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짧지만 5일을 제주도 여행을 하며
해안선 따라 쭉 한바퀴를 돌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러다 표선쪽에서 숙소를 하나 에어비엔비 통해 잡았는데
사진이 워낙 이뻐서 기대하던 숙소입니다 :)
이뻣는데 ..
당시 쓰던 갤s8에 담긴 숙소는 안이쁘더군요 ㅠ
들어가자마자 보인건
테이블 위에 이쁜 바구니에 깔끔히 담아둔
간단한 티 간식거리 주스 :)
나중에 야식으로 간단히 먹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커피포트는 중국인들이 양말을 빤다는 썰을 듣고,,
어느 숙소를 가도 커피포트는 안쓰게 되었지만 ㅠㅠ
가지런히 이쁘게 놔져있네용 ..
무드등 하나에 ㅋㅋ
테이블 :p
의자나 테이블이 느낌 있는데 뭐라 해야하려나 흐음
일단 보편적인 것과 다른 느낌 !
섬나라 가정 식탁같은 느낌이랄까 :p
냉장고 전자레인지, 1박하기 편한건 다 있는 것 같군요 :)
대충 요론 공간에 사이즈 !
저렴한 방을 찾아 들어간거로 기억합니다 ~
이날은 비도 엄청 오고 해서 바깥은 계속 우중충 어둑어둑 ㅠㅠ
대충 집 넣어 올려두고
조금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쉬다가 ㅋㅋㅋ
숙소에서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흑돼지고기 구이 집이 있다길래 :)
다녀왓습니다 !
흑사돈 이란 이름의 가게인데
그냥 동네 맛집 느낌이에요 :)
적지 않은 테이블에 사람들이 늦은 시간임에도 중간중간 앉아 있군요 !
저흰 배가 그리 고프지도 않았고
우도 땅콩 막걸리를 먹는 것도 하나의 목표였기에 ㅋㅋㅋ
막걸리 하나에
흑돼지고기 뒷고기 같은
짜투리 고기 시켜다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
짜투리 고기를 시켰음에도 반찬 잘 깔아주시네용
흑돼지랑 백돼지?? 고기는 한근 주문이 기준인 듯 하여 ㅠㅠ
자투리고기를 먹을 수바께 없었죠 :p
한근이면, 보통은 둘이먹기 딱 맞는 양이지만
배가 부르고
여행와서 4끼를 먹으며 맛난걸 다 먹어봐야 한다는 친구의 주장에 끌려오다시피 했기에 :p
적당량 맛나게 먹으려 짜투리고기 무한리필을 시켰습니다 :)
대충 오동통하고 쫄깃하고
굽다보니 기름도 잘 나와서
뒷고기 먹는거 마냥 맛있게 잘 먹었어요 ㅋㅋㅋ
그리고 우도 땅콩막걸리 !
본채 막걸리를 좋아해서 ㅋㅋㅋ
약간의 탄산끼와
그 부드러운 듯 달콤한 막걸리 :D
땅콩향이 조금 더 들어가 고소함이 더해졌달까요? :ㅇ
한접시를 받았음에도 ㅋㅋㅋ
배가 불러.. ;ㅁ;
2/3정도 먹고 돌아왔습니다 ㅋㅋㅋㅋ
돈이 아까울 수도 있지만 !
제주도 와서 흑돼지 고기는 한번 구워먹어 봐야죠 ㅜ
다음엔 흑돼지 오겹살 구워먹고 싶당 :p
방에 돌아와선 ㅠ
낮에 우도 호로록 라면집에서 산 맥주가 남아있기에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간단한 스넥거리 사고 ㅋㅋㅋ
숙소에 담겨져 있던 땅콩 뜯어 먹으며
시간 좀 보내다가 잠들었습니다 :)
너무 배불러요.. :0
귀여운 이미지의 우도땅콩, 성산포유채꽃 맥주 :p
그리고 좋아하는 오징어땅콩 같은 녀석과 감자깡 :)
뒤쪽에 있는 고양이랑 팽귄 그림도 귀엽길래 한컷 ㅋㅋㅋ
땅콩과 어울리는 적절한 과일향
유채꽃의 향긋한 향
그래서 둘다 적당히 달짝지근하니 좋은 향이 나더군요 b
우도 시그니쳐 맥주라고 하니 ㅋㅋㅋ
우도에 들린다면 마셔보거나 한번 사서 오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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