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역 수진역 라멘 맛집] 소노키 - 일본라멘, 마제

 

 

 

 

 

 

새로 라멘집이 하나 들어왔더라구요

그래서 기웃기웃하다 다녀왔습니다 :)

 

얼마전에 한의사하는 친구 얘기를 들었는데

요새는 어딜가나 다 상품 끼워팔기를 하더라구요

한의학도 패키징을 어떻게 잘 해서 (잘 듣게) 파느냐, 어떻게 잘 구성하냐도 중요한 것 같던데

 

(문득 세트에 생각났네요)

여기도 라멘 세트에 계란밥 들어있고

짭짤한 마재 세트에 비벼먹을 밥이 들어있는게

구성 좋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포장가능을 크게 붙여두었던데

포장하러 오시는 손님들도 더러 있더라구요

하지만.. 아쉬운건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

전화로 주차 문의도 하시던데

음.. 정말 주차하기 마땅치 않은 것 같습니다.

 

 

술이 메인이 아닌 가게 치고

상당히 늦게까지 운영해주는 듯 합니다 :)

점심에도 먹기 좋고..!

 

 

가게는 그리 넓지 않습니다

한 6테이블? 에 혼자 앉을 공간 3자리?

 

그래도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일식이란 깔끔함인지

가게가 정갈하니 좋습니다 :)

테이블 간의 간격도 좀 양호한 듯 하고요 ㅋㅋ

 

 

바로 앉아서 주문했습니다 ㅋㅋ 상당히 배가 고팠기에 :p

소노키 라멘 1 + 소노키라멘 매운맛 세트 1

 

 

메뉴는 금방 나왔고 !

토핑 종류는 메뉴판에 적혀있습니다 :p

계란도 김도 뱀부도 차슈도 맛있었어요 b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일본라멘을 먹으면 대체로 느끼한 느낌인데

챠슈는 또 너무 잘 구워줘서

챠수는 꼭 더 추가해서 먹고 싶은 마음이..!

 

느끼하지만 국물은 상당히 맛있고 b

 

 

매운맛은 ㅋㅋㅋ

오.. 맵찔이한테는 조금 버거운 매움이었습니다

상당히 매운 느낌에

스읍스읍 거리며 먹었네요 ㅋㅋㅋ

국물은 거의 못 먹었습니디ㅏ :p

지금도 글 쓰는데 침 고이네요..

 

 

계랸 간장밥인데

잘못하고 간장을 안 뿌려주셨어요 ㅋㅋㅋ

요청하니 깜빡하셨다며 바로 간장 넣어주셨습니다 :)

 

 

역시 이런 볶음밥 계란간장밥은

젖가락으로 비벼야 밥알이 뭉치지 않고 맛있게 잘 비벼지죠 :)

 

차슈.. 기존에 다른대서 먹던 차슈에 비해 작은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맛있었으니 일단 합격..!

종종 이렇게 일본라멘이 먹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ㅋㅋㅋ

한국 라면도 좋지만.. 또 다른 맛이니 :)

 

요새는 생각보다, 한국 라면, 컵라면은 먹고나면 조금 후회하는 맛인데

일본라멘은 오히려 점점 좋아지고 있네요

느끼하지만, 한국 입맛에 맞게 어느정도 매콤하고 덜 느끼하게도 잘 나오고 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

 

 

그러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와 디저트 포장 :)

 

요새 커피가 이런 간단한 병?캔?에 담아져 나오는거도

심박하니 좋은 포장(테잌아웃 잔)인 것 같아요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