰서 편안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이곳!

 

 

제주 자연 속에 자리한 특별한 공간

 

오설록 카페는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농업로에 위치해 있어요. 생각보다 서쪽 끝쪽에 있는데, 높은 빌딩 하나 없이 자연 그대로의 풍경 속에 위치한 곳이라 도착 전부터 기대감을 안겨줬어요.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50분, 중문관광단지에서는 약 20분 거리라 차량 이동이 편리했답니다. 주차장은 꽤 넉넉해서 차를 세우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요, 주차 요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첫인상부터 좋았어요! 곁에는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와 인접해 있어서 한번에 두 곳을 다 둘러보기에도 아주 완벽했어요. 주변에 다른 관광지도 적당히 있어서 여행 계획에 넉넉히 넣기 좋은 코스였답니다. 근처에 식사할만한 식당들도 점점 많이 생기고 있어서 더욱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었어요.

 

 

첫눈에 반한, 초록초록한 도착 순간

 

도착한 순간, 그 앞에 펼쳐진 녹차밭의 광활함에 정말 숨이 멎었어요. 초록으로 가득한 자연의 바다랄까요? 사진으로 볼 때와는 또 다른 장관이라 입구부터 이미 셔터를 멈출 수 없었답니다. 뮤지엄 건물 자체도 굉장히 모던하면서도 제주스러운 분위기가 살아있어서 멀리서도 금방 알아볼 수 있었어요. 들어가는 길에는 향긋한 녹차 향이 은은하게 풍겨오는데, 그 순간 이곳에 대한 기대감이 한 층 더하고 말았죠. 내부로 들어서는 순간 깔끔하게 잘 정돈된 전시물들과 여유로운 동선이 정말 방문객들을 위한 꼼꼼한 배려처럼 느껴졌어요. 초입에는 녹차의 역사를 담은 패널이 세워져 있어서 앞으로 뭘 볼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시작하기 딱 좋았어요.

 

 

꼭 알아가야 할 디테일한 정보와 꿀팁

 

이곳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몇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첫째, 운영시간.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하니, 아침 일찍 혹은 저녁 전 느긋함을 즐기며 가시는 걸 추천해요. 둘째, 입장료는 없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에요! 셋째, 내부는 두 개의 섹션으로 나뉘는데 본관에서는 차 문화 역사를 관람하거나 차를 구매할 수 있고, 별관에서는 좀 더 조용한 공간에서 휴식과 티타임을 즐길 수 있어요. 넷째, 기념품 숍은 티백, 찻잎뿐 아니라 제주 자연을 담은 독특한 기념품들로 가득 차 있어서 선물 고르기에도 최고랍니다. 그리고 마지막 꿀팁! 평일 낮 시간 대를 추천드리는데요, 사람들이 적은 시간에 방문해야 푸릇푸릇한 녹차밭에서 예쁜 사진을 남기기 쉬운 건 다들 공감하시겠죠?

 

 

카페와 놀라운 디저트! 놓치면 후회 각

 

뮤지엄 내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건 역시 티 카페예요. 녹차가 메인인데,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녹차 아이스크림과 라떼가 정말 별미였어요. 메뉴는 키오스크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고, 녹차 디저트 외에도 블랙티, 귤 관련된 음료들도 있어서 선택의 폭이 꽤 넓었어요. 녹차 롤 케이크도 너무 맛나보였지만 배가 불러 패스, 녹차 아이스크림은 제주도로 오며 공항에서 먹었기에 패스 ! 창가 자리에서 한가로이 차를 마시면서, 초록이 넘치는 뷰를 바라보는 그 순간만큼은 정말 시간이 멈추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몇 번이고 리필하고 싶었던 건 안 비밀!

추가로, 별관에는 옥상 공간도 있으니, 탁 트인 공간의 시원함을 느끼고 싶다면 강추합니다.

참고로, 옆동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 디저트도 맛도립니다 !

 

본관은 시끌시끌 복작복작

 

별관은 그나마 고요하고 조용한 분위기 ! 추천

 

살짝 아쉬운 점들

 

그렇지만 아쉬운 점도 없을 순 없겠죠. 첫 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만큼 좀 붐비는 느낌이 있었어요. 넓은 공간임에도 인기 있는 포토존이나 카페 좌석은 경쟁이 치열했답니다. 두 번째로, 특히 본관 내부가 다소? 아주! 시끄럽게 느껴질 때도 있었어요. 여러 언어가 섞여 나온다는 점에서 관광지 특유의 분주함이 살짝 아쉬웠달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화장실의 깨끗함은 괜찮았으나 공간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라 혼잡한 시간대에는 기다림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마치며

다시 가도 좋을 곳!

오설록 티 뮤지엄은 명실상부 제주를 대표하는 힐링 공간임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특별한 차 문화를 체험하면서 고요하고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제주 여행 중 찬찬히 쉬어갈 수 있는 멋진 곳이었답니다. 약간의 단점도 존재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어요. 다음엔 가족들과 다 함께 또는 제주 여행 중 다른 친구들을 꼭 데려와 경험하게 해주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으니 말 다했죠? 제주도의 초록 향연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오설록 티 뮤지엄 강력 추천드립니다!

 

<원본 사진이 궁금하다면 : STANDBUY>
검색 키워드 : '잇두고 맛집' & '잇두고 여행' & '잇두고 //가게이름// or //도시명//'

구독과 좋아요는 행복입니당 ><

https://www.standbuy.io/studio/MzQ5OTU=

https://www.standbuy.io/studio/MzQ5OTU=

 

 

제주도, 서귀포, 안덕, 녹차, 이쁜 카페, 오셜록

데이트, 여행, 뮤지엄, 가꿔진 공간, 선물, 이쁘고 조용한 별관, 시끄럽고 넓은 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