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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생활 정보

대학생, 사회초년생 - 자취방 구할 때 체크, 주의사항들

 대학생, 사회초년생 - 월세 자취방 구할 때 체크, 주의사항들

 

 

안녕하세요 !

 

자취경험은 길지 않지만

이번에 너무도 심하게 데여서 ㅋㅋㅋ

이런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람한테 대였고, 요새는 전세사기도 기승을 부리죠 ..)

 

내부시설, 위치, 사람에 대해 나눠 써볼까 합니다 :)

 

 

 

 사람

 

 

이 글을 쓰게된 메인 이유가 사람이었기에 ㅎㅎ;

사람에 대해 먼저 써볼까 합니다.

 

근데 이런 부분까지 체크하고 들어가기엔

솔찍히 요즘 괜찮은 집의 월세는 너무도 순식간에 빠져나가서

나오자마자 이집이다 싶으면 바로 잡아야 되긴 합니다 ;;

 

당일 집 보러 다니는 중에 그전에 본 집이 계약이 되버리는 경우도

네이버 부동산 등 앱에서 보고 컨텍하여 찾아갔는데, 계약되어 튼 적도 있고 (부동산 중개인분이 끌어들이기 위한 허위 매물일지도..? ㅋㅋㅋ)

그래서 괜찮은 집이 나오자마자 당일 나온거 바로 계약해버린 적도 있네요 :p (그렇게 지금 지내고 잇고 만족합니다 b)

 

 

 

그래서 사람 !

 

우선, 엄청난 꼰대 늙은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어후.. 치메끼도 있던거 같고 (자기 유리한대로만 기억하질 않나)

  • 말뿐인 호의를 흘리고 나는 너네한테 잘해주는 사람이야 ! 하고 살지를 않나
  • (실상은 아무것도 놓지 않는 욕심쟁이, 자기꺼는 악착같이 챙기는 써글..인간 후..)
  • 처음부터 얼굴에서 꼰꼰함이 묻어났을때 도망갔어야 했습니다.
  • 그런데.. 회사에 입사는 해야하는데, 집은 구해야하는데, 집은 없고, 어느정도 원하는 컨디션 내에서 원하는 가격대의 집이 없더군요 ㅜ (덕분에 고생하고 좋은 경험 햇네요 ㅎㅎ)
  • 자상한 늙은이가 되고 싶은 것인지, 하지만 꼰대질 참견질이었으며
  • 심심하면 아들내미랑 전화를 하던가 아내분과 놀 것이지 왜그런데 ;

 

 

집주인이 그 집에 산다면, 꼭 집주인을 보고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 그 사람들은 집주인이기에, 자신의 자산이 어떻게 관리되고 사용되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습니다.
  • 그렇게되면 정말 괜찮은 사람이 아니라면, 나도 모르게 참견질을 하고 관리하고자 할 것이라 생각해요
  • 그렇기에 같은 원룸이나 근처에서 살게 된다면
  • 해당 건물 자체를 자주 관리해줘서 깨끗하고 살기 좋을 수는 잇으나
  • 원치않는 관심과 꼰대짓을 견뎌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어디가서 맞고만 사는 성격은 아니라

나올때 많이 치고 박았기에 (물론 말로)

더더욱 이번 경험이 크게 느껴지고

다시는 이런 인간과 엮이고 싶지 않은 진심어린.. 음 경험담 얘기랄까요? ㅋㅋㅋ

 

무덤덤하게 살 수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든 상관 없겠지만

예민/민감하거나

민감한 시기를 지내야 하는 분들이라면

이런 사람적인 요소도 잘 따녀보길  바랍니다.

이런 요소를 따질,,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좋겠군요 ..

 

 

 내부시설

 

OTN 뉴스

 

다음은 내부시설 !

 

많은 분들이 집을 구할때 내부시설을 많이 보죠

이건 앞으로 최소 1년을 지낼 집인데

따질 수 밖에 없는 사항이며

꼭 따져야 할 사항입니다.

한두푼도 아닌데 ..!

합리적인 가격의 좋은 집을 구해봐야죠 :)

여러 집을 돌아다니며, 혹은 여러번 이사를 다니며 꼼꼼한 눈과 체크사항 리스트업을 하시길 바랍니다 :D

 

내부시설도 자신이 얼마나 비중을 드냐에 따라 다르지만

이런 기준들이 잘 잡혀있으면 집을 구하는데 흔들리진 않을 것이며

기준에서 벗어나는 항목들은 쳐내게 되면 둘러보는 대도 도움될 것입니다. (몇 곳을 집중적으로 보고 깊게 잘 뜯어 볼 수 있을테니 ??)

 

픽사베이

 

저는 몇가지 우선되는 조건들이 있었어요

이는 사람마다 지내온 환경, 몇번 자취를 하며 조금씩 변하고 확립해 나가는 것 같아요

이것만은 무조건 갖춰져야 한다. 그래야 만족스러운 삶이 가능하다. 하는 각자만의 기준이 있죠.

  • 남향 : 원룸은 공간도 좁고 하기에, 채광을 중시하는 사람은 남향 무조건..!
  • 통풍, 방향이 다른 창이 2개 이상이라면 가장 좋음 : 이는 원룸에서는 맞추기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이지만 종종 창이 하나더라도 환기가 잘되는 집이 있고, 전.혀. 안되는 집이 있더군요
  • 느낌이 좋은 집을 찾고 있었고요 ㅋㅋㅋ Feel? (아직은 그냥 월세를 사는 입장이라, 들어가서 와 이집이다 하는 곳을 보게된다면 골라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지도..? :D)

 

핀터레스트

 

그 다음은 그냥 추가로 볼 수 있으면 본다는 느낌?

  • 분리수거, 음식물처리가 편한지 : 빌라 원룸은 그 차이가 크더라구요, 정말 귀찮은 혹은 각자 처리해야해서 음식물쓰레기통을 집에 두어야하는 경우도 있고,, 집주인이 분리수거 공간을 관리해줘서 깔끔하니 좋은 경우도 있고
  • 물 잘 나오는지
  • 따신물 잘 나오는지 (겨울에 확인해보면 확실하지만 그러기 쉽지 않고, 뜨거운물 틀면 수압이 확 주는 집도 많죠)
  • 낮시간이나 밤시간에 가서 보면 좋다는데 (실상은 한번 찾아가기 힘든경우도 있고 ㅋㅋㅋ)
  • 조용한지 시끄러운지, 냄새나는지 (낮시간대에 하수구 냄새 올라오는 집도 많아서 ;ㅁ;)
  • 일전에 살았던 집은, 먹자골목에 있었는데 가게에서 바퀴약먹고 ,, 방충망 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 2층이라서 ㅠ
  • 그래서 볼 때, 바퀴약이 뿌려진게 있나도 확인해보면, 그 집에 바퀴가 나오나 안나오나를 판단할 수 있다는 말도 있었어요 :D
  • 아, 2층이면 보통 1층은 주차장이기에, 겨울에 바닥이 정말 차서 가스요금 많이 나옵니다. 위처럼 바퀴벌레 날라 들어오기도 하고 벌레 들어오는 집..
  • 그리고 대충 둘러보며, 내 짐들이 어떻게 들어갈지, 어떻게 살게 될지를 살짝 그려보길 추천드립니다.
  • 이후에 계약을 하고든 다시 찾아가게 된다면 줄자 대고 사이즈 재가며 집 사이즈/구조에 맞는 가구 배치 등을 고민해 보는 것도 좋겠죠.

 

LG전자 B2B

 

  • 오피스텔을 구할때는 빌트인 공간들이 많으니 해당 공간에 어떻게 놓고 지낼지 좀 생각해보고 활용성 좋은지 생각해보고 (같은 평수에 수납공간이 많으면 짐이 훨~~씬 많이 들어가고 만족감 최강.. 복층 유무도 평수대비 수납 및 생활공간 차이를 만들죠)
  • 오피스텔을 들어가면서는 어느정도 창이 크고 창으로 트인 뷰를 보고 싶었죠 :)
  • 차가 생기며 추자공간도 보게 되고 (적어도 집당 1.0에 가깝거나 그 이상)
  • 오피스텔 관리가 잘 되어 담배냄새(엘베나 층마다 관련 통지/안내가 있어서 냄새 맡아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ㅇ)나 세대간 소음도 적었으면 하고 (최근에 세대간 소음 주의하라는 방송을 하더군요 ㅇㅅㅇ)
  • 시설관련된 사항은 대학원생에서 직장인이 되고 연차가 쌓이고 돈이 모이고 하며 점점 까다로워지고 눈이 높아지더군요 ㅋㅋㅋ 이렇게 자취를 하다 보면, 이것저것 대이다 보면 앞으로 집을 살 상황이 되었을 때, 좋은 집을 보는 안목이 생기겠죠 ..!

 

네이버 포스트

 

 위치

 

집을 구할 때 처음으로 보는게 위치라 생각해요

처음에 갈래를 따는 가장 큰 범위이니?

 

  • 어느 역이나 시에 살지
  • 회사나 일터 등 활동공간 근처로 갈지
  • 조금 멀더라도 교통이 편한 곳으로 갈지
  • 그냥 집 컨디션 좋게 싸지만 교통이 불편해도 괜찮은지
  • 주변에 촌이어도 거리를 우선할지
  • 무조건 도심, 주변 환경, 먹거리, 생활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야 하는지

 

오토헤럴드 뉴스

 

이 또한 각자의 기준이 있을 겁니다.

보통은 편리함 / 욕심 / 비용 간의 줄타기라 생각합니다 :)

 

 

마치며

 

전세 사기도 판을 치는 요즘

맘에 쏙 드는 월세방 구하여 어려운 시기 조용히 지나가 봅시다 ~

 

추가로 보는 사항들이 있어, 댓글달아 주신다면

이 글을 참고하는 대학생/사회초년생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D

 

 

많은 내용들 중에

우선순위를 잡고

리스트업하여 방을 보러 간다면

무분별하게 돌아다니며 축내는 시간도 절약하고

원하는 컨디션의 집을,, 괜찮은 집을,, 잘 솎아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