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친구들 9명이서 태안에 놀러왔습니다~
애들은 본가에서 3시간쯤 달려오고
저랑 한 친구는 2시간쯤 달려 도착 :)
팬션 들어가기전에
저녁에 먹을거리 및 술을 사기 위해 태안 수산물 직판장에 들렸습니다 ☺️
본래는 점심때 회나 조새구이를 먹자는 얘기도 있었으나
바닷가 등의 가게에서 먹으면 .. 가격이 너무 비싸기에 ㅋㅋㅋ
점심은 아나고 스끼야끼! 먹고 (잘 선택했어요 👍)
저녁때 불판에다가 조개랑 고기 구워먹기로 해서 수산물 직판장에 왔어요😃
훨씬 저렴하죠 👍
공간이 엄청 크진 않더라구요
수산물장 같이.. 막 복잡하지 않아 전 좋았습니다 ㅋㅋ
조개랑 생선 바로바로 담아주는덴 여기뿐이었어요
조개는 대강 키로당 만원~2만
종류별로 좀 달랐고
모듬조개는 대충 중간가격? ㅎㅎ 키로당 1.6만 😛
우선 좀 더 들어가서 고기 과자 이것저것 담아봅니다!
키조개는 어느새 들어있더라구요 😳
소시지 한팩
친구들은 구워먹으니 최고라 했지만
전 고기랑 조개가 더 맛있던데 😛
라면 햇반
과자
양주도 몇병 있어서
토닉워터 추가
고기 좀 둘러보다..
조개 양이 간음이 안가서 ㅋㅋㅋ
우선 조개부터 담아봤습니다 :)
9인이서 다른거도 같이 먹기에 몇키로가 맞냐 물어보니
6키로면 좋다고 하셔서
모듬 6키로! 담았습니다 :)
얼추 딱 맞더라구요 👍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ㅋㅋㅋ
담아달라 하니
아주머니가 나오셔서 이것저것 담아주셨어요 ㅋㅋㅋ
일단 5키로 담고
서비스 느낌으로 가리비를 더 담아달라 했더니
남은 1키로는 가리비 (키로당 2만)만 담아주셨어요 😆
대충 돌조개랑 꼬막..? 같은 작은 애들은
몇개 남겨다 라면먹을때 같이 넣어먹고 ㅋㅋㅋ
작은애들은 굽기도 어려우니..
홍가리비 가리비 키조개 잘 구워먹었네요
6키로와 키조개4개 담고보니 이정도 크기..?
저거!
한 친구가 들고가더니 👊
지 차 놔두고 제 트렁크에 넣어두고 가서 ㅋㅋㅋㅋ 😩
조개 물이 좀 흘렀었죠 🙃 죽일까..
냄새날걸 생각해 방에 짐 옮기고 얼른 돌아와 물티슈로 쓱싹쓱싹 🥲
아런거 보통 아이스박스에 담아주지 않나요?
봉다리 2개는 선 넘었네 ㅠ
아무튼!
이제 고기 담으러 :)
대충 보다가 골고루 담았는데
몇근 담았더라..
4근정도 담았어요 :)
4근 + 조개 6키로 하니
양은 잘 맞았습니다 👍
얼음도 담고
계산하러..
3시반쯤 숙소로 출발 !
40만원 나왔어요 😳
인당 15만원씩 걷어 왔는데
차량 운영비 덜줘서 불만이었죠 😛
한 친구가 청첩장 돌리며 한 끼를 계산했었는데
15만? 그거도 없었다면.. 기름 톨비는 못 받았을지도 😩
이러면 다들 차 안 끌려 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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