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우도에 놀러와 2인승 전기차 타고 다니며 둘러보고
시원함 만끽하고
남들 햇볕에 너무 뜨거워 찌푸릴때
그나마 시원하니 그늘 속에서 다녔습니다 ~
우도 한바퀴 도는데 이곳저곳 서 가며 돌면
대충 4시간..? 걸리면 빠듯하게 다니는 듯 합니다 :)
그렇기에 전기차타고 달리다가 슬슬 배가 고파지길래
비교적 우도의 시내느낌이 나는
검머리해변에 라면집에서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D
이것저것 사진을 찍어뒀는데
간판, 문앞 사진을 찍지 않았네요 ㅋㅋㅋ
어캐 생긴지는 ~ 따로 검색해서 보고 가시길 !
호로락은 해물라면, 칼국수가 유명한 집입ㄴ디ㅏ :)
인터넷에서 맛집이라 해서 온 것도 있지만!
지나가다 보니 여기서 밥 먹으면 참 좋겠다 싶은 집이기도 합니다 ~
실내 자리도 있지만
야외 자리에서 위처럼 바다 보고 지나다니는 사람 보며 느긋하게 먹는 밥, 좋지 않을까요? :D
라고 생각은 들었으나 :p
이날 바람이 억수로 불었기에 ~
저희는 한칸 안쪽으로 들어와
한발 뒤에서 풍경을 만끽하며 느긋히 밥을 먹었습니다 :)
바람도 적당히 피하고~
덕분에 커플의 이쁜 사진도 얻고 :0
해물 라면과 칼국수가 유명할 듯한 집입니다 ~
그런데 면만 먹으면 또 싫으니 :)
하나는 전복게우밥 !
전복에 게 내장 볶음밥인것 같던데 흐음~
맛좋았어요 ㅋㅋㅋ
얼큰한 해물라면에 부들 고소한 전복게우밥 !!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
파란 테이블에 빨간 국물
너무 이쁜데요? ㅋㅋㅋㅋㅋㅋ
게도 한마리 !
홍합이랑 알 큰 조개도 있고 :D
라면은 정말 칼칼하니 (맵찔이에겐 조금 맵기도 하여 ~ 전복게우밥이 딱 좋은 선택이었죠 b)
전복게우밥은 아무래도 게 내장 밥이 맞는거 같죠..?
고소하니 부드러우니 좋던데
김이 너무 많아 짭기도 했던 것 같기도 하고 ~
반찬은 김치 뿐이었으나
워낙 음식이 맛있으니 :)
김치만으로 충분하네요 ~
게우밥 15,000원에 라면 10,000원 !
가격도 요새로 치면 흠~
괜찮네요 b
아무튼 사진은 여기까지 찍고 !
호로록 먹으러 갑니다 ~
지금 포스팅하며 다시 보는데도
그 매콤함이 기억나서 ㅋㅋㅋㅋ
두피가 찌릿 지끈 하며 열이 오르네요 :D
계산하고 떠나려 내부로 들어가니
제주의 시그니처 맥주 4가지 광고 포스터가 눈에 들어왔어요 ㅋㅋㅋ
저희가 갔을땐 아쉽게 서귀포영귤맥주가 없었는데 ㅠ
귤맥주.. 맛있었을거 같아요
약간 아쉬운대로
땅콩과 유채꽃 맥주를 사다가
그날 숙소에 돌아가
간단한 과자 안주로 맛나게 마셨습니다 :)
끝 !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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