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부모님이 좋아하셔
종종 본가에 들릴때면 부모님을 모시고 이곳에 가곤 합니다 :)
오마카세, 코스요리 느낌의 스시를 비교적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기에
(서울에 비하면..? 상당히 :D)
정말 추운 날이었는데
패딩은 부해서 밥먹을 때 불편하고
옷을 벗어 보관할 곳이 없냐는 부모님 말씀에 ㅋㅋㅋ 저를 제외하고 모두 패딩을 차에 두고 갔어요 :p
주차장은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거기 대었는데
다행히 갈때마다 1~2자리씩은 꼭 있어서 편히 주차했습니다 :)
2022.08.08 - [맛난거 :D] - 포천 송우리 스시 맛집 코스요리] 스시센, 코스요리(3.5만 / 5만)
메뉴판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
아직 저 때에 비해 값이 오르진 않았더라구요 :D
이번에는 비싼..! 아끼코스, 랍스타가 들어가는 코스를 예약해 먹고 왔습니다
언제더라,, 연말연초에는 장사를 하지 않아서 아쉽게 못 갔었고 ㅠ
이번 설연휴에도 다행히 수요일까지 쉬었기에 화요일날 예약해 갈 수 있었어요 :)
설연휴 금요일?에 예약 전화를 하니, 월요일까지 시간대가 애매하게
저녁타임엔 다 예약이 되어 있더라구요 ㅠ
장사가 잘 되어 좋습니다 :)
자리에 앉으니 슬슬 오마카세 시작하십니다 :)
이게 코스마다 스시를 올려주는 그릇? 데코접시? 가 다른 느낌이던데
저번에 누군 배에 얹어주길래 왜 다를까 싶었던게
이번에 아끼코스를 주문하며 이녀석이 나오는 걸 보니
아끼코스를 주문해야 나오는 녀석인가 싶습니다 :p
도착해서 나오는 죽과 샐러드 :)
죽은 따뜻하고
따라주는 보리차? 도 따뜻해서 추운 겨울에 특히 좋았네요
차분하고 작고 깔끔한, 일식느낌 잘 나는 인테리어 인 것 같은데
사진에선 옷걸이와 가방이 거슬리네요 :p
슬슬 도미랑 광어를 시작으로 준비됩니다 :)
예약할 때,
아끼 코스 2인에 하루 1인이 되냐 물으니
(14만 + 3.5만)
그렇게는 안된다 하셨지만 다행히 유도리가 있으셔서 :D
저희 가족이 배가 크지 않아 하나는 작은걸 시키고 싶다 하니,
아끼코스 둘에 적당히 값에 맞게 넣어준다 하셨습니다 :)
그렇기에 지금 나오는 양은 기본적으로 아끼코스 2인에
중간중간 몇 피스 추가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앞에서 오마카세를 준비, 회떠주는 공간
요 공간도 한 컷 찍고 싶어서 :)
자꾸 오마카세 준비하신다고 분주히 움직이셔서
결국엔 팔이 걸려버렸네요 :p
연어 참치!
부드러워서 좋아요 :D
그리고 하루 나스 코스와 달리
추가되는 메뉴인 랍스타
자리를 잡을 때 이녀석을 어떻게 요리해줄지 물어보시길래
뭐가 있냐 물으니
그냥 찌는 것과
스시 뜨는게 있다 하셔서
음.. 적당히 섞어 주실 수 있냐 물었어요 :)
랍스타 회는 먹어본적이 없네요 :p
랍스타 몸통?꼬리부분은 회를 쳐주시고
집게부분은 쪄주신다 하셨습니다 b
그래서 랍스타 몸통/꼬리 부분을 찬물에 씻고 계세요 ㅎㅎ
조개 소라 멍게 전복처럼
껍질 위에 사시미를 데코 얹어 주셨어요 :)
랍스타는 위에 금가루도 뿌려주시네요 ㅋㅋㅋ
살짝 게 맛이 나는 듯 하며
음.. 좀더 부드럽고 싱싱 시원한 느낌?
쫀쫀?
궁금증이 풀렸으니 !
다음부턴 다시 하루 나스로 :D
2인의 앞선 배에
남은 1인은 하루 나스 코스 시켜먹을 때 나왔던 옥? 및 그릇에 얹어주셨어요 :)
요래 생겼어요 :)
운전자인 저는 못 마시지만
아버지는 한파까지 온다는 추운 겨울이기에
따뜻한 정종 한잔 주문해 마셨습니다 :)
6천원 !
히레라고 뭐더라
생선 꼬리 지느러미 .. 태워? 넣어주는 거라던데
맛이 좋다시네요 :)
슬슬 다른 부위의 참치 사시미들이 나오네요 b
어디랬더라,,
아무튼 같은 부위인데
세로로 얇게 써느냐
가로로 두껍게 써느냐에 따라
식감이 달라 또 새로웠어요 ㅋㅋ
딴딴하니 씹는 느낌도 나면서
기름진 부드러움 있는 부위였는데..
그리고 하얀 참치 :p
배인가 ㅇㅅㅇ?
쫀쫀한듯 하면서 입에서 사르르 녹는 듯한 차가운 녀석.. ;ㅁ;
참치는 대체로 차갑게 나오니
이가 좀 시렵네요 :p
아, 그리고
가게에 겉옷을 대충 놓아둘 공간은 있기에
추운날에 외투 그냥 입고 오시길..
부모님들도 저 공간 보고서 괜히 벗고 오셨다고 ㅋㅋㅋ
이날 조금 추우셨어서
가게에 들어오고서도 바로 따뜻한 느낌은 없었달까
이번에 코스요리를 먹고서 다음날 조금 아프셨다고 해요 ㅠ
참치를 기름에 찍어 김에 싸 먹었어요 !
근데 계속 먹다보니 ㅋㅋㅋ
기름진 녀석을 기름장에 찍어먹고 해선지
슬슬 느끼하고 물린다는 느낌이 들때
짠 ㅋㅋ
소고기 ! 구이 ! 가 나오니
입이 한번 행궈지고
다시 식욕이 쫌 도는 느낌?
구성 좋네용..!
요건 그냥 랍스타 껍데기 사진 하나 찍고 싶어 찍은 사진 :p
랍스타 사시미 잘 먹고 갑니다 ~
그리고 나온 찜?
랍스타 내장부분과
집게발 :)
일단, 얹어준 소스가 너무 맛있었어요 ㅋㅋㅋ
달콤 !! 매콤
랍스타 본연의 맛은 잘 모르겠고 :p
소스가 맛있었어서 ㅋㅋㅋ
후에 튀김 나왔을때.. 이 소스가 있었으면 했씁니다 ㅠ
가뜩이나 이번 튀김은 너무 짜게 되어서 :(
달콤한 소스가 더더욱 생각나더라구요 ;ㅁ;
랍스타 먹다 보니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가평가서
대게 먹은게 생각나더라구요 ㅋㅋㅋ
그거랑 태안가서 간장게장 게 껍데기 내장에 밥 비벼먹은 것도 !
냠 :D
그리고 엥.. 또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랍스타 다리 들어간 나가사키 짬뽕? 베이스의 라면 :)
전 면까지 호로록 먹기엔 배도 부르고
라면은 면보단 국물을 먹기 위해 먹는다는 생각이 강하기에 !
국물 많이 떠 마셨네요 :)
다리 쪽쪽 빨아먹고
이번에도 나온 멍게..
씁쓸한 맛에 먹는다는 멍게..
초장에 찍어 호로록 해줬습니
마지막으로 튀김과 마끼가 나오는데
이번엔 너무 배불러서 ㅋㅋㅋ
마끼는 주지 말라 요청드렸어요..
튀김도 겨우 먹나 싶었는데
이번 튀김은 너무 짜게 나와서 :(
새우튀김,, 튀김옷도 두껍고 :p
그래서 조금 맛만 보고 메실 음료 마시고 나왔습니다~
아끼코스 2인 14만 + (하루코스) 3.5만 + 정종 2잔 1.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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