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수원에 인계동이랑 행궁동 행리단길이 유명하다 해서 !
오늘은 행궁동에 와봤습니다 :)
날이 아직은 더웠던 터라
버스 내려서 일단 길가의 카페로 피신했어요 ㅋㅋㅋ
봉주르 라는 카페인데
간판이 정말 작아서 .. 검색하고 왔다가 못 찾아 들어갈뻔..
우측상단의 하얀 작은 간판으로 봉쥬르라 써진게 다였어요 ㅋㅋㅋ
앞쪽으론 햇살도 잘 들어오는 밝은 느낌의 카페이며
좌석마다 공간이 널널해서 넓은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뒤편으론 좀 편한 쇼파 자리들이 있었네요
처음 갔을때는 편해보이는 자리들이 많았으니, 다들 자리가 차 있어서 ㅠ
그냥 중간지점에 있는 쇼파공간에 앉아 있었어요
그러다 중간중간 자리가 나길래 하나씩 찍어봤네요 ㅎㅎ
각각의 공간들이 이뻣습니다 b
여기도, 행궁동에서 물고기 잡는 그런,, 옛날? 감성의 놀이가 있던데
거기서 물고기 잡아온 분들인가봐요 ㅋㅋ
컵에 담긴 금붕어들 :(
어릴때 많이 잡아봤지만
그 끝이 좋지 않았기에 ㅠ
오래 못 사는 친구들..
가장 안쪽의 쇼파자리 !
가장 탐 나는 자리였으나
잠깐만 자리가 나고 금방금방 차버리더라구요 ㅋㅋㅋ
요새 LP바 같은거도 대세고
재즈바도 많던데
그런 느낌의.. 카세트 공간? 이려나요 :p
저는 따뜻한 차를 주문해 마셨는데
차를 이 5가지중에서 고르라 하셨어요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시길래
그 중에 이거다 ! 하는게 있어서 그걸로 마셨습니다 :)
기억은 나질 않네요 :p
설명 한번 부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
(나중엔 간단한 설명이 써붙지 않을까.. 매번 설명하기 힘들테니 :p)
중간중간 여유로운 데코들이 많습니다
어떤분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엄청 찍으시길래 ㅋㅋㅋ
저도 조금 따라 찍어봤네요 :)
베이커리류도 좀 있어 보이지만
배가 고픈 상태가 아니었기에
베이커리는 패스 ~ 했습니다 :p
나오며 찍은 뒷자리들 :0
좌석 자체는 그리 많지 않아서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금방금방 자리가 차버리더라구요
회전율 좋네용 ..
그러고서 해가 너무 쨍하지 않은 시기에
한풀 꺾이어서 행궁동을 돌아다녀봤습니다 :)
날이 맑으니 동네가 더 이뻐보여요 ㅎㅎ
아 ! 여기서 ㅋㅋㅋ 회사 동생 소개팅현장을 목격해서
살짝 눈인사 해주고
돌아가서 싹싹 케내봤었죠 ㅎㅎㅎㅎㅎ
소개팅, 데이트 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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